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가 올해 정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진 평균 6.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박원순 서울 시장의 반값등록금 방침으로 경쟁률이 많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해 7.76대 1보다 경쟁률이 낮아졌다. 이는 다른 상위권 대학과 마찬가지로 쉬운 수능의 여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립대는 28일 오후 5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80대 1로 경쟁률이 높았다.
광운대는 평균 6.09대 1의 경쟁률 속에 다군 생활체육학과가 36.8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200개 대학이 정원의 37.9%인 14만5천여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대학별 전형은 가(1월2∼15일), 나(1월16∼26일), 다(1월27일∼2월3일)군별로 진행되며 최초 합격자는 2월3일까지 발표된다.
2012학년도 주요대학 정시모집 경쟁률은 대체적으로 지난해 보다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정시모집 인원이 감소하고 쉬운 수능으로 상위권 변별력 약화가 예상되면서 하향지원 경향이 뚜렷해진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일부 인기 대학·학과에는 소신 지원자가 몰리기도 했다.
◇연세대 등 하향지원 경향 = 27일 주요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서울대 정시모집 경쟁률은 2008학년도 4.82대 1에서 매년 떨어져 지난해에는 4.41대 1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3.63대 1, 경영대는 3.02대 1로 지난해의 4.92대 1과 4.64대 1보다 낮아졌다.
인문대 인문계열1은 2.6대 1, 사회과학대 사회과학계열은 2.44대 1, 자연과학대 수리과학부·통계과학군은 2.33대 1로 일제히 경쟁률이 떨어졌다.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또 교사들의 추천서 작성 등 과중한 업무, 수십대 일에 이르는 경쟁률로 인한 대학별 입시 관리의 어려움, 고교 수업 결손, 다수 중복합격자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 발생 등도 고려했다고 대교협은 덧붙였다.
대교협은 “과도하게 높은 수시 지원횟수 제한을 요구하는 학부모단체협의회, 전국진로진학교사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의...
또 올해부터 수시 미등록 인원 충원기간이 생겨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인원이 줄어들면서 정시 경쟁률이 작년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수험생들은 지원에 앞서 대학과 학과 중 어느 것을 우선순위에 놓고 판단할 것인지 분명한 원칙을 정하고 본인의 성적, 희망, 현 위치와 조건 등을 살펴 전략을 짜야 한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정시 가·나·다군·별로 한...
정시모집은 배치기준 등 점수 못지않게 경쟁률이 중요한 변수이므로 3년간의 경쟁률 추이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균관대 경쟁률은 2011학년도에 총 2186명 모집에 1만1664명이 지원해 5.31대 1을 보였다. 가군 일반전형에선 글로벌경제 9.78대 1, 연기예술학(연기) 40.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일반전형에선 글로벌경영이 9.37대 1을...
모의지원 후 제공되는 ‘지원전략 리포트’에서는 본인의 환산 점수, 가상 경쟁률, 개인별 합격 및 추가합격 가능성, 전년도 경쟁률 등 다양한 통계정보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손 전무는 “경쟁자들의 성적 분포 및 타군 지원 현황을 별도로 제공하기 때문에 경쟁자들의 지원 성향을 살펴볼 수 있어 추후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정시 접수 시 경쟁률 및 합격 커트라인을 미리 짐작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좋아 수험생 및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다.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는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된 배치점수에 올해 실제로 모의지원을 한 학생들의 성적을 반영했다. 서비스 이용시 채점 및 성적입력은 물론 실시간 등급 커트라인, 모의지원 합격 예측, 온라인 배치표 등...
수능 이전에 원서접수를 마감한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서울 11개 주요 대학에 62만1647명이 지원해 작년(27.94대 1)을 뛰어넘는 32.8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쉬운 수능으로 정시모집에서 수능 변별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이 생기면서 대학들이 수시모집으로 뽑는 인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12월 초에 있을 서울소재 주요대학 및 지방 국·공립대의 수시모집 등록률은 전년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정시 이월 인원도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교차지원과 영역별 가산점의 상관관계를 비롯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최근 2~3년 간 경쟁률, 모의 지원 등으로 지원 경향의 흐름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수시2차 논술...
특히 등록금 부담으로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이 기존에 지원하려고 했던 중상위권 대학을 포기하고 시립대로 몰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립대 정시 경쟁률도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시립대 정시 모집 결과 최종경쟁률은 7.76대 1이었다. 2010학년도에는 4.3대 1이었다.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이 7.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 일반전형에는 4.37대 1의...
한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 20명 모집에 201명이 지원해 평균 10.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평균 경쟁률 6.1대 1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올해 의전원 수시모집 경쟁률도 20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 8.3대1을 나타내 지난해 7.33대1보다 높아졌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다음 달 4일 서류전형...
올해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교육당국의 ‘쉬운 수능’ 방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정시 기피 현상을 보이면서 수시에 승부수를 던진것으로 분석된다. 학생들이 유례없는 수시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주요대학들은 입학전형료로 2500억원을 챙기는 등 짭짤한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6일 마감한 연세대...
전형별로는 전공재능우수자(연기재능) 전형이 103.79대 1로 최고경쟁률을 나타냈고 논술우수자 전형이 69.82대 1, 전공재능우수자(문학재능)이 7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우수자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광고홍보학과로 7명 모집에 791명이 지원해 113.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광고홍보학과 113....
이 소장은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한다면 지원 대학수를 제한할 필요가 없다”며 “터무니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과감하게 지원해 보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대학별고사는 수능 이후에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며 “다만 이런 전형은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몽골학과는 201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입학정원 총 30명 모집에 수시 1차(일반학생) 전형 9.93대1, 수시 2차(일반학생) 전형 32.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시 나군과 다군에서는 각각 6.75대1과 8.5대1을 기록했다.
한편 몽골관련 학과는 단국대 외에도 2009년 개설된 한국외대 몽골어과가 있다. 외대 몽골어과는 1~2학년 과정에서 언어 중심으로 기초를...
김 실장은 “논술 비중을 축소하거나 모집을 줄여 그나마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의 폭이 좁아지면서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시 모집이 줄고 거의 필수로 되고 있는 수시전형도 지원이 늘어나 경쟁률이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논술 전형이 다른 특기자 전형 등에 비해 지원 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지원이 몰리는 성향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대학교욱협회가 2011년도 대학 정시 모집의 일부 대학 소수자 특별전형에서 허수 지원자들이 경쟁률을 올린 정황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
대교협은 10일 모집단위별로 정원이 1~2명에 불과한 농어촌 출신자 전형이나 전문계고 특별전형에 10여명이 지원하는 등 이상 징후가 있어 지난달 말부터 자체 확인 조사를 벌인 결과 허수 지원이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