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순익 냈으나…"= 금융권에 따르면 18개 국내 은행들 작년 순익은 모두 16조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KB·신한·하나 등 4대 금융지주사는 10조원 가까운 이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익을 많이 낸 은행들은 너도나도 주주 배당을 늘리겠다고 나섰다. 외환은행을 제외한 모든 시중은행은 지주사 체제여서 지주사로 돈을 옮겨 일반 주주에게...
부산은행의 순익이 BS금융 순익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셈.
BS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은행중심의 지주사 운영은 시중은행의 금융회사에도 거론되는 과제”라며 “단기간에 이뤄지기 힘들겠지만 비은행 부문을 30~40%까지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BS금융은 지역 및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로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연간 순익 4000억원과 3년 연속 두자리수 이익증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BS금융지주가 지역 경기의 호전을 배경으로 높은 성장전략을 통해 어닝스 파워가 확대되면서 은행 실적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은행의 선두 주자"라며 "시중은행은 다시 성장에 대한...
글로벌 경기회복 불확실 성장·수익 목표 낮춰
2∼3년 경기부진 예상 당기순이익 대폭 축소
시중은행들이 내년 자산성장과 수익 목표를 올해 목표보다 낮추는 등 경영전략을 보수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의 확산과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 때문에 국제 시장이 불안하고, 대선 및 총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더해져 내년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기...
3분기 순이익 3조…올 사상 최대 순익 예상
금융권 때리기 강도 높아질까 여론 눈치살펴
“솔직히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실적이 좋아도 좋다고 혼나고, 그렇다고 글로벌 경제위기에 나빠도 걱정되기 때문입니다.”(A은행 부행장)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시중은행들의 실적이 나오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임직원들의 표정은...
지나친 순익과 불합리한 수수료 체계는 개선돼야 하지만 정치권에 이어 금융당국까지 ‘마녀사냥’식 금융권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고배당 자제, 수수료 인하 등 일련의 조치에 이어 금융회사의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책임분야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섰다.
우선 시중은행의 사회공헌실적과 관련한 전면적...
시중은행은 각종 수수료 수익을 포함 올 연말에 사상 최대인 20조원의 순익을 거둬 들여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한다. 2금융권도 마찬가지다. 상반기에 카드사들의 가맹점수수료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8.6% 급증한 4조957억원을 거둬 들였다.보험사들도 보험료율 담합 등 탐욕과 불법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이렇게 번 돈을 흥청망청 돈잔치를 벌여 오므로써...
시중 은행들이 지나치게 많은 항목에 수수료를 부과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9일 “주요 은행들이 평균 138개 항목에 수수료를 받고 있어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면적인 실태 조사를 통해 행정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소연은 우리은행이 195개, 국민은행이 132개, 하나은행이 116개, 신한은행이 109개...
시중은행 5곳의 1인당 순이익은 1243만원으로 증권사보다는 많았지만 수출 제조업체들에는 못 미쳤다.
반면 국내 금융기관 임원들의 한달 월급은 최고 2억7000만원에 이르는 등 임직원의 급여수준은 대형 수출기업에 비해 매우 높았다.
2011 회계연도 들어 10대 증권사 등기이사(사외이사 제외)들의 월평균 급여는 7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환·기업·우리·국민...
더욱이 대내외적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늘어난 순익을 서민들에게 돌려줄 생각은 하지 않고 `배당 잔치'를 벌이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7대 시중은행은 10조원이 넘는 현금을 배당했다. 특히 지난 7월 1조원에 육박하는 중간배당을 결의한 외환은행...
국내 은행들이 올해 상반기에만 10조원의 순익을 거두며 지난해 한해 이익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이 20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농·수협 등 18개 은행들은 올해 1분기에 4조5266억원, 2분기에 5조5041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달성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10조307억원의 이익을 올려 지난해...
순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여수신 관행개선 방안이 시행되더라도 5개 시중은행의 이익 감소폭이 연간 약 1000억~2170억원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는 2011년 추정 순이익 대비 약 0.5~2.0%, 총자본 대비로는 약 0.05~0.25%에 불과한 수준이다.
문제는 가랑비에 옷 젖듯 금융당국의 영업규제가 이어질 경우다. A은행 부행장은 “당장 이자수익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규모는...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진정 이후 환율하락 및 시중금리 상승 등으로 외환파생손실이 지속되고, 이자이익 및 유가증권이익이 감소한데 기인한다”고 말했다.
은행별로는 파생상품 유가증권투자 중심의 IB은행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유가증권평가 매매이익 감소 등에 따라 이익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대출채권 외국환업무...
김영기 산은 수석부행장은 "직원 1인당 당기순이익이 4억원 정도로 시중은행(5000만원)보다 훨씬 크다"며 "재무구조 개선과 IB업무 중심의 수익성 강화 노력으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산은의 이같은 실적 달성은 수신기반 취약에 따른 높은 조달금리와 카드업무 부재, 대출경쟁 심화 등의 구조적인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평가다....
산은의 점포는 올해 6월말 현재 57개로서 시중은행 점포수의 6분의1 내지 20분의1 수준으로, 점포부족에 따라 조달금리는 4.29%(5월 기준)로 예금은행의 3.03%보다 높고, 순이자마진(NIM)은 1.61%(6월말)로 시중은행의 2.36%(2010년 말 기준) 보다 낮았다.
특히 투자은행(IB) 업무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파이낸스(PF), 인수합병(M&A), 신디케이션 수수료 등의 IB...
무디스는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시중은행의 부동산 부분에 대한 대출금액을 줄이기 위해 긴축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6~12개월 사이에 부동산 업체들이 중대한 고비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1,2위의 부동산업체 차이나반케와 폴리부동산은 각각 1.4%, 2.2% 떨어졌다.
중국건설은행과 농상은행은 1분기 실적...
우리나라에서 영업하는 외국계은행의 실적이 지난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계은행 국내지점(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9000억원(38.1%) 감소했다.
이는 금리하락으로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증가한 반면 환율안정 등으로 외환파생이익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직원 1인당 생산성은 상대적으로 직원 수가 적은 기업은행이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5개 시중은행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금융감독원 공정공시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작년 9월 말 정규직원 수가 7138명으로 신한은행의 1만678명보다 3540명 적었다. 이에 따라 작년 순익을 정규직원 수로 나눈 생산성은 기업은행이 약 1억8100만원으로...
지난해 베트남의 대다수 시중은행은 전년에 비해 20% 이상 증가한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현지 일간 탄니엔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요 은행들 가운데 베트남공상증권은행(비에틴뱅크) 사콤뱅크 하부뱅크 등의 지난해 순익은 전년 대비 21~27% 늘었다.
은행들이 이같이 높은 순익을 기록한 것은 기업 대출과 외환 거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탄니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