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과 경영진의 형사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박형남 부장판사)는 12일 하이트진로와 서영이앤티가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 명령과 과징금 납부 명령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공정위는 2018년 하이트진로가 총수 2세인 박태영 부사장이 최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를 맥주캔 제조ㆍ유통...
3월부터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전경련 중남미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 △전경련 베트남 동아시아 최고위 과정 △전경련 역사 최고위 조찬 △전경련 차세대 CEO 과정(2세 경영자과정) 등 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교육과정들이 진행된다.
교육 담당자들을 위한 직무 담당자 모임도 운영한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밀레니얼 세대 등을...
지난해 12월 별세한 고 김우중 회장은 창업 30여 년 만에 대우를 자산 규모 국내 2위의 재벌 기업으로 키워냈지만, 수십조 원의 분식회계와 10조 원가량의 사기대출 등 부실 경영으로 대우를 파산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창업주 아버지를 이어 ‘한강의 기적’을 선두에서 이끈 2세대 기업인들 역시 대부분 역사 속으로 떠났다.
LG그룹 2대 회장으로...
2013년 경영 복귀 후 김청룡 대표는 부산 지역에서 대구ㆍ경북으로 사업 지역을 확대했다. 기존 아파트 브랜드 ‘협성엠파이어’가 아닌 ‘협성휴포레’를 내세워 외형성장에 주력했다. 신(新) 협성건설이 실적이 안정 궤도에 오르자 김창욱 회장은 2014년 구(舊) 협성건설을 폐업했다. 아들에게 사명을 물려주면서 사실상 경영을 승계한 셈이다.
이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차남인 오너 2세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회장은 부임 이후 HAMS(Hansae's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하고 ‘10% for Good’ 캠페인 등 공장 선진화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한세실업 매출 증가를 주도하고 사내외 긍정적 변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희선 부사장은 대표이사...
씨제이헬스케어를 인수하면서 제약사업을 강화한 한국콜마는 2세 경영 구도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창업주 윤동한 전 회장의 아들 윤상현(46) 부회장은 승진에 이어 지주사 한국콜마홀딩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윤 전 회장은 한국콜마홀딩스 주식 251만여 주를 지난해 12월 24일 윤 부회장에게 증여했다. 당일 종가 기준 약 520억 원 규모다. 이에 따라 윤 부회장은...
각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와 혁신을 주도한 인재를 발탁해 승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퍼시스그룹은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퍼시스는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제조, 물류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장 승진
Δ손태희
◇상무이사 승진
Δ김영규
◇상무이사 승진
Δ김일환
◇상무이사 승진
Δ박성진
이 지사장은 “주요 고객사들의 경우 1세 경영에서부터 2세 경영에 이르기까지 한국 정서와 비슷한 관계 중심 문화가 형성돼 있다”며 “관계 유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싱가포르에서는 매년 연초 ‘오픈 하우스’라는 고객사 방문 행사가 관례로 돼 있다.
이 지사장은 동남아 시장의 핵심 제품으로 봉형강을 꼽았다. 전 세계 봉형강...
구 회장은 2006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지분 6.97%만을 보유하고 있다.
두 형제가 지분 60% 이상을 보유한 가운데, 2세-홀딩스-사업회사로 이어지는 지분구조가 굳건한 상태다.
쿠쿠그룹의 계열사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은 엔탑과 제니스다. 밥솥에 필요한 불화탄소수지 코팅 등을 주력 사업으로 맡고 있는 이들 회사는 중간재를 주로 생산하는 만큼 다른...
김 전 회장은 창업 30여 년 만에 대우를 자산규모 국내 2위의 재벌 기업으로 키워냈지만, 수십조 원의 분식회계와 10조 원가량의 사기대출 등 부실 경영으로 대우를 파산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재계의 잇따른 부고로 다른 1·2세대 기업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5월 LG 구본부 회장이 별세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조양호 전 한진그룹...
서울전자통신 최대주주는 나이스그룹 오너 2세로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은 김원우 에스투비네트워크 이사다.
