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 창업주 이경수 회장의 장남 이병만 사장과 차남 이병주 사장이 형제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 신임 대표에 이병만 전 코스맥스 대표와 차남 이병주 코스맥스 미국법인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코스맥스비티아이 정기 주주총회에선 각각 이병만 대표와 이병주 대표를 사내이사로...
세대교체가 완료된 신규 경영진이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전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재현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임기를 2년 남기고 중도 퇴임했다.
우 전 대표의 용퇴로 이관순 전 부회장과 권세창 전 대표와 함께 한미약품의 성장을 이끈 ‘한미맨’...
이날 주총에서 삼진제약은 2022년 매출 2740억 원, 영업이익 233억 원에 대한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따른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전년과 같은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부의안건 4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사내이사로 공동창업주 오너 2세...
기업의 영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으는 이유다. 핵심은 원활한 기업승계, 이를 뒷받침할 제도들이다.
기업승계(企業承繼·Businesses Succession)는 기업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소유권과 경영권을 이전하는 과정이다. 성공적인 기업승계는 기술과 노하우의 계승·발전, 일자리 창출·유지는 물론 영속기업(Going-Concern)...
종근당 외에도 일양약품, 대한약품, 삼일제약, 국제약품 등 제약사 오너 2·3세들도 하락장을 틈타 꾸준히 지분을 늘렸다.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보령바이오파마와 지난달 23일 경영권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원그룹 오너 2세인 김남정 부회장이 전면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리온 담서원 상무는 올해 정기인사에서...
김준식 회장은 3세 경영인으로 2세 경영인 고 김상수 회장의 차남이다. 1985년 보성고를 졸업하고 1989 고려대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대동공업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부사장, 부회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7년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70년 이상 유지해 온 대동의 전통 제조업이란 기업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2017년 대동그룹이 100년 기업이 되기...
티펙스의 전신인 ‘익스프레스라인’의 2000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당시 최대주주는 2세 경영인 송하경 모나미 회장이었다. 2020년 기준 최대주주(지분 50%)는 장남인 송재화 모나미 상무이며, 부인 홍의숙 씨가 2대 주주(지분 49.5%)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따르면 티펙스는 ‘동물생산업’에 등록됐지만 ‘동물판매업’에는 등록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비상장사인 피에몬테의 지배력 강화를 두고 향후 2세 경영 승계를 위한 사전 작업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일반적으로 상장사는 주가라는 명확한 기준이 있지만, 비상장사는 감정평가 과정 중 다양한 회계기준을 적용한 가치평가를 통해 상당 수준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재계에서는 비상장사를 경영 승계의...
이로 인해 한국프리시전웍스의 경영성과가 부당하게 개선되고 국내 몰드 제조시장에서의 경쟁상 지위가 유지·강화되는 등 공정한 거래가 저해됐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또한 한국프리시전웍스의 주주이자 ‘한국타이어 총수’ 2세인 조현식‧조현범이 이같은 방식으로 상당한 배당금 등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봤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8일 한국타이어가...
대원제약은 오너 2세 백 회장과 그의 동생인 백승열 부회장의 형제경영으로 회사를 키워나갔다. 감기약 ‘콜대원’ 등 간판 제품의 활약으로 올해 3분기까지 356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첫 연매출 40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오너 3세 백 사장과 백 부회장의 장남 백인영 이사의 사촌경영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대원제약은 최근 백 이사가 총괄하는...
대원제약은 이날 임원 정기 승진인사에서 백인환 마케팅본부장 전무가 경영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백 신임 사장은 1984년생으로 창업주인 고(故) 백부현 선대 회장의 장손이며 2세인 현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당시 홍 회장이 857만9439주, 양 씨가 갖고 있던 주식 48만7578주 전부를 매도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올해 정기인사에서 홍정혁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두 아들 지분이 늘면서 2세 경영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홍정국 대표는 2020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BGF 그룹 홍석조 회장이 본격적 2세 경영을 위해 아들인 홍정국 BGF 대표이사와 홍정혁 BGF 에코머티리얼즈 대표(BGF 신사업 담당 겸임)에게 지분을 넘겼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다.
30일 오후 12시 5분 현재 BGF는 전일대비 19.92% 오른 4425원에 거래 중이다.
BGF그룹은 30일 홍 회장이 2005만190주를 두 아들에게 똑같이 1002만5095주씩 넘겼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OCI 이회림 선대 회장부터 2세 이복영 회장에 이어 3세 이우성 대표체제가 완성되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최근 OCI의 인적 분할을 통해 이우현 부회장이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는 기조에 맞춰 SGC 또한 책임 경영 실천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SGC에너지는 현 박준영 사장과, SGC이테크건설은 현 안찬규 사장과, 이우성 신임...
SPC는 사실상 지주회사격인 파리크라상(총수일가 100%)을 통해 다른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SPC는 지배력 유지와 경영권 승계를 위해 파리크라상 2세 지분을 높이기 위해 이처럼 부당 지원을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허영인 회장은 파리크라상에 지분 63.5%, 허 회장의 아내 이미향 씨는 3.6%, 장남 허진수 씨는 20.2%, 차남 허희수 씨는 12.7%를...
이로 인해 한국프리시전웍스의 경영성과가 부당하게 개선되고 국내 몰드 제조시장에서의 경쟁상 지위가 유지·강화되는 등 공정한 거래가 저해됐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또한 한국프리시전웍스의 주주이자 ‘한국타이어 총수’ 2세인 조현식‧조현범이 이같은 방식으로 상당한 배당금 등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봤다.
앞서 공정위는 8일 한국타이어가 계열사 간...
삼성전자의 협력사로 성장한 인탑스는 2세 경영인 김근하 대표의 합류를 계기로 자체 디자인을 강화하고 AI, 의료기기, 로봇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해 가족 경영 체제의 긍정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단기간 내에 뛰어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 부문은 당근마켓의 김용현·김재현...
MKT 매출이익률의 경우 42.2%로 이는 경쟁사 대비 12.6%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경영 성과로 MKT는 경쟁조건이 부당하게 제고되고 국내 몰드 제조 시장에서의 지위를 유지·강화할 수 있었다. 반면 시장에서의 가격경쟁은 훼손됐다고 공정위는 지적했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부당 지원으로 MKT가 수취한 이익은 MKT 인수 시 발생한 차입금 상환과 MKT...
회사 측은 지분 매수의 이유를 ‘단순 투자’로 밝히고 있는 가운데 삼진제약의 2세 경영권 분쟁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등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전일 최대주주 변동 공시를 내고, 기존 조의환 외 3인(12.85%)에서 하나제약(주) 외 3인(13.09%)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진제약 지분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