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올 하반기에도 역외탈세와 고소득 자영업자, 대기업·대재산가, 가짜석유·무자료 거래 등 민생침해 사범 등 국민이 공감하는 4대 분야에 대해 세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제 거래를 이용한 부의 편법 대물림, 해외 비자금 조성, 성형외과나 룸살롱·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 대형 음식점 등 탈세 가능성이 큰 분야를...
이어 그는 “서면으로 보고한 일부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전산장치 지원, 보고방법 상세안내 등을 통해 전산이나 전자보고로 유도해 보고업무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이상징후 분석을 통해 가짜석유 근절 및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부는 제도변경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석유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선의의 법...
특히 이들은 주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위장했으나, 송유관에서 훔친 휘발유를 등유탱크에 보관해 두 기름을 혼합하면서 사실상 가짜석유까지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주유소 대표 김(33)모 씨와 소장 이(46)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도유시설 설치업자를 추적하는 한편, 도유한 제품을 판매한 주유소에 대해...
조직폭력배가 가담하는 등 규모가 대형화되고, 이동식 가짜석유 제조장까지 등장하는 등 지능화돼 단속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사람들은 가짜 석유를 탈세 문제로만 치부하는데, 이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한국석유관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짜 석유는 정상에 비해 많은 유해 배기가스를 배출해 호흡기질환, 폐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부식성이 강하고 윤활성은...
당초 주간보고제는 그간 오랜 폐단으로 지적됐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었던 가짜석유 문제에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주유소 업체들의 유류거래 현황을 보다 세밀하게 들어다보면서 가짜석유와 불법소지를 줄여나가겠다는 취지다.
이에 당사자인 주유소협회는 지난 9일 전국에서 3029개 주유소의 동맹휴업을 언급하며 반발했다.
협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이에 따라 시민들과 소비자가 문을 닫은 주유소 때문에 겪을 불편은 해소됐지만, 향후 휴업의 불씨를 계속 남겨두게 됐다.
한편, 정부가 가짜 석유 근절을 위해 내달부터 도입하는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는 주유소, 대리점 등 석유사업자가 석유제품의 입·출하 내역을 기존의 주유소협회가 아닌 석유관리원에 월 단위에서 주간으로 바꿔 보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산업부는 주유소업계가 불법적인 동맹휴업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가짜석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산업부는 주유소 사업자의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보고주기 변경(월간→주간)은 가짜석유 근절을 통해 불법석유 제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민이 믿고 찾는 건전한 석유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이에 정유사와 알뜰주유소협회 관계자들은 주유소업계가 동맹휴업을 강행하더라도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는 정상영업, 영업시간 연장 등을 통해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가짜석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휴업 주유소가 24%에 불과한데다 알뜰, 직영주유소 등 대체 주유소가 있어...
가짜석유 근절 효과 보다 주유소의 경영난만 가중시킨다는 주장이다.
다만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간보고 2년 유예안을 받아들인다면 휴업을 철회하겠다는 여지를 뒀다.
하지만 이같은 협회의 단체행동에 산업부는 이례적인 강경대응에 나섰다.
산업부는 “동맹휴업은 국민 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가져오는 불법 행위이며 주간보고제는 가짜석유를...
산업부는 주유소업계가 동맹휴업 결정을 철회하고 가짜 석유를 근절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산업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라 주유소 사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제품 판매를 제한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기면 사업정지 1개월 또는 1500만원의 과징금과 함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가 가짜 석유 근절을 위해 7월부터 도입하는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는 주유소, 대리점 등 석유사업자가 석유제품의 입·출하 내역을 기존의 주유소협회가 아닌 한국석유관리원에게 월 단위에서 주간으로 바꿔 보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유소협회는 제도 변경에 비실효성을 주장하며 철회를 촉구했으나, 최근 2년 유예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는 가짜석유 근절을 위해 석유사업자가 석유제품의 입·출하 내역을 기존의 한국주유소협회가 아닌 한국석유관리원에 월 단위에서 주간으로 바꿔 보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일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수급거래상황 보고에 소요되는 시간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주유소 7656곳의 1회 보고 시간은 평균 49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은 “월간보고로도 물량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가짜석유 논란이 심한 등유는 공급주기가 평균 15∼30일이라 월간으로 충분한데 주간보고를 강행하면 행정업무만 가중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6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동맹휴업 계획을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는 주유소가 정유사로부터 도매로 산 물량과 소매로 판매한 물량을 한국석유관리원에 주간 단위로 보고하는 것으로, 이는 가짜 석유 판매를 근절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주유소업계는 보고주기를 월간에서 주간으로 바꾸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며 반대하고 있다.
김문식 협회장은 “경영악화가 지속되면서 하루 한...
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 근절을 위해 제도 변경에 이어 석유수급보고 전산화를 구축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반면, 주유소협회, 석유유통협회 등은 제도 변경에 비실효성을 주장하며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근본적인 가짜 석유 근절 해법이 아닌 데다가 주유소의 업무 및 비용 부담만 가중시키며 결국 과도한 규제만을 낳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석유제품...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짜 석유 거래를 근절하겠다며 오는 7월부터 석유 거래 상황 주기를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바꾸겠다고 발표하자 전국 주유소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직원 한두 명으로 연명하고 있는 주유소들은 사실상 ‘거래상황’ 보고에 시간을 조금 더 투자할 여력도 없는 상황이다. 평균 영업이익률은 불과 1% 수준. 종업원 한두 명뿐인 주유소가...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짜 석유 거래를 근절한다는 취지로 오는 7월부터 주유소들이 석유관리원에 월간 단위로 보고하는 거래상황 보고 주기를 주간 단위로 단축하도록 했다. .
주유소협회는 이와 관련 성명서를 내고 “주유소업계는 평균 영업이익율이 1%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으로 종업원이 한, 두명 뿐인 주유소가 전체의 67%에 이르고 있다”며 “이 같은...
해커들은 최근 한 해상 석유시추선에 침입해 작동을 중단시켰다. 또 다른 시추선도 해커들의 공격에 따른 컴퓨터 고장으로 정상화되기까지 19일의 시간이 걸렸다.
소말리아 해적들이 온라인 상의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해킹해 그들의 목표를 정하거나 선박 내비게이션 기기를 꺼버리거나 가짜 데이터를 보내는 방법으로 해적 행위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해커들이...
국세청은 대신 △역외탈세 △고소득 자영업자 △대기업·대재산가 △가짜석유·무자료 거래를 비롯한 민생침해 사범 등 국민이 공감하는 4대 분야에 대해선 올해도 세정 역량을 집중해 지하경제 양성화를 내실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제 거래를 이용한 부의 편법 대물림, 해외 비자금 조성, 성형외과나 룸살롱·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 대형 음식점 등 탈세...
정부는 이를 통해 정유사에서 도매 구입한 물량과 소비자들에게 소매 판매한 물량을 매주 비교, 주유소 사업자가 가짜석유를 만들어 판매하는 지 여부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주유소협회 측은 “석유판매 사업자인 주유소들의 영업 수행을 과도하게 규제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정유사와 주유소간 결제가 월단위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