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또 ‘유사석유’를 ‘가짜석유’로 명명함으로써 누구라도 쉽게 불법임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판매 및 사용에 따른 죄의식을 더 느끼게 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이와는 별도로 내달 말까지 소방방재청, 석유관리원과 함께 최근 5년간 유사석유 취급으로 적발된 주유소 1천100여곳을 대상으로 비밀탱크 존재 여부와 탱크시설 안전 점검을 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주유소는 모두 218개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상반기 1만8220업소의 석유제품을 품질 검사한 결과, 비정상 333업소(적발률 1.8%)를 적발했으며, 이 중 218개 주유소가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3회 적발된 2업소와 2회 적발된 25업소, 1회 적발된 191업소로 구성됐다.상표표시별로는...
방법으로 가짜 경유와 휘발유 3천200여만ℓ(정품 시가 580여억원 상당)를 제조해 서울과 경기, 충남의 주유소 네 곳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고향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주유소를 임대해 운영하며 유사 석유를 판매했고 2만6천ℓ짜리 유조차 3대에 정유사 로고를 도색해 밤 늦은 시간에 유사 석유를 실어나르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한 것으로...
특정 용제를 섞어 농도가 묽은 유사 경유를 만들었으며, B씨 등은 유사 경유라는 것을 알면서도 운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이들이 만든 유사경유는 정품과 색깔이 같아 단속공무원들도 육안으로는 가짜인지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소비자들이 시중가보다 터무니없이 값이 싼 주유소는 일단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은 “케냐에서 석유나 천연가스가 발견될 경우 중국의 개입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면서 “케냐 정부는 중국을 등에 업고 개혁을 요구하는 미국에 등을 돌릴 것”이라고 전했다.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입김 강화로 미국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중국의 값싼 ‘가짜’ 상품들이 쏟아져 미국 시장을 갉아먹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3만540회 품질검사를 한 결과 가짜 석유제품이 503건 적발됐다.
이는 지난 2008년 같은 기간 324건(품질검사 2만8653회), 지난해 323건(2만9514회)에 비해 200건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품질검사 횟수 대비 적발률도 2008년 1.13%에서 지난해 1.09%로 떨어졌다가 올해 1.65%로 높아졌다.
유종별 적발 건수를...
지식경제부는 11일 가짜휘발유를 판매해 등록취소 처분을 받은 주유소의 편법영업을 막기 위해 6개월간 같은 장소에서 명의변경 등록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안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사업정지와 등록취소만으로 규정된 석유판매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에 영업폐쇄 명령을 추가하고, 등록취소나 영업폐쇄 명령을...
재판부는 "석유화학제품은 통상 화학공정을 거쳐 석유에서 추출되는 제품이나 석유에 일정한 화학반응을 가해 만든 제품으로 `유사석유제품'이 정품이 아닌 가짜 석유제품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며 "법이 명확성의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입법 경위나 취지, 과거 20년 동안 자동차 연료 가운데 가짜 휘발유의...
또한 석유류 중간도매상 등으로부터 실물 거래없이 가짜세금계산서를 수취해 가공원가를 계상한 혐의가 있는 건설업체와 해상운송 업체도 조사 대상이라는 게 국세청 설명이다.
국세청은 세금계산서와 실물거래 흐름을 거래 단계별로 추적하기 위해 사업장 관할 지방국세청 정예 조사요원을 동원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조사 착수 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사대상...
인터넷을 통해 가짜 휘발유 판매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하 석품원)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한나라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석품원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조를 통해 2007년 유사석유 사이버 거래가 의심되는 인터넷 사이트 10개를 폐쇄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세 배가 넘는 37개를 차단했다.
그러나...
경기 악화와 휘발유값 상승 등의 여파로 불법 석유유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팔거나 땅 속을 지나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치는 등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휘발유값 상승과 함께 경기침체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실업률이 증가하고 한탕주의가 만연하면서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특히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을 틈타 가짜세금계산서를 구매해 소득금액을 부당하게 축소 신고한 석유류 및 고철업체 등도 상당부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이현동 조사국장은 “가짜세금계산서를 통해 상거래 질서를 문란하게하는 악의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할 예정”이라며 “수사기관과 공조해 현행범으로 긴급체포ㆍ고발하는 등 집중단속을...
주유소나 대리점 등 석유사업자가 유사 휘발유를 판매해 적발된 건수도 올해 월평균 27건으로 지난해 월평균 11건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지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특별단속을 벌여 길거리 유사휘발유 판매는 상당부분 감소했지만 경유값 급등으로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판매·사용하거나 운전학원, 버스회사 등에서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주유소 100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이 유사 석유나 품질이 부적합한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이달곤 한나라당 의원은 24일 지식경제부에서 입수한 '유사석유 단속현황' 자료를 통해 "올 1~7월 1만9310곳의 석유사업자(주유소, 대리점 등)를 검사한 결과, 1.51%인 293곳에서 비정상적인 석유를 판매하다 단속됐다...
주유소간 석유제품 교환이 가능해지면서 '무자료 거래' 등 소득세를 탈루할 수 있는 여건이 커지게 된다.
또 품질에 대한 보장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짜 경유처럼 일부 값이 싼 기름을 섞어 팔아 부당이익을 챙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정말 가격 인하될까?
주유소업계는 이번 상표표시제 폐지로 과점체제로 굳어져 있는 정유사간...
특히 정부가 필요에 따라 규제해왔던 유통 규제를 풀면서 혼유 공급이나 가짜석유 판매 증가, 탈세 및 무자료 거래 횡행 등 유통문란 현상이 가중될 것을 우려했다.
A 정유사 관계자는 "정유사는 제품의 품질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주유소의 경우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능력이 없다"며 "자칫 불법 유사휘발유 유통과 탈세 횡행 등으로...
보일러 등유에는 교통세가 붙지 않아 경유보다 리터당 400원 정도 싸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이러한 가짜 경유는 대형사고를 가져올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석유품질관리원 관계자는 "등유는 난방용 연료라서 자동차 고압펌프에 이상을 일으켜 엔진 정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사석유(가짜 휘발유) 사용자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해 106명에게 과태료 50만원씩이 부과됐다.
산업자원부는 경찰ㆍ한국석유품질관리원과 공동으로 한 달간 유사석유 판매소 1578곳을 특별 단속한 결과, 1204곳의 휴업 및 폐업을 확인했고 374개 업소를 적발해 형사 조치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지난 7월 28일 유사석유 사용자 처벌 규정의 시행과 함께...
경찰청은 지난달 가짜 휘발유 등 유사석유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해 76명을 구속하고 190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이와 함께 유사석유 214만3700ℓ를 압수하고 유사석유 사용자 172명에게 과태료 처분을 내리도록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올해 8월말까지 경찰에 유사석유사범으로 입건된 인원은 5573명이며, 이 중 201명은 구속됐다....
세무당국이 가짜 휘발유 및 경유를 제조ㆍ유통한 업체를 적발, 332억원의 탈루세금을 추징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세청은 "최근 폐유를 이용해 정제연료유를 생산하는 업체 등의 불법석유제품 제조 및 유통과정 문란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탐문돼 관계기관으로부터 정제유 등 유통자료 및 관련정보를 수집, 유사석유제품 제조 및 유통과정문란 혐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