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성 김 주한미대사 지명 발표 초읽기

입력 2011-06-22 06:19 수정 2011-06-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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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그레망 전달..후임 북핵특사 클리퍼드 하트

최초 한국계 미국 대사 임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국 백악관은 한국 정부가 성 김 주한미국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을 부여함에 따라 금명간 성 김 대사 지명을 공식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성 김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백악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김 대사 내정자는 아그레망이 통보됨에 따라 이 날짜로 북핵특사 임무에서 손을 떼고 상원 인준청문회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김 대사 지명자의 후임자로 새 북핵특사에는 클리퍼드 하트 해군참모총장 외교정책 자문역이 내정돼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하트의 새 북핵특사 임명은 성 김 대사 지명 발표때 함께 공식화될 것이라고 21일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하트 새 북핵특사 내정자는 국무부 정통 외교관출신으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대만 담당 보좌관, 국무부 대만과장을 지낸 중국 전문가이다.

백악관은 성 김 대사 지명사실 발표와 동시에 상원에 인준을 요청할 방침이다.

하트 북핵특사 내정자는 오는 24일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한미 외교장관회담 등 이를 전후한 양국 외교라인 접촉때 공식적인 한반도 외교계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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