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오너 일가의 지분은 38.77%, 유나이티드문화재단(0.63%)을 비롯한 회사 임원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모두 합하면 최대주주 측 지분은 39.66%로 오너 일가의 경영권은 안정적이다. 이밖에 국민연금공단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각각 120만1399주(7.41%), 40만6727주(2.51%)를 보유하고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의 경우 2013년 유나이티드제약...
합병 기준가격이 주가보다 높은 만큼 시세 차익을 남기기 위해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과 개인 주주들이 대거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9월 합병을 발표하면서 주식매수대금이 총 9500억원(지분율 15.1%), 삼성엔지니어링은 4100억원(16.0%)을 초과하면 합병 계약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과도한...
다른 사외 이사들도 취재진의 질의 응답 요청을 뒤로했다. 다만 김영진 이사는 거취 문제와 관련해 "논의는 없었다"고 짧게 답했다.
KB금융지주는 제15차(임시)이사회 직후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공석인 KB국민은행 행장 후보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내정자를 선정하고, 오는 21일 열릴 예정인 은행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동아건설 워크아웃 프로젝트 총괄책임자로 일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시절 고(姑) 김정태 국민은행장의 ‘삼고초려’로 2002년 국민은행에 합류한 뒤 재무기획본부·전략담당 부행장, 개인금융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2004년 금융당국으로부터 국민은행과 국민카드 합병 관련 회계처리 문제로 중징계...
이 인수계획서에 있는 주주현황은 기관투자자 9.92%, 하베스트 경영진 4.04%, 일반투자자 86.04%로 되어 있으며, 이는 메릴린치 보고서 자료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매릴린치 보고서의 내용은 다르다. 기관투자자 13.0%, 하베스트 경영진 4.0%, 일반투자자 83.0%로 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당시 지경부가 “4조원이 넘는 거대한 프로젝트 심사를 얼마나 허술하게 했는지...
[종목돋보기] 현대아산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이 이번 달‘나진-아산 물류사업’실사를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
2일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달 나진-아산 물류사업과 관련한 2차 실사 방북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올 초 1차 실사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마무리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의 경제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는 우리 기업...
이날 주주총회에서 황 회장은 KT의 1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황 회장은 “회사가 어려운 시점에 회장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기업을 이끌어 본 경험과 국가 R&D 프로젝트를 수행한 노하우를 KT 경영에 접목해서 대한민국의 통신 대표기업 ‘1등 KT’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황 회장은 이어“지난 40여일간 주변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아파트 브랜드 '리가'로 알려진 LIG건설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 증가와 해외사업 손실 등으로 지난 2011년 3월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현재 LIG건설의 주채권은행은 우리은행이며 지분율 22.81%를 가진 우리은행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14.92%), 국민은행(5.93%) 등이 채권단 주요 주주다.
LIG건설은 올해 시공능력 순위 59위의...
△산업
-삼성, 베트남 개발 거대 프로젝트
-‘한뿌리’ 웅진케미칼과 다시 ‘한솥밥’, 도레이첨단, 화학소재 세계 5위꿈
△기업·CEO
-삼성 브랜드 가치 세계 8위...현대차 10계단 상승
-르노삼성, 닛산 로그 후속모델 만든다
-"LG-삼성 디스플레이기술 연내엔 특허공유 어려울 것“
△IT·모바일
-휴대폰 요금 연체자 74만명, 19세 이하도 12만명 달해
-갤럭시 효과에......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드림허브) 최대주주인 코레일은 5일 오후 용산 토지대금으로 받은 자산유동화증권(ABS) 1조197억원을 상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코레일 측은 4월 8일 이사회 결정에 따라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이르면 다음주께 난개발 방지 등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한 뒤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동양건설산업은 헌인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부실로 지난 2011년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회생계획안에 의한 출자전환 과정에서 KB국민카드·신한은행·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하나은행 등이 최대주주를 거친 바 있다.
삼부토건 역시 동양건설산업과 공동으로 추진한 헌인마을 사업이 난항을 빚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가 철회한 전례가 있다....
노조는 “박동창 부사장 등이 이번 사건을 기획하게 된 배경은 어 회장의 연임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연임을 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외국인 주주의 힘을 빌어 이경제 의장을 비롯한 이사 1~2명을 사외이사 선임에서 낙마시키는 방법외에는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이번 사건은 박 부사장이 단독으로 기획한 작품이 아니라 어 회장이...
그는 “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에서 7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국민카드 또한 신용카드 부문 1위에 오르는 금자탑을 쌓았다”며 “모든 것을 고객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결정함으로써 고객의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민금융지원·KB굿잡 프로젝트의 확산·경제금융교육 실천...
박 당선인은 정부가 직접 나서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보다 정부 프로젝트에서 연구·개발(R&D) 인력을 늘리는 방식을 선호했다.
LG경제연구원 조용수 수석연구위원은 “ 지금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서 새로운 일자리가 쏟아져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의지에 따라 편차는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일자리를 만들기가 쉽지...
사실 KB금융은 초대 회장인 황영기 회장의 자진 사퇴와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의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자격 포기 등 출범 초기 내부 갈등을 겪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 등에 따른 건전성 악화와 리더십 부재로 인한 영업력 약화 등도 악재였다.
그러나 어 회장은 2010년 7월 취임과 동시에 비대해진 KB금융에 강력한 체질개선을 추진했다. 그는 경영효율성...
국민 정서적 장애는 금융당국으로서도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기는 하지만 국내 자본의 집적·대형화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금융정책이 필요하다.
또 대형 해외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글로벌IB 뿐 아니라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기업금융의 역할을 담당하는 글로벌IB도 육성해야 한다. 전자의 경우는 정부 주도가 바람직할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신속한...
결국 1년 여에 걸친 경영권 분쟁이 2005년 마무리되고 이듬해 대주주인 PPRF는 현 HK저축은행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경영권을 넘겼다. 인수 직후 미국계 사모펀드라던 PPRF는 사실 국내 건설 시행사의 대표가 만든 페이퍼컴퍼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004년 말까지도 HK저축은행은 자산 규모 1위였다. 하지만 MBK 인수 후 HK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
“캠코 자금으로 저축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을 포함한 법인부실채권을 매입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캠코 고유계정으로 인수할 수 있도록 해 공적자금 투입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장영철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구조조정기금 인수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기금...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히든스타(Hidden Star) 500제도는 기업금융의 또 다른 성장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KB금융그룹’을 모토로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B금융공익재단을 출범시켰고 4%대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KB굿잡 출범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