KB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에 81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상반기에만 1조57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안정적인 자산성장과 순이자마진 개선 등으로 수익성이 회복된데다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감소한 것이 순익으로 이어졌다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확대...
이와 함께 산은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조3105억원, 당기순이익 1조29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산은금융그룹은 지난 22일 그룹소속 계열사의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을 수립하는 산은그룹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상반기 경영실적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 이룬 놀라운...
하나금융지주는 20일 4826억원의 2분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3895억원) 대비 27.3%, 전년동기(1740억원) 대비 177.3% 증가한 수준이다.
이로써 하나금융은 올 상반기에 86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더한 그룹의 핵심이익은 전분기대비 626억원 증가한 1조494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에 그룹 순이자마진(NIM)이...
임 사장은 “KB금융은 지난해 상반기가지 CEO리스크로 시장점유율에서 (타 금융지주에) 빼았겼다”며 “특히 분사한 신용카드의 경우 14.2%였던 점유율이 0.1%포인트 감소, 분사하면 시장점유율을 늘려야 하는데 경쟁사들의 증가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랐다”고 지적했다.
최근 관심이 높은 동남아지역 시장 진출에 대해선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 사장은...
금융지주사 최초로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해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설립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리금융은 올해 상반기 내 카드사업부를 은행에서 분사한 뒤 통신회사와 지분 제휴를 추진해 카드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1~2개 저축은행을 추가로 인수해 저축은행 규모를 2조~3조원 수준으로 키울 방침이며, 보험회사 M&A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리금융의 비은행...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외형상 1등 은행이 아니라 최고의 은행(Best Bank)을 지향했던 만큼 내년에 자산 순위 4위로 밀리더라도 무리한 외형 확장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내년 경기가 올해보다 둔화할 수 있지만, 순익은 올해 수준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금융권의 시각은 다르다. 은행권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신한지주는 1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대비 450원(0.92%) 오른 4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16만5900여주에 달하는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장중에는 4만9900원까치 치솟았다.
성병수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내년 대출성장이 상반기 주택담보대출, 하반기 기업대출 확대 등으로 연간 7...
부산은행 성세환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올해 상반기까지 2000억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익을 기록할 정도로 견실한 성장을 하고 있다"며 "경남은행을 인수할 경우 1지주사 2은행 체제로 운영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지금처럼 각각의 간판을 달고 영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2분기 40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2010년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상반기 결산 결과 5324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했다.
◇우리은행 경남은행 부실이 우리금융으로
우리금융이 2분기 적자를 낸 이유는 우리은행과 경남은행이 기업구조조정과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때문에 선제적 충당금...
2008년 원유가격 상승과 2009년 경쟁사 제품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연기되었던 분유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동사에 긍정적
▲무림P&P- 2010년 초 칠레지진으로 촉발된 원자재 파동에 따른 펄프가격 상승에 힘입어 상반기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으며 중국 수출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중국 펄프재고량과...
대구은행은 7월말, 우리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은 8월 첫 주에 실적을 공개키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8개 금융회사 2분기 순익 2조 내외
은행들이 올해 2분기에 벌어들인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은 KBㆍ신한ㆍ우리ㆍ하나 등 4개 금융지주사와 외환ㆍ기업ㆍ대구ㆍ부산 등 4개 상장 은행 등 총 8개 금융회사의 2분기...
마지막으로 한국 인프라자산운용은 올해 9월 30일 현재 총 자산규모는 118억원으로 운용자산규모는 약 1조 정도의 규모이며 2008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당기순익 기준 25위 (29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국내 상장, 12년 국외 상장
산은금융지주는 민영화 이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은 기존의 종속관계에서 벗어나 예금, 펀드, 보험...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상반기 급격한 시장금리 하락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했던 마진 축소 현상이 3분기부터 개선됨에 따라 그룹 NIM이 다시 3%대로 회복했고, 이는 4분기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대손충당금이 감소된 것도 이번 실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까지 기업...
본격화된 저금리 현상에 따라 금년 상반기 NIM은 전년 말 대비 하락했지만 지금과 같은 금리 수준이 유지된다면 조달 비용이 하락하면서 3분기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NPL이 축소돼 NIM이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Q 금융지주법 시행에 대한 소견과 신한은행의 장ㆍ단점을 꼽아 달라
A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을 크게 구분해...
은행원들은 사실상 올 상반기에 급여 등으로 평균 3500만 원 이상을 받고도 절반 수준의 순익도 올리지 못한 셈이다.
따라서 은행원의 생산성이 임금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적정임금 수준에 대한 논란이 거센 모습이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은행권의 고임금 구조를 둘러싼 지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과거 외환위기 이후...
반면 금융지주사들은 KB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80%가 넘는 순손실을 기록해 나머지 은행과 희비가 엇갈렸다.
신한지주의 경우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4397억원, 영업이익 6389억원을 기록해 지난 1분기 대비 각각 4360억원(214.9%), 3215억원(220.8%)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배 이상 증가하고 신한카드와...
이에 따라 올 상반기 3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흑자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이 다소 하락했지만 적극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를 통해 대손충담금 적립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영업활성화에 따른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한 연체율은...
KB금융지주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조원 가까이 떨어졌다.
30일 KB금융지주가 발표한 ‘2009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34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31억원이나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283억원 감소한 1100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부문 이익 역시 상반기 중 3조 1987억원으로 순이자마진(NIM) 축소 영향으로...
KB금융지주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조원 가까이 떨어졌다.
30일 KB금융지주가 발표한 ‘2009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34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31억원이나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283억원 감소한 1100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부문 이익 역시 상반기 중 3조 1987억원으로 순이자마진(NIM) 축소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