나이스그룹은 국내 대표적인 금융 인프라 서비스그룹이다. 창업주인 고 김광수 회장은 2003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이던 서울전자통신을, 2005년에는 그룹의 모태인 한국신용정보(NICE홀딩스)를 인수하면서 금융업에 뛰어들었다. 김 회장은...
한국콜마가 2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창업주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장남 윤상현(46) 총괄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선다. 지난 8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아버지의 빈자리를 윤 부회장이 채우며 빠르게 2세 체제를 구축한 모양새다.
한국콜마는 10일 윤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10명을 승진하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형지 I&C는 형지 창업주 최병오 회장의 장녀인 최혜원 대표가 경영을 맡고 있다.
형지I&C는 최근 ‘뉴비즈니스팀’을 신설하고 기존 백화점 중심의 유통구조를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키로 했다.
뉴비즈니스팀을 통해 형지I&C는 내년 상반기 중에 온라인 전용 여성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형지I&C는 이번 조직 신설로 최근 3년간 매년 5% 이상...
매출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영업이익률은 2016년 0.52%, 2017년 2.59%, 2018년 0.84%로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상장을 통해 2세 승계 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대명소노는 지난해 말 기준 소노호텔&리조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대명소노는 박춘희 회장과 아들 서준혁 부회장 등이 78.09% 보유하고 있다....
세종공업 오너 2세인 박정길 총괄부회장(대표이사)이 2016년 취임 후 첫 장내매수에 나서 눈길을 끈다. 주가가 부진한 상황에서 박 총괄부회장이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공업은 박 총괄부회장이 8일부터 13일까지 2만8374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입규모는 1억3000만 원 규모로, 지분은 87만2724주(3.87%)에서 90만1098주(3.99...
현재 최대주주는 오너 2세인 장호익 사장으로 지분율은 16.25%다. 창업주인 장복만 회장이 물러나면서 장남인 장 사장이 경영권을 이어받았다. 장 사장은 계열사인 동원주택을 통해 지분율 32.51%를 확보하면서 지배력을 보완했다. 동원주택은 아내인 이승진 씨가 대표이사이며 장 사장은 최대주주로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동원주택은 장 사장이 동원개발...
'기업비사'는 LG, 삼성, SK, 현대 등 우리나라 대기업의 창업 이야기와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 IMF 외환위기 시절 기업의 흥망, 재벌 2세의 경영 등 흥미롭지만 비밀리에 숨겨진 일(비사ㆍ祕事)을 다룬다. '금성사 구인회 회장, TV 시대를 열다', 'LG vs 삼성 50년 백색가전 격돌', 'LG 그리고 GS, 구씨와 허씨의 동업과 결별' 등 11월 말까지 총 63편이 공개될...
회사 측은 공식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하고, 기존 그룹 내 순환출자 고리를 해결해 기업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지바이오는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사료 및 사료첨가제 제조부문을 인적분할해 이지바이오(분할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지주회사인 이지홀딩스(분할 종속회사)로 존속회사로 두는 방식이다. 분할...
그럼에도 당시엔 3남매가 모두 4%의 지분율을 보유 중이어서 2세들의 경영권의 향방에 대해선 좀처럼 가늠하기 어려웠다.
3남매의 지분 간 격차가 본격적으로 벌어진 것은 올해부터다. 장남과 달리 유 관장과 유 대표는 여전히 증여세 납부와 주식담보대출 일부 상환 등을 이유로 지분을 조금씩 매도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국세청의 연부연납제를 통해 증여세를...
편의점 CU 브랜드를 운영하는 BGF그룹이 2세 경영에 속도를 낸다.
BGF는 신임대표로 홍정국 신임 대표를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BGF는 편의점 CU(씨유)와 신선식품 새벽배송업체 헬로네이처 등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모기업이다.
홍 대표는 홍석조 회장의 장남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컨설턴드로 근무한 뒤 2013년 BGF 그룹에 합류했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