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은 13일(현지시간) 성 김 주한미국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미 상원은 이날 성 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해 한미 수교가 이루어진 1882년 이후 129년 만에 한국계 주한미대사가 부임하게 됐다.
1960년에 서울에서 2남3녀 중 넷째로 태어난 성 김의 한국 이름은 김성용이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 한국에서 보냈고...
한국계 미국인 최초의 주한미국대사가 탄생했다.
미 상원은 13일(현지시삭) 성 김 주한미국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처리했다. 이로써 한미 수교 이후 129년만에 최초의 한국게 주한미국대사가 곧 부임할 예정이다.
성 김은 지난 6월 신임 주한미대사로 지명됐으나 버락 오바마 정부의 대북정책에 불만을 제기하는 공화당 상원 2인자인 대북강경파 존 카일...
미국 국무부가 11일(현지시간) 상원에서 계속 지연되고 있는 성 김 주한 미 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미를 전후한 성 김 대사 지명자의 상원 인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성 김 대사 지명자가 서울에 부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인준의 중요성에 대해...
문제의 발단은 최근 폭로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의 문건을 공개하면서다. 문건에는 김 본부장이 2007년 8월 미 상원의원 포메로이와 버시바우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비록 쌀은 한-미 FTA에서 제외됐지만 2014년에 세계무역기구(WTO)의 쌀 관세화 유예조치가 종료되면 재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쌀...
이에 대해 미 대사관 측은 천 수석의 주장을 “미국에 강력한 친밀감을 갖고 있는 유능하고 경험이 풍부한 외교관에게서 나온 보기 드문 강력한 입장 표명”이라고 평가했다.
미 대사관은 이어 천 수석의 이날 태도 표명이 한국측의 기선잡기의 한 방편이라면서도 미국이 한국의 원자력산업 발전을 방해할 경우 한미관계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천 수석의 주장은...
한 미 수교가 1882년에 이뤄진 뒤로 한국계 주한 미국 대사는 이번이 최초다.
그는 한미 관계가 지금 보다 더 좋아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한미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 중 하나라며 한미 FTA가 양국에 중요한 경제적, 전략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최대한 빨리 비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한국인이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활약한 미 육군의 제임스 밴 플리트(1892∼1992)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 밴 플리트 상을 제정했다.
한국인 중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최종현 SK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백선엽 전 육군 대장 등이 이 상을 받았고, 미국인으로는 조지 W. 부시,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대사, 헨리 키신저와...
이후 주일대사관, 주한대사관 등에 근무하면서 외교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성 김 국무부 6자회담 특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북한 전문가’다. 지난 2006년 국무부 한국과장에 임명됐으며, 오바마 행정부 출범후 크리스토퍼 힐 전 차관보의 뒤를 이어 6자회담 대표 겸 대북특사로 발탁돼 상원 인준청문회를 거쳐 `대사'(ambassador) 직급으로 승진했다.
성 김 국무부...
성 김 지명자가 미 상원 인준 절차를 거쳐 주한미대사로 부임할 경우 지난 1882년 양국 수교 이후 12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계 주한미대사가 탄생하는 것이다.
그에 대한 상원의 인준은 오는 8월 의회 휴회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성 김 대사는 8월 중 한국에 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20일 성 김 지명자에 대한 아그레망...
미국 백악관은 한국 정부가 성 김 주한미국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을 부여함에 따라 금명간 성 김 대사 지명을 공식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성 김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백악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김 대사 내정자는 아그레망이 통보됨에 따라 이 날짜로 북핵특사 임무에서 손을 떼고 상원...
만한 대목으로 북핵 문제를 비롯한 대북 정책 현안대응에 있어 한미 공조가 한층 더 긴밀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성 김 내정자는 주한 미국대사에 걸맞은 중량감을 갖춘 인물로 지난 2003년 주한 미대사관에서 근무할 당시 정치ㆍ군사업무를 맡아왔다는 점에서 주한미군과 동맹 재조정 등 한미동맹과 관련한 어려운 현안들을 매끄럽게 조율할 것으로 평가했다.
행사는 조양호 회장을 비롯해 게리 로크 미 상무부 장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 대사, 한∙미 비즈니스 리더 등이 참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대한항공이 항공우주사업을 기반으로 미국 보잉사의 B787 차세대 항공기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미 여객 노선으로 양국간 여행∙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지진 피해에 대한 복구와 재건 지원에 협력하고 일본 원전사태와 관련해서도 정보교환을 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접견에는 미국 측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우리 측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31일 "대학생 미국 어학·취업 연수 프로그램인 웨스트 프로그램에 올해부터 국내 거주하는 탈북 대학생들을 포함하는 방안을 주한 미 대사관과 교육과학기술부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스트 프로그램'은 2008년 8월 청년 취업대책의 일환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것으로, 1년의 대학생 미국 현지...
이번 회의기간 중 한덕수 주미 한국대사와 Stephens 주한 미 대사가 한미동맹 현안과 전망에 대해, 그리고 현홍주 전 미국 대사가 동북아 정세변화에 관해 발표한다.
또 외교통상부 최석영 FTA 교섭대표와 USTR 웬디 커틀러(Wendy Cutler) 대표보가 한미 FTA 비준전략에 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양국 경제인들은 작년 말 추가 합의된 한미 FTA의...
장관은 최근 중국과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북한 핵 문제 해결 및 동북아 정세 안정과 관련해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이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접견에는 김관진 국방장관을 비롯해 한민구 합참의장,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 등과 미국 측에서는 월터 샤프 주한 미군 사령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대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장관ㆍ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ㆍ주한대사ㆍ경제단체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섬유ㆍ패션업계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년하례와 축하공연(뮤지컬 갈라쇼), 만찬 등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세계 4위의 섬유강국 실현’ 을 목표로 국내 섬유․패션산업을 선진국형 고부가치산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의지를 다지며...
이 장관은 11일 낮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성수동 서울숲까지 20㎞ 구간을 자전거로 함께 달렸다.
이날 '자전거 외교'에는 주한 미국대사관의 자전거 동호회원 10여명과 특임장관실 직원 및 이 장관의 지역구인 은평구의 은맥자전거동호회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이 장관이 지난달 스티븐스 대사와 만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