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총자산 100조클럽에 가입한 지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LG그룹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1년 그룹 총자산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상장 계열사와 비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과 순자산을 합한 그룹의 가치는 70조~80조원대를 헤매고 있다. 특히 최근 4년간 그룹 전체 수익성까지 크게 떨어지면서 기업가치 상승력을...
LG화학이 골프 카트용 배터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화학은 국내 업계 최초로 2016년까지 일본 야마하사 골프 카트에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골프카 트는 야마하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리튬이온배터리 전용 모델이다.
LG화학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5.5kWh, 74Ah 용량의 파우치 형태로 기존 납축전지 대비 크기와 무게는 반으로...
지난 18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 대비 7000원(2.72%) 오른 2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 21만7000원으로 바닥을 찍은 후 8거래일 만에 주가는 21.7% 상승했다. SK케미칼과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도 전날 대비 각각 4.38%, 4.64% 상승했다. 바탕에는 국제유가의 회복이 있었다.
실제 지난달 24일 38.24달러를 기록하며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교보증권은 22일 LG화학에 대해 “대규모 수주 허위 기사에 따른 중대형전지의 주의환기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중대형전지 신규수주는 금액과 무관하게 일시적 센티멘탈 개선에 불과하며 지속적인 모멘텀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판단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향후 국제유가, 매크로, 원재료 혁신 등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7조원 수주...
NH투자증권은 20일 LG화학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각 부문에서 고른 이익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11%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상회하고 △2015년 화학 경쟁력...
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 LS네트웍스우선주, SH에너지화학1우선주, 대구백화점1우선주 등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우선주 8개 종목을 상장 폐지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우선주 퇴출제도에 따라 거래량이나 시가총액, 주주 수가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우선주를 퇴출할 수 있게 되면서 올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4개 우선주가 상장 폐지 수순을 밟았다....
지난 5월 중 시가총액 100억원 이상이고 거래대금이 6개월 평균 1억원 이상인 23개 우선주는 8.3% 오르며 코스피 수익률을 6.6%포인트나 웃돌았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우선주가 6.61% 상승했으며 삼성물산우는 무려 64.18%나 급등했다. 현대차우(19.20%)와 LG화학우(27.87%)도 오름세를 보였다.
NH농협증권은 21일 LG화학의 올 2분기 정보전자 및 전지 부문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3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4% 상승한 448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정보전자 및 전지 부문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측됐다. 정보전자는 752억원의...
LG화학은 과학꿈나무 육성을 위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화학이 청소년들의 화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LG화학은 지금까지 총 20억원을 투입해 40여 차례의 화학캠프를 개최했으며, 약 5000여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올해 화학캠프는 이달 8일부터 한 달간...
최선호주로는 현대차우, LG화학우, 삼성화재우, 두산우를 꼽았다.
이훈 연구원은 “지난 20년간 1월 중 우선주의 보통주 대비 상대주가 비율은 1996년(0.6%포인트)을 제외하고는 단 한차례도 상승하지 못했다”며 “시가배당 매력이 높은 우선주의 투자 성격상 12월말 배당 권리락 이후 차익실현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와 동일하게 올해 1월에도...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장기화된 경영환경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위기 의식으로 재무장하자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2일 2014년도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환경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위기의식으로 철저히 재무장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가치를 창조함으로써 시장을...
LG화학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기증하고 있는 ‘희망 가득한 도서관’이 전남 여수에 20번째로 문을 열었다.
LG화학은 7일 전남 여수시 학동에 위치한 YMCA 청소년수련관에 ‘책방 질풍’ 도서관을 완공,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책방 질풍’ 도서관은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친환경 건축자재가 사용됐으며, 서가와 함께 영상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LG화학 2014년도 임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유진녕 신임 사장은 LG화학 연구개발(R&D)을 이끌어온 주인공이다.
유 사장은 1981년 입사 이후 30년 넘게 R&D 분야에 몸은 담았다. 그는 신소재연구소장·CRD(Corporate R&D)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2005년부터 기술연구원장으로 LG화학의 R&D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유 사장은 정보전자소재...
“이제는 마른 수건 다시 짜기 식의 구시대적 활동에서 벗어나 전 임직원은 철저한 에너지 마인드로 무장하고, 회사는 한 차원 높은 에너지 기술 도입과 관리체계를 확립해야 합니다.”
박진수 LG화학 사장이 ‘에너지 경영’을 통해 에너지 위기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지난 8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개최한 ‘2013년 에너지 공유회’에서 “에너지...
LG화학이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시에 배터리 공장을 세우며 미국 정부로부터 받았던 보조금의 일부를 반납한다. 지난해 말 제기된 ‘홀랜드 공장 직원들이 보조금을 받고도 제대로 된 일을 하지 않고 있다’는 논란이 결국 LG화학의 보조금 반납으로 일단락 지어졌다.
6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LG화학에 미국 에너지성으로부터 홀랜드 공장직원의 노동...
임 연구원은 “특히 유동성이나 시가총액이 큰 대형 우선주인 삼성전자우, 현대차2우B, LG화학우를 추천한다”면서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된 만큼, 배당주에도 주목해야 하는데 배당투자 유망종목을 선정할 때는 배당 수익률뿐만 아니라 자본 차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가 변동성, 향후 추가 상승여력, 벨류에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시에 위치한 LG화학 배터리 공장이 오는 28일(현지시간) 재가동에 나선다.
25일 LG화학에 따르면, 홀랜드 공장은 가동을 멈춘지 두 달여만에 정상적으로 배터리를 생산에 돌입한다.
앞서 LG화학은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특정 화학물질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등록돼 있지 않아 해당 화학물질의 위험성 등을 조사하는 동안 지난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