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창당 서둘러 야권연대 한축 맡겠다”

입력 2012-09-18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진보정당추진회의 노회찬 공동대표는 18일 “신당 창당을 서둘러 야권연대의 한축을 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의원 신관에서 1차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 수개월동안 신당권파라는 이름으로 불려 왔지만 이제 새진보정치추진회의로 새롭게 출범했다”며 “앞으로 당 바깥과 국민, 야당 중심으로 일 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늦었지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내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도 기자회견을 하는데 모든 일이 순리대로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뭔가 빠진 것 같은 쓸쓸함도 든다”면서 “솥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다리가 셋이 있어야 한다. 비어있는 진보의 한축을 새진보정당추진회의가 조속히 만들어 두 분(문재인, 안철수)이 싸우더라도 빨리 말릴 수 있는 조건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심상정 의원도 “노회찬·조준호 두 대표를 중심으로 새 정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동시에 그동안 당내 사정 때문에 방치했던 민생정당으로서의 과제와 요구를 해결하는데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앙위에는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와 심상정·천호선·서기호·김제남·강동원 의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유시민 전 공동대표와 박원석·정진후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9,000
    • +0.72%
    • 이더리움
    • 4,562,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2.7%
    • 리플
    • 3,042
    • -1.14%
    • 솔라나
    • 199,200
    • -0.2%
    • 에이다
    • 623
    • -1.11%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361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0.59%
    • 체인링크
    • 20,770
    • +1.17%
    • 샌드박스
    • 21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