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계열별들도 경기둔화 및 시중금리 하락 등 악화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거뒀다. 전북은행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1241억 원의 순익을 시현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032억 원, 광주은행은 1602억 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실적발표 행사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시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출 성장에도 한계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누적을 거듭하는 코로나19 금융지원도 부담이다. 건전성 악화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특히 내년 3월까지인 코로나19 관련 대출만기 연장과 관련해선 조치가 종료되는 직후부터 연장분의 상당부분이 연체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국내 시중은행 처음으로 분기 기준 1조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KB금융과 신한금융의 ‘리딩뱅크’ 싸움도 연말까지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3분기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나란히 1조 원의 순이익을 넘기면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1조1666억 원으로 전년 동기(9403억 원)에 비해 24.1% 증가했다. 신한금융의...
외자은행 첫 비대면 1Q뱅크 구축30만 고객에 마이지에베이 대출여행 플랫폼 제휴 소매 금융 확장당기순익 전년 대비 300% 성장
올해 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휘청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대면 영업이 중심인 해외 영업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를 맞았다. 올해는 시중 은행 등...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김 법인장은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늦게 중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올해 현지화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한바탕 휩쓸고 가면서 어려운 영업 환경이지만, 국내 본사와 공조 체재를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빠르게 위기 상황을 극복한 만큼, 하반기에는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지화 영업...
권역별로는 은행 8951억 원으로 14.1% 감소했다. 금융투자도 5188억 원으로 29.1% 하락했다. 반면, 보험과 여전사 등은 1582억 원, 2542억 원을 기록해 각각 26.9% 25.0% 증가했다.
특히 은행부문의 경우 대손충당금 적립 영향과 금융투자부문은 자기매매 및 펀드관련 손익 감소가 금융권 이익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자회사 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61.5...
중국 4대 시중은행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부실대출이 팽창하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이 10년여 만에 최악을 나타냈다.
중국공상은행과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BOC) 등 4대 은행(이하 중국 생략)이 3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최소 10% 이상 줄어들면서 10년여...
띄지만 내년 성장목표 3%로 보수적이고 기준금리 추가 인하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년도 성장 폭이 컸던 점은 올해 이자이익에 보다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내년 은행 대출성장 목표가 적고 시중금리 하락 등 영업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카드 할부, 리스 부문 영업자산 성장을 통해 비은행 기여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제로(0)%로,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하루 동안 돈을 맡길 때 적용되는 예금 금리를 -0.40%로 모두 동결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 경기 침체 위험이 크지 않다고 말해 공격적인 완화 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낮췄다. ECB는 현 수준이나 혹은 더 낮은 금리를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올해 1분기 4대 시중은행은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은행 1분기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총 당기순이익은 2조22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총 당기순이익 2조5193억 원보다 11.7% 줄어든 수치다. 신한은행은 순이익 618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타 시중은행이 준법지원부에서 법적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과 달리 각 부서에 전문 변호사를 둬서 리스크 관리 강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는 손 회장의 ‘준법경영’ 철학도 녹아있다. 손 회장은 지난달 우리금융 출범식 후 기자간담회에서 “과거에는 우리 금융기관이 준법경영에 대한 관심이 덜했는데 최근 모든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때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2조2402억 원의 순익을 거둬 2005년 하나금융 설립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이자 이익이 28조7734억 원으로 전년보다 9.0% 늘었다.
금융그룹의 주력 자회사인 4대 주요 시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4.8% 늘어난 8조47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조2790억 원으로 KB국민은행...
한 시중은행 글로벌 담당 임원은 “70억 원은 해외 지점 연간 순익을 고려했을 때 매우 중대한 사항”이라며 “해외 영업에서 당국 감사는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외국환거래법 등 현지 법령 위반 시 향후 영업은 물론 국내 은행의 대외 신인도도 크게 떨어질 수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필리핀에 본부 정보통신기술(IT) 인력을 보내 재발 방지...
그는 “미국과 중국의 긴장감 속에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은 급격히 커졌다”며 “시중은행 간 차별성도 희석됐고 인터넷은행과 핀테크 기업은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구글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던 마이크로소프트를 예로 들며 “위기를 맞은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당장 눈앞에 펼쳐있던 디지털 디바이스가 아닌 클라우드 시장으로 향했다”며...
52배로 저평가 매력이 여전히 높다”며 “펀더멘털도 양호해 과거 주도주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주 자본비율이 13%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배당매력도 낮지 않은 편”이라며 “다른 시중은행들이 자사주 매입을 실시할 경우 자본여력상 하나금융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상반기 6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은행)의 당기 순이익이다. 저마다 '영업1등'을 목표로 내세운 결과물이다. 평균 연봉 1억 원 육박. 은행원에 대한 탐욕적 색채를 입힌 불편한 이름표다. 이러한 이름표로 취업 준비생은 물론 대다수 직장인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그러나 이면에는 ‘리딩뱅크’를 향한 과도한 업무와 끝없는 실적...
하나금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6.5% 늘어난 1조3038억 원의 순익을 거뒀다.
금융그룹의 상반기 최대 실적은 특히 주력 계열사인 은행들이 순이자이익을 두 자릿수 비율로 성장시킨 공이 컸다. 4대 시중은행의 순이자이익은 올해 상반기 10조758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9조6633억 원)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은행별로 보면...
시중은행의 당기순익은 전년 대비 0.5% 상승한 데 비해 지방은행은 15.8%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특수은행은 5.6% 하락했다.
이자이익이 9000억 원(9.9%) 증가하고 대손비용도 6000억 원(43%)이나 감소했으나 유가증권매매이익(2000억 원)과 외환·파생관련이익(6000억 원) 등 비이자 이익이 28.4%(7000억 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1분기 국내은행의...
시중은행의 당기순익은 전년대비 0.5% 상승한 데 비해 지방은행은 15.8%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특수은행은 5.6% 하락했다.
이자이익이 9000억원(9.9%) 증가하고 대손비용도 6000억원(43%)이나 감소했으나 유가증권매매이익(2000억원)과 외환‧파생관련이익(6000억원) 등 비이자이익이 28.4%(7000억원)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1분기 국내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국내은행 총 순이익(11조2000억 원)의 7.7% 수준이다.
해외점포 순이익이 증가한데엔 이자이익이 늘고 대손비용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산증가 등으로 이자이익은 2억2800만 달러 증가한 반면, 대손비용은 2억9700만 달러 감소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2억2700만 달러 줄었다.
지역별 순익을 보면, 홍콩(1억2400만 달러),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