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표를 중심으로 새 정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동시에 그동안 당내 사정 때문에 방치했던 민생정당으로서의 과제와 요구를 해결하는데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앙위에는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와 심상정·천호선·서기호·김제남·강동원 의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유시민 전 공동대표와 박원석·정진후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신당권파 측 이정미·천호선 최고위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진당으로 이루려 한 기대와 꿈이 실패했다”면서 “강기갑 대표가 사퇴한 길에 우리 두 최고위원도 함께 가려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신당권파 측 조준호·유시민 전 공동대표와 강동원·노회찬·심상정 의원은 13일 탈당한다.
이 최고위원은 “내일(13일) 오전 9시 진보정치 혁신모임...
신당권파 측 천호선 최고위원은 “내일 이후 다른 분들의 탈당도 시작될 것 같다”며 “이번 주 안으로 당내 비중 있는 분들이 탈당을 마무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탈당 자체만이 목적은 아니다”며 신당 창당 가능성도 시사했다.
또 강 대표의 탈당에 대해서는 “오늘 탈당계를 제출하실 것”이라며 “당분간 정치 일선 후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강 대표는 당 사태를 수습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국민들과 당원들께 석고대죄하겠다”면서 단식 돌입을 선언했다
천호선 최고위원은 “더 이상 상황을 기대한다는 것은 국민을 더욱 더 실망시키는 일이고 우리 모두를 좌절의 나락으로 떨어트릴 뿐”이라며 “오늘 이후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든 경우의 수를 고민하고 생각해왔지만 이제 결단을 내리고자 한다”...
이에 대해 신당권파 측 천호선 최고위원은 “강 대표님의 세 가지 전제라는 것은 뚜렷하고 명백한 지금까지의 과정 속에서 나온 것”이라며 “그것은 너무나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고, 그 문제에 대한 판정은 내려진지 오래됐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 어떤 해결도 진척이 없었기 때문에 제기되고 있는 것”이라고 맞섰다.
이어 “혁신모임은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그러자 신당권파에 속하는 천호선 최고위원은 “지금 새당을 만들자고 하는 분들은 결코 분당이나 해산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며 “현재 당에서 새로운 비전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함께 찾아가려고 노력 중이고 또 당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지금 당내에서 26일 이후 서로 입장을 정리하고 대안을 모색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표에서 강 대표는 1만6200표, 강병기 1만4407표, 현장 투표에서 강 대표 948표, 강병기 980표, ARS모바일 투표에서 강 대표 3707표, 강병기 1100표로 집계됐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천호선 이혜선 유선희 이정미 민병렬 후보가 당선됐다. 이들 가운데 천호선 이정미 후보는 신당권파, 이혜선 유선희 후보는 구당권파이고, 민병렬 후보는 중립 성향의 범울산연합 출신이다.
이날 위촉된 당 내부인사는 박원석 위원장을 비롯해 천호선 전 대변인, 황순식 과천시의회 부의장, 정연욱 전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조성주 전 청년유니온 정책기획팀장 등이다.
당 외부인사로 김승호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김은희 여성정치세력 민주연대 대표, 김혜정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박숙경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이상호 민주노총...
외부 중립적 인사와 통진당에 비판적인 견해를 보인 시민사회단체 및 학계 인사들과 박원석 이상규 당선자, 천호선 전 대변인 등이 거론된다.
일각에선 지금의‘한지붕 두 가족’ 체제가 지속되면 구당권파와 신당권파 간 분당(分黨) 사태를 맞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기갑 체제’를 부정하는 구당권파는 조만간 김선동 의원을 새...
앞서 13일 오후 천호선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중앙위 속개방안과 혁신비대위 구성 등 미의결 주제방안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이라며 인터넷 TV를 통한 토론회 개최를 밝혔다.
천 대변인은 “이렇게 중앙위가 무산되면 안건 가운데 하나인 혁신 비대위가 무산돼 통합진보당의 의사결정 시스템 자체가 붕괴된다”면서 “이대로 당의 자멸을 방치할 수 없다”며...
천호선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에서 (폭력 당사자에 대한) 책임을 묻거나 징계하는 방안은 거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전날 중앙위에서 심 대표가 “강령개정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선포하자 당권파 당원들은 반발하며 단상 앞으로 몰려가 폭력을 행사했다. 조 대표는 당원들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옷이 찢기는 봉변을 당한 뒤 탈진했으며, 유시민...
천호선 통진당 공동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통합의 주체 중 하나가 일방적으로 사퇴를 한 것은 통합정신에 위배 된다”며 “당을 공중분해 시키는 것으로, 통합정신에도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한편 폭력사태로 중단된 중앙위 속개 및 미처리 안건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통진당 전자토론회가 이날 오후 이뤄져 귀추가 주목된다.
비당권파측 천호선 공동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토론회를)인터넷 TV를 통해 생중계하고 게시판을 통해 중앙위원들의 의견을 물을 것”이라며 “진행시간을 예정할 수 없지만 중앙위 속개 방안과 미의결 의제들에 대한 설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론회 의제는 당헌개정과 당 혁신안, 혁신비대위 구성 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천 대변인은...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한 라디오에 나와 “(단독 공청회 개최가)무슨 의미가 있겠나.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이라며 “진상조사위원회 보고서 일부 문제점들을 지속적·반복적으로 18시간 동안 제기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공동대표 측은 “진상조사위원회 불참시에도 부정투표 당사자로 지목된 당원들의 증언과 이 대표의 부실조사에 대한 PT로 진행할 것”...
반면 서울 은평을의 천호선 후보와 경남 사천·남해·하동의 강기갑 후보는 패했다.
원내교섭단체 구성은 실패했지만 ‘여대야소’의 정국에서 통진당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19대 국회에서 통진당이 민주당과 연대해 새누리당에 대항할 수 있게 된 만큼 한미 FTA 재검토나 재벌개혁 등 정책을 둘러싼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이란 얘기다.
일각에선 통진당이...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그는 서울 은평을에 출마해 야권단일후보인 천호선 통합진보당 후보와 경쟁했다. 개표가 시작되면서 혼전은 지속됐다. 막판까지 판세를 가늠할 수 없는 접전이었다.
결국 전체 투표 가운데 이재오 후보가 49.5%, 천호선 후보가 48.4%를 얻었다. 표심 차이는 1.1%P 차이. 이재오 후보측은 최종개표가 끝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 후보측은...
이 후보는 은평을에서 야권 통합후보로 나선 천호선 통합진보당 후보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4·11총선에서 ‘손목 붕대투혼’으로 여당을 승리로 이끈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11번으로 이름을 올려 5선이 됐다. 그 외 새누리당 경기 수원병의 남경필 후보, 부산 중구동구의 정의화 후보, 인천 연수 황우여 후보 등이...
동작을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47.9%, 민주통합당 이계안 후보가 47.0%로 0.9%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은평을에서도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가 47.3%,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가 50.8%로서 이 후보에 3.5% 포인트 앞섰다.
부산 북·강서을도 우세를 예측하기 어렵다.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가 49.7%, 민주통합당 문성근 후보가 48.9%로 0.8% 포인트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