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보수성향의 시장경제연구기관인 자유기업원이 내놓은 ‘동반성장 논의와 하도급법 개정안 비판’보고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보고서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출범과 하도급법 개정안 등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정부의 정책이 오히려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결론은 중소기업의...
조명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ㆍ김지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원은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과 북ㆍ중 경협전망’ 보고서에서 “과거에는 북한은 당국이 주도하고 중국은 영세기업 중심으로 북ㆍ중 경협이 추진됐지만 김정일 위원장과 원자바오 총리의 회담 이후 기업 중심에서 정부 주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들은 “원 총리가 김 위원장과의...
홍순직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이해정 선임연구원은 29일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결과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 합의 결과는 기회와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우리 정부의 정책 대응에 따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는 기로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기회 요인을 극대화하려면 앞으로의 대북정책은 `(천안함 사태)...
한국개발연구원이 22일 ‘KDI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정부와 다소 큰 차이가 있는 올해 경제성장률 4.2%, 소비자물가 상승률 4.1%를 전망하면서 정부 목표치 수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현재 성장률 5%, 물가 3%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민간경제연구소가 아닌 국책연구기관이 정부와 큰 차이가 있는 전망치를 내 놓으면서 정부의 목표치 수정...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세계경제는 유럽 재정위기, 일본 원전 및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정세불안 등 불확실성에도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글로벌 불균형 △세대 간 불균형 △에너지·식량 수급 불균형 △국가 간 개발 격차 등 세계경제 4대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우리경제가 지속적으로...
일본은행은 28일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 ‘경제ㆍ물가 정세 전망’에서 2011년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1.6%에서 0.6%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의 0.3%에서 0.7%로 높여잡았다.
2012년도 전망에 대해서는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의 2.0%에서 2.9%로 상향 수정했고, CPI 상승률도 종전의 0.6% 상승에서 0.7%로 끌어...
이처럼 금 값이 오르는 것은 일본 강진의 여파,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공화당이 큰 폭의 재정지출 삭감 계획을 내놓고 유럽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불안심리가 확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금 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7일 보고서에서 올해 금 평균 가격 전망치를...
7% 상승한 120.4로 나타난 가운데, 응답자의 53.1%가 물가 보합에 응답(전월대비 12.7%p 하락)했다.
한편 이번 동향 보고서의 조사기간은 3월 28~31일이며,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96개 기관, 220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17개 기관 160명(외국계 15개 기관, 16명)이 응답했다.
재정부는 7일 경제동향보고서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경기·고용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고유가, 구제역 영향 등으로 내수지표가 다수 둔화되고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정부는 3월 중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했으나 유가 등 원재자 가격 강세로 석유류 등 공업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4.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또...
OECD는 그러나 일본 정부가 재건 작업을 비교적 신속하게 착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지진이 일본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들도 "이르면 3분기부터"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정세 불안, 그리고 이에 따른 유가 상승이 단기적으로 전 세계 경제의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될 것으로 우려했다.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위험 관리기법(리스크 매니지먼트)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팅업체 AT커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동지역의 반정부 시위 격화로 불거지고 있는 원자재 시장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현재 기업의 원자재 공급망은 세계화로 더욱 복잡해진데다 지정학적 요인까지 겹쳐 휘청이고...
"2011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4.4%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최근 국제유가 급등 앞에서는 낙관하기 어렵다"
LG경제연구소는 3일 '중동 민주화 도미노의 경제적 파장' 보고서를 통해 리비아 등 중동 정세의 3가지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유가와 세계경제 전망을 분석을 내놨다.
□ 중동 소요사태 세 가지 시나리오
첫 번째 시나리오는 리비아 사태가 3개월...
그러나 북아프리카-중동 아랍권의 정세불안이 석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을 유발, 물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중간보고서는 올해 유로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단일 통화권 관리 목표치인 2.0%를 넘어서는 2.2%로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작년 11월 정례보고서에서 제시했던 1.8%보다 0.4%포인트 높은 것이다.
렌 집행위원은...
2일에는 2월 ADP 고용보고서와 12개 연방은행 관할 지역의 경기 동향을 판가름할 베이지북이 기다린다. 3일에는 2월 ISM 비제조업지수에 이어 4일에는 2월 고용통계가 공개된다.
전문가들은 이번주가 버냉키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포함해 주요 경제지표가 예정된 만큼 경기 동향과 금융정책의 방향성을 찾는데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총세입·총세출부가 마감됨에 따라 지난해 재정운영 결과를 종합해 2010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작성하고, 국무회의 및 대통령 승인, 감사원 결산검사를 거쳐 오는 5월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윤증현 장관은 “최근 유럽의 재정불안, 중동정세 불안,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국내 물가상승 압력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일본 민간 싱크탱크인 다이와종합연구소는 7일자 보고서에서 “과거의 경험으로 미뤄볼 때 유가 상승을 수반하는 시위 사태는 달러 약세를 유발, 신흥국의 주가 상승 효과를 가져왔다”며 시위 자체보다는 유가 상승으로 신흥국이 추가적인 인플레 압력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이와종합연구소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유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와 인플레율의...
기획재정부는 8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보고서에서 “1월 중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의 완만한 상승흐름이 유지된 가운데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학군 우수지역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1월 전세가격 상승률은 1.1%로 전월(1.0%)대비 확대됐는데 특히 수도권(1.1%)은 학군 우수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강남구 1.9%, 서초구 2.1...
주요 경제지표로는, 31일에는 작년 12월 개인소득과 소비지출, 올해 1월 미 시카고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되며, 2월 1일에는 1월 미 ISM 제조업지수와 2일 1월 미 ADP 고용보고서, 3일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건수와 1월 미 ISM 비제조업 지수,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4일에는 1월 미 고용통계가 발표된다.
춘절을 맞아 중국...
일본은행은 지난 25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작년 10월 발표한 경제ㆍ물가 정세 전망(전망 보고서)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올해 근원 CPI 상승률 전망치를 0.1%에서 0.3%로 상향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것은 물가 안정 하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로 회복하는 것”이며 “그런...
일본은행은 또 작년 10월 발표된 경제물가정세 전망(전망보고서)에 대한 중간평가를 통해, 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플러스 2.1%에서 플러스 3.3%로 상향수정하고, 2011년도 근원 소비자물자지수(CPI) 전망치는 플러스 0.1%에서 0.3%로 상향 수정했다.
HSBC증권의 시라이시 세이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경제 회복세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