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들은 시중은행보다 여신 포트폴리오에서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큰데, 최근 기업대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추가 충당금 적립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PF 수수료 둔화에 따라 수수료 이익 부진이 예상되고, 감독당국의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권고로 대손충당금도 예년 평 분기...
22일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추정 순익은 약 8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증가하지만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대출 성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전·월세 대출이 시장 환경 악화에 따라 1분기 중 역성장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총대출성장률은 약 3.4%로 다소 회복될 전망”...
5대 은행, 작년 당기순익 85%가 인건비성과급 2조 원ㆍ퇴직금 1조5000억 원
지난해 5대 시중은행에서 희망 퇴직한 직원들이 1인당 평균 5억 원이 넘는 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5대 은행 성과급 등 보수체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 등 5개 은행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총 퇴직금은 5억4000만 원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누적 순이익은 11조228억 원 수준이다. 이는 2020년 연간 순이익(11조5867억 원)에 근접한 것이다. 이 추세라면 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4조 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사상 최대 규모다.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은행들은 이자 이익을 통해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이...
실제 순익은 우려보다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요 은행들의 3분기 실적 발표는 △24일 JB금융 △25일 KB·신한·우리·하나 △26일 기업·삼성카드 △27일 DGB·BNK △11월 2일 카카오뱅크 등이 예정돼 있다.
연구팀은 “충당금 감소가 주된 이유로 추정되는데 시중은행들의 경우 낮아지고 있는 컨센서스보다는 은행당 몇 백 억 원 정도 실적이 상향될...
특히 신한은행이 이번에 발행한 사무라이 채권은 시중은행의 사무라이 채권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SG 채권 중 하나인 소셜본드 형태를 취한 한국물 최초의 소셜 사무라이 채권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신한은행 사무라이 채권은 수요도 충분했다. 수요예측 결과 모집액 320억 엔을 뛰어넘는 400억 엔의 주문이 들어왔다. 시장에서는 대한항공이...
전망
본격적인 실적 반등은 2023년부터
이창민 KB증권
◇신한지주
최근 상대적 약세는 일시적 수급 공백 때문. 펀더멘털은 가장 양호
업종내 초과상승세 재현 기대. 3분기 추정 순익은 약 1.7조원 소제목
3분기도 NIM 개선 폭 최소 9bp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을 전망 소제목
땡겨요 등 비금융 생활플랫폼 이용고객 규모도 가파른 성장 소제목
최정욱 하나금투
3분기에도 순이자마진(NIM)이 시중은행 중 가장 큰 폭 상승하고, 앞으로도 경쟁사들을 상회하는 개선 폭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3분기에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충당금 등이 모두 개선되면서 경상 순익이 1조4000억 원을 웃돌고, 신한금융투자 사옥 매각익 세후 3220억 원까지 포함할 경우 표면 순익이 1조7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제까지 실적을 발표한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도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순익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까지만 해도 JP모건, BOA,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4개 은행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들 은행의 실적 부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반면 5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의 1분기 평균 예대금리차는 1.54%p로 전년 말보다 0.05%p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예대금리차는 2018~2019년 7.9%p에서 지난 2020년 7.8%p, 지난해 7.01%p 등 계속 하락하고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 "금리 상승기 예대마진 축소, 총량규제로 인한 중금리 대출 시장 위축됐고, 소매금융 의존도가 높아 사업...
금감원, 작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잠정치 발표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 증가로 이익 증가…이자수익자산 237조 늘어 금감원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손실흡수능력 확충 유도"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5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6일 '2021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에서 지난해 20개 은행의...
그 결과 일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5%(상단 기준)를 넘어섰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4%대를 넘보고 있다. 대출금리는 가파르게 오르는데, 예금금리는 정체되면서 은행권이 막대한 수익을 올리자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는 것이다. 3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8%(1조 1000억 원)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15조...
은성수 위원장도 최근 시중 은행장과의 비공개 회의에서 배당성향에 대해 직접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은 위원장은 “(배당성향이)2019년 정도면 괜찮지 않겠냐. 26~27% 전후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며 “가이드라인일뿐 은행이 자율적으로 판단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 배당제한 상황에서도 22.7%를 결정한 신한금융은 추가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금융지주(시중은행)들의 주가는 망한 회사급입니다.”(외국계 IB 임원 A씨)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 한국 대표 금융지주와 은행들의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평균 0.41배. PBR은 주가와 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로, PBR이 낮을수록 저평가돼 있다는 뜻이다. A씨는 “우리나라 은행들의 PBR이 0.5 아래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에서...
하나금융투자는 23일 DGB금융에 대해 대손비용률이 시중은행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추정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1.2% 증가한 1270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큰폭으로 상회할 것”이라며 “2분기 대출성장률이 3.0%로 은행 중 가장 높아 고성장이 지속되고, 이자이익이...
인터넷은행과 달리 시중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특정 비율 정하진 않아은행, 차주 신용등급 올라간 현상과 맞물린 것…당기순익은 수천억 상승
국내 시중은행들이 고신용자(신용등급 1~3등급)를 타깃으로 한 대출 영업에 취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저 신용자를 대상으로는 대출 문을 좁혔다.
8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이중 소매금융이 16조9000억 원으로 시중은행 전체 소매금융 자산의 2.7%에 해당한다. 임직원 수는 3500여 명(소매금융 939명)으로 전국 점포 수는 43개(소매금융 36개)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878억 원을 기록했다.
Q. 인수합병 가능성은?
A. 한국씨티은행은 점진적으로 지점을 줄여왔지만, 여전히 자산관리(WM)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만약 한국씨티은행이...
시중은행(45%)과 비교했을 때 비중이 오히려 더 높다. 때문에 재정지원과 지방 주력산업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같은 특별예산 편성 같은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방은행의 이같은 특성을 고려할 때 은성수 위원장이 코로나19 지원을 독려하는 자리에 지방은행이 빠진점은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최근 지방은행들이 금융당국에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