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값은 ‘금값’ … 금 펀드는?

입력 2011-04-08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금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값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며 중장기 투자자라면 금 펀드에 지금이라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추천한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6월 인도분 금가격은 7일(현지시간) 전날보다 80센트 오른 온스당 1459.30달러로 마감되며 3일째 최고치를 깼다.

이처럼 금 값이 오르는 것은 일본 강진의 여파,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공화당이 큰 폭의 재정지출 삭감 계획을 내놓고 유럽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불안심리가 확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금 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7일 보고서에서 올해 금 평균 가격 전망치를 온스당 1426달러에서 1460달러로 상향했다. 이석진 동양종합금융증권 자산전략팀장 역시 “금은 불확실성의 황태자”라며 “급등락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1~2년간은 안정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주식시장이 나빠도 금과 관련된 수요는 꾸준하므로 주식투자 리스크 분산투자 차원에서 접근하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정 가입 시기를 정해서 들어가기보다 중장기 적립식 투자가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이 팀장은 개인의 투자 성향에 맞춰 일반인은 금 펀드, 주식투자자는 주식처럼 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는 ETF, 공격적 성향이라면 직접 선물을 사고팔거나 DLS상품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또 일반적으로 금 자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보다 금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 고위험 고수익이라고 덧붙였다.

서동필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도 “당분간 금 가격이 당분간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까지 장기투자할 경우 투자 비중을 확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금 펀드 수익률은 기본적으로 금값에 연동되지만 실제 수익률이나 수익 실현 시기는 상품 구조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에 투자하는 파생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금값 오름세가 수익률에 빠르게 반영되는 반면 금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은 상대적으로 늦게 움직인다는 것.

한편 금융정보서비스 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6일 기준)에 따르면 45개 금 펀드의 최근 한 달 수익률 평균은 -0.19%, 올해 초 이후 수익률은 -1.10%로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1주 1.02% △6개월 6.72% △1년 26.32% △2년 55.58%의 성과를 내 중장기 성적으로는 우수한 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68,000
    • -2.16%
    • 이더리움
    • 3,026,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362,900
    • -4.25%
    • 리플
    • 1,610
    • -6.23%
    • 솔라나
    • 123,100
    • -0.97%
    • 에이다
    • 254
    • -0.39%
    • 트론
    • 434
    • +1.17%
    • 스텔라루멘
    • 21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20
    • +2.7%
    • 체인링크
    • 14,750
    • -1.01%
    • 샌드박스
    • 59.65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