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이러한 성과들이 나온다면, 한국 지멘스 회장 취임 2주년을 맞은 김 회장의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꼽는 사회 분위기 속 1000여개 일자리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고 초기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해 투자를 활성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본부가 설치되더라도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얼마나 빠르게...
지난 1일부로 ‘취임 2주년’을 맞은 박 사장은 17일 과천정부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 검사기술이 최근 일본, 독일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제 세계 최고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본다”고 밝혔다.
실제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8월 A화력발전소에 들어간 일본 H사의 기자재에 대해 결함을 밝혀낸 바...
그러나 시장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취임 2주년을 앞두고 내부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시장악화로 뚜렷한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경기 회복에도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삼양식품을 포함한 식품업종 등의 회복이 올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검·경이 직접 수사하게 되면 기업활동에 큰 지장을 가져오기 때문에 전속고발제의 완전 폐지는 곤란하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속고발권 폐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하면서 공정위의 전속고발권 폐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속고발권이란 공정위가 담합 등...
취임 2주년 메시지를 통해 그는 “싸구려 차라는 이미지에서 품질우선이라는 체질 개선을 통해 어느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글로벌 메이커로 성장한 현대차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그동안 우리는 업계 4위라는 성적표에 자족(自足)하면서 너무 안이하게 살아온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외국 기업 아래...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7월 취임 2주년을 맞았다. KB금융의 수장으로 첫발을 들인 지난 2010년 낙하산 인사 등의 논란이 있었지만 어 회장은 KB금융의 리더십 공백기를 성공적으로 메우고 조직의 체질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년 동안 학자의 길을 걸어온 어 회장의 이력은 화려하다. 고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임기 후반기 주요 정책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였지만 기자들의 질문은 지난 9일 있던 교육과학기술부의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서울교육청을 최하위로 꼽은 일 등 다른 문제에 맞춰졌다.
언급한 평가에서 서울과 경기도교육청 등 6개 진보교육감 지역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곽 교육감은 “평가 잣대가 잘못됐다”며 교과부에 서운함을 숨기지...
곽 교육감은 1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서울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과부의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평가 잣대가 잘못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학교 문예체 활동 대폭 지원해 스포츠클럽 활성화가 이뤄졌고 특히 특히 스포츠 리그전을 도입하면서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됐다”며 “모든 상황을 감안할 때 서울교육이...
곽 교육감은 1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에서 대법원 판결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늘 말씀드리다시피 법의 분별력을 믿고 있다”며 “대법원이 최고 사법기관으로서 충분히 분별있는 법리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유죄판결을 받게 될 경우 추진 중인 교육정책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내일 지구가...
곽 교육감은 1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서울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후반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학교 운영비를 학교당 평균 1억원 규모로 늘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재원 마련은 불필요한 정책예산을 줄이는 방법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정책사업을 80%까지 줄이고, 이 과정에서 절약한 특별목적성 교육정책예산을 모두...
곽 교육감은 1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임기 후반기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우선 곽 교육감은 “강남·북 교육격차가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지적한 뒤 “과감하게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치구간 명문대 진학률이 최대 18.5배,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최대 3배로 그 격차가 나날이 벌어지고...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사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액티브주식형 펀드와 대안투자 강화로 2015년 업계 3위권 진입 비전을 밝혔다.
차 사장은 24일 오전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0년 5월 말 취임했을 당시 글로벌 위기로 우리자산운용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고 지난 2년간 임직원들과 내부 쇄신과 체질개선에 심혈을 쏟아왔다”며“오는 2015년엔 강점을 지닌...
이 전 이사장은 11일 부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퇴 2주년에 즈음하여’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를 20년 이상 거꾸로 돌린 한국거래소 공공기관 지정을 즉각 해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전 이사장은 성명에서 거래소 공공기관 지정은 정부의 의도된 연출이었으며 이제라도 자본시장을 안정이고 투명하게 정착시키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0월1일 출범 2주년을 맞는다. 이지송 사장 취임 이후 LH는 부채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해 왔다. LH 출범 후 2년은 ‘부채와 투쟁’이라고 해도 틀림이 없다.
이지송 사장이 이끄는 LH는 재무개선특별위원회를 통해 부채의 정확한 원인과 해법을 밝혀 경영정상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기상선진화 작업과 각종 최신 데이터 구축으로 한국 기상예보 발전에 힘쓰겠다.”
켄 크로포드 기상선진화추진단장이 18일 오전 기상청에서 개최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기상청은 지난 2009년 8월 20일 미국 오클라호마대학 석좌 교수였던 켄 크로포드 박사를 기상선진화추진단장에 임명해 기상분야 선진화를 향한 변화를 모색해왔다. 그는 국내...
출범 두 돌과 함께 취임 2주년은 맞은 이재웅 원장은 “그간의 실적과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콘텐츠 강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창조하는 공공기관 혁신의 롤모델이 되겠다”는 경영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콘진은 지난 2009년 5월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의해 기존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이는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초 자본시장법 시행 2주년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형 투자은행 출현을 위해 산업·수출입은행·정책금융공사 등 공공 부문 기능재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과 맥을 같이한다.
여기에 산은금융그룹 새 수장에 ‘메가뱅크론자’인 강만수 회장이 취임한 점도 산은 민영화 전략 수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미 여러...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0일이면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윤 장관은 경제지표가 끝없이 추락하던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구원투수처럼 등장했고, 지금까지 경제팀 사령탑으로서 상당 부분 성과를 낸 것도 사실이다.
지난해 6%대 성장과 3% 이내 물가 상승률 등 정부의 목표를 초과 달성한 점이 윤 장관의 성적을 그대로 반영하는 대목이다. 과감한 재정...
‘5% 경제성장·물가 3%·구제역 파동·유가 상승·재정관리·서비스산업 선진화..’
사흘 후인 오는 10일 취임 2주년을 맞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들이다.
윤 장관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정책의 우선순위를 적절히 배분하고 효율적으로 정책을 조절하면서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경기를 부양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김황식 감사원장은 6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감사원은 금년 하반기에 공직 인사 비리에 대한 비리 점검 계획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지금까지 계획에 따라 금년 하반기에 공무원 인사 전반에 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특히 그와 관련해 금주부터 자료 수집 등의 준비를 거쳐서 감사에 착수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