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카슨은 지금까지 진행된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현재까지 8명의 대의원을 확보하는데 그쳤고 지난 1일 슈퍼화요일 경선에서는 단 한 명의 대의원도 추가하지 못했다. 이어 3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공화당 TV토론에도 불참하면서 사실상 경선 포기를 시사했다.
한편 민주·공화 양당의 대선 주자들은 5일 6차...
여론 조사에 따르면 클린턴과 트럼프가 과반수 이상의 주에서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는 양당 후보를 공식 선택하는 7월 전당대회의 대의원 확보 수를 결정하는 선거로, 두 사람이 다른 후보를 어느 정도 따돌릴지도 주목 받고 있다.
이대로라면 11월 본선은 클린턴과 트럼프의 맞대결 구도로 굳어지게 된다.
공화당 주류의 기대를 받고 있는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미네소타 주 1곳에서만 승리하며 고전하고 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클린턴과 트럼프가 과반수 이상의 주에서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는 양당 후보를 공식 선택하는 7월 전당대회의 대의원 확보 수를 결정하는 선거로, 두 사람이 다른 후보를 어느 정도 따돌릴지도 주목 받고 있다.
이메일, 우편, 팩스 등으로 부재자 투표를 할 수도 있지만 프라이머리 투표 참여를 즐기는 분위기다.
특히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들은 자정이 지나면 바로 모여 세계에서 가장 먼저 수퍼화요일 투표를 마치는 전통을 올해도 지켰다. 이 전통은 프라이머리 투표가 가장 먼저 실시되는 뉴햄프셔주의 딕스빌 노치, 하츠 로케이션 및 밀스필드 등 3개 선거구...
그는 “슈퍼 화요일에는 트럼프가 우세할 것”이라고 인정하고, 자신은 일부 주에서 선전, 특히 오하이오 주 등에서 승리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여개 지역에서 코커스와 프라이머리가 집중되는 3월 1일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이미 대세는 트럼프로 기울고 있다. 이번에 걸린 대의원 수는 595명으로 전체 대의원(2472명)의 26%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10여개 지역에서 코커스와 프라이머리가 집중되는 3월 1일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트럼프에 큰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한편, 경선에서 고전하고 있는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28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3월 15일 자신의 지역구인 오하이오 경선에서 패하면 경선을 포기하겠단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슈퍼 화요일에는 트럼프가 우세할 것”이라고...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의 4차 무대인 27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서부 주에서 남부 주로 이어진 2연승의 여세를 몰아 10여 개 지역에서 동시 경선이 진행되는 최대 승부처인 3월1일 ‘슈퍼 화요일’에서 경선 레이스를 사실상 끝낸다는 각오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경선 4차 관문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위원을 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CNN과 월스리트저널(WSJ) 등 미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CNN 등 현지언론은 이날 오후 7시 투표가 마감되자 즉각 이같이 예측했다. 이 같은 예측에 큰 변화가 없다면...
그는 지난 2012년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이후 뉴저지 지역 사회를 회복시킨 일등공신으로 평가받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이른바 ‘조지워싱턴브리지 게이트’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 10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둔 뒤 중도 사퇴했다.
민주당 4차 경선인 27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남아있긴 하지만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압승이 예상돼 민주당의 관심도 슈퍼 화요일로 일찌감치 이동했다. 클린턴이 지난 20일 네바다에 이어 27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승리를 확정 짓고 슈퍼 화요일까지 휩쓰느냐, 아니면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다시 돌풍을 되살려 승부를...
그는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35% 이상의 득표율로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를 약 20%포인트 차로 제압했다. 이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프라이머리에서도 32.5%의 지지율로, 22.5%에 그친 루비오 의원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그리고 전날 네바다 주 코커스에서도 승리해 3연승을 올린 것이다. 특히 지역적으로도 동부와 남부 서부에서 치러진 경선 모두...
앞서 트럼프는 지난 17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앞두고 “고문이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고문은 자백을 이끌어 내는 데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물고문을 포함해 고문 행위를 부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이든 전 국장이 이 같이 날 선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NBC뉴스는 9·11테러 후...
미국 공화당 대선판이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거쳐 도널드 트럼프, 마르코 루비오, 테드 크루즈 간의 ‘3파전’으로 좁혀졌으나 혼전 양상은 여전하다. 연이어 대승을 거둔 트럼프의 지지율은 과반을 넘지 못하는 상황인데다 2위로 치고 올라온 마르코 루비오 후보 역시 주류 후보로 굳혀지기에 성공할 지도 미지수다. 기대만큼 복음주의...
2차 경선이었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이어 연승을 거두자 '트럼프 대세론'이 굳어지고 있다.
트럼프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미 보수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경찰을 죽인 사람은 무조건 사형"이라고 한 데 이어 "무슬림의 입국을 전면적으로 완전히 통제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미국 내에서 인종 간 갈등을 부추겼다.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아웃사이더 돌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던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서부 네바다 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패했고, 공화당은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2차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압승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까지 2연승을 거머쥐면서 사실상 대세론을 굳히는 분위기다....
그는 이날 치러진 미국 대선 공화당 3차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부시 전 주지사는 대선 경선이 본격화하기 전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항마로 여겨졌으나 예기치못하게 부동산 재벌 트럼프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 공화당 3차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압도적 1위를 확정지었다고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오후 7시45분 현재 5%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는 32.2%의 득표를 얻어 경쟁자들을 크게 따돌리며 1위를 확정지었다.
2위는 22.4%의 득표율을 얻은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
미국 폭스뉴스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유권자 47%의 지지를 얻어 클린턴 전 장관(44%)을 3%포인트 차로 제쳤다. 폭스뉴스는 자사 여론조사에서 샌더스 의원이 클린턴 전 장관을 앞선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퀴니피액 대학이 발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는 샌더스가 42%, 클린턴이 44%의...
샌더스 의원이 네바다에서도 막판 기세를 올리는 가운데 이곳의 선거 결과가 4차 경선지인 27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10여 개 주 선거가 동시에 열리는 3월1일 ‘슈퍼 화요일’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에서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45%의 지지율로 19%를 기록한 2위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최근 치러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는 점도 공통점이죠. 무엇보다도 이들이 경선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공통된 키워드는 ‘분노’에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이들의 돌풍의 원인으로 “기성 정치에 대해 염증을 느낀 유권자들의 분노를 자극한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샌더스와 트럼프 모두 미국 사회의 불평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