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점검] 올 상반기 무역액 '사상 최대'…107억 달러 흑자

입력 2012-07-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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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뉴욕증시는 13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등했다. JP모건체이스가 파생상품 투자손실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올리면서 선전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03.82포인트(1.62%) 급등한 1만2777.09를, 나스닥 지수는 42.28포인트(1.48%) 오른 2908.47을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1356.78로 22.02포인트(1.65%) 뛰었다.

◇아시아증시

*아시아 주요 증시는 13일 대만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주요 국가들이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에 6일간의 하락세를 끝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했다고 발표했다.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7.7%를 밑돈 것으로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11포인트(0.05%) 상승한 8724.12로, 토픽스지수는 1.15포인트(0.15%) 내린 746.34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40포인트(0.01%) 상승한 2185.89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6.66포인트(0.37%) 내린 7104.27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3.99포인트(0.47%) 상승한 2986.03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68.77포인트(0.36%) 오른 1만9093.8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39.38포인트(0.23%) 오른 1만7271.93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 증시가 1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예상보다 낮은 중국 경제성장률에 정책당국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와 이탈리아 국채 발행금리가 낮아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33% 상승한 256.26으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1.03% 오른 5666.13을, 프랑스 CAC40지수는 1.46% 상승한 3180.81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2.15% 급등한 6557.10을, 스페인 IBEX35지수는 0.52% 오른 6664.60으로 마감했다.

*중국이 이날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보다 7.6% 성장했다. 이는 1분기 성장률(8.1%)과 전문가 예상치(7.7%)를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8%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2분기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 인해 중국의 경기부양책 가속화 기대가 커졌다.

◇주요 경제 뉴스

*전세금 40개월간 상승, 역대 최장 오름세

*산은, 금리 또 파격인하 추진

*국세청, 고강도 자정노력 저축은행 비리에 물거품

*영란은행, 정부와 공조로 시중에 최소 800억파운드(140조원) 대출 공급할 것이라 밝혀

*이탈리아 52.5억유로 국채발행 성공, 3년물 발행금리 4.65%로 낮아져(이전치 5.30%)

*미국 7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72.0 기록해 예상치(73.5) 하회

*미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1% 상승해 예상치(-0.4) 상회, 넉달만에 반등

*JP모건 2Q EPS $1.09 기록해 예상치(0.75) 상회

◇오늘의 이슈

*올 상반기 무역액 '사상 최대'…107억 달러 흑자

-올 상반기 우리나라 무역액이 약 5398억 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 약 107억 달러의 흑자를 냈으나 수출은 지난해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나. 관세청이 발표한 '6월 및 상반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 은 기간보다 0.6% 늘어난 약 2752억 달러, 수입은 2.4% 늘어난 약 2646억 달러로 집계. 한편 이 같은 통계에 대해 현대경제연구원은 착시효과라는 분석을 제기. 최근 호조를 보이는 자동차 품목을 제외시 무역수지는 200억 달러 이상 적자이고 중국 등 일부 국가와의 무역에 한정된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

*檢, 삼성서 OLED기술 유출한 LG 임직원 등 11명 기소

-삼성디스플레이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LG디스플레이로 빼돌린 전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원과 이를 건네받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등 11명이 기소돼. 수원지검 형사4부는 삼성의 핵심기술을 유출한 혐의(산업기술유출방지법위반 등 )로 조모씨 등 삼성디스플레이 전현직 연구원 6명과 LG디스플레이 임직원 4명, LG 협력업체 임원 1명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혀. 조씨는 삼성디스플레이(당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설비개발팀장 시절 같이 근무하던 직원들로부터 지난해 5월부터 7차례에 걸쳐 OLED 패널 대형화의 핵심기술 정보를 받아 LG디스플레이(LGD)측에 이메일과 USB 등을 통해 넘긴 혐의를 받아.

*금호타이어 노조, 교섭 결렬..두 번째 부분파업 돌입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난 12일 제17차 본교섭에서 사측이 제시한 수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15일 오전부터 부분파업에 돌입. 이번 파업은 지난 10일 경고파업에 이어 두 번 째이며 근무조별 파업시간도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나. 이에 대해 사측은 최선의 안을 제시했지만 결렬됐다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시일내 직장폐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혀.

*통합진보 새 대표에 강기갑

-통합진보당 강기갑 후보가 신임 당 대표로 선출. 신당권파인 강기갑 후보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당직선거에서 2만861표(55.8%)를 얻어 1만6479표(44.2%)를 얻은 구당권파 강병기 후보를 누르고 대표로 당선.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천호선, 이혜선, 유선희, 이정미, 민병렬 후보가 당선.

*韓銀, 깊어지는 고심…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돌발적으로 인하하고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3.0%로 낮추면서 금융권에서는 연내 1~2회의 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이 제기. 이번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 중국의 두달 연속 금리인하로 인한 경기침체 등이 두루 작용한 결과이며 금통위가 13개월만에 인하기조로 바꾸기까지는 50bp이상의 금리인하 요인이 있었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연내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8월 유류할증료 연내 최저…"국내 항공료는 상승?"

-4~5월 18단계로 가장 높았던 유류할증료가 6월부터 계속 하락해 8월 연중 최저치를 기록할 예정. 하지만 대한항공은 오는 18일부터 국내선 운임을 현행 대비 전체 평균 9.9% 인상하고 아시아나항공도 대한항공을 따라 국내선 운임을 내달 3일부터 인상함에 따라 유류할증료 감소에 따른 가격 효과는 미미할 예정.

*시리아, 또 대량학살 발생…최소 200명 사망

-지난 5월 민간인 100명 이상이 학살된 시리아에서 정부군이 중구 하마의 트렘사 마을을 공격해 200명 이상이 숨지는 대량 학살이 또다시 발생. 사망자 대부분은 민간인으로 탱크와 헬리콥터를 동원한 정부군이 포격을 가한 뒤 친정부 민병대 샤비하가 공격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짐.

◇오늘의 일정

*7월 미국 뉴욕주 제조업지수, 6월소매판매. 5월 기업제고

*유로 6월 소비자 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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