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 대선] 공화당 제프 세션즈 상원의원, 트럼프 지지 선언…상원의원 중 처음

입력 2016-02-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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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제프 세션즈 상원의원이 공화당의 대선 경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상원의원이 트럼프를 지지하고 나선 건 그가 처음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4일 하원의원이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이기는 말에 올라타고 싶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상원 법사위원회의 공화당 대표 위원 등을 역임한 세션즈 의원은 28일 자신의 지역구인 남부 앨라배마에서 열린 트럼프 유세 집회에서 지지를 표명했다. 앞서 26일에는 인기 지사이자 경선을 포기한 뉴저지 주의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가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10여개 지역에서 코커스와 프라이머리가 집중되는 3월 1일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트럼프에 큰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한편, 경선에서 고전하고 있는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28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3월 15일 자신의 지역구인 오하이오 경선에서 패하면 경선을 포기하겠단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슈퍼 화요일에는 트럼프가 우세할 것”이라고 인정하고, 자신은 일부 주에서 선전, 특히 오하이오 주 등에서 승리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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