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의 국방부 국감에선 한미간 협의 중인 전시작전통제권 재연기 문제와 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한반도 배치 검토가 논란이 됐다.
새정치연합 안규백 의원은 전작권 재연기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데 대해 "군의 입장을 살펴보면 사실상 전작권 전환 의지가 없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은 "과거...
양측은 이번 SCM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과 시기에 대해 최종 합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외교 및 국방장관 협의체인 ‘2+2 회의’ 의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SCM에 이어 2+2회의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러셀 차관보는 이날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방문은 그동안 계속된 한미간 협의의 연장”이라면서 “여러...
한국과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를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는 쪽으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복수의 워싱턴 소식통은 “양국이 아직 논의 중인 단계여서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기를 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며 “전작권 전화의 조건이 충족됐는지 양국이 정례회의를 통해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점검할 것”이라고...
한국과 미국은 오는 16일 제6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고위급회의를 개최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국방부가 12일 밝혔다.
고위급회의에는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헬비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가 공동대표로 참석한다.
국방부는 “고위급회의에서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과 관련한 적절한 전환...
한편 연합사단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창설될 예정인 ‘연합전구사령부’와 별개 조직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개 국가가 연합사단을 창설한 사례는 세계에서 처음”이라며 “연합사단이 편성되면 평시부터 한미 참모 및 여단급 이하의 전술제대에서 연합훈련이 활성화돼 연합방위태세 향상뿐 아니라 우리 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이번 2+2회의에서 양국은 앞서 2015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방안을 합의 발표하고 강력한 대북 억지와 연합방위능력 강화를 위한 양국의 공동노력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 10월 말로 예상되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와 연계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국 외교ㆍ국방장관 4명의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아 회의...
한국과 미국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의 핵심조건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동맹의 통합적 군사능력 구축이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이 미사일 방어체계(KAMD)를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에 편입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최근 웹사이트에 올린 정책제언 보고서에서 “한국은 전작권...
한국과 미국이 당초 내년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를 2020년 이후로 연기하는 쪽으로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헬비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제2차 전작권 전환 고위급 회의를 열고 전환 시기와 조건을 협의했다.
양국은 북한의 핵...
한국과 미국이 당초 내년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를 2020년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헬비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6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워싱턴 펜타곤에서 제2차 전작권 전환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
양국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과 이에 대한 한국의...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이날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열린 정전협정 체결 61주년 기념식 직후 취재진 등을 통해 "지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 다양한 협상이 진행 중이고, 한미 정부는 현재 한미동맹의 지휘통제를 위한 최고의 태세를 어떻게 하면 갖출 수 있을지에 대해 협조 및 토의를 해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가 이미 합의한...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를 재검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가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군사위는 전날 전체회의에서 전작권 전환시기 재검토 입장이 담긴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드레스덴 선언’에서 밝힌 평화통일 구상을 지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에 대한 재검토가 결정된 것과 관련해 전작권이란 무엇인지, 또 오바마 대통령, 과거사 문제에 한국 편을 들어 준 숨은 뜻이 파헤쳐진다.
네티즌은 "'썰전' 본방송 사수 꼭 해야겠다", "'썰전' 언딘의 정체는 도대체 뭔지 밝혀달라", "'썰전' 세월호 침몰 사고에 의혹이 너무 많은데 이철희와 강용석의 생각이...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오는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합의했다.
이날 청와대는 '한미관계 현황 공동 설명서(joint fact sheet)'를 통해 "두 정상은 한미 양국은 지속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역내 변화하는 안보환경으로 인해 현재 2015년으로 돼있는 한국주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내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일정을 재고할 수 있다는 뜻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25일 연합뉴스가 워싱턴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변화된 한반도 상황을 고려해 전작권 전환 일정을 다시 고려할 수도 있다는 뜻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표명할 것”...
내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에 전작권을 전환할 때의 상황과는 많이 달라졌다”며 “한미 양국의 공동방위능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안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종합적으로 판단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주 워싱턴에서 한ㆍ미ㆍ일이 군사정보교류 방안에 합의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군사적 측면에서 한ㆍ미ㆍ일뿐만...
한국과 미국이 내년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이하 전작권) 전환 시기를 재연기 하는 방향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4일 연합뉴스가 워싱턴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한·미 양국이 현재의 한반도 안보상황에 한국군의 준비여건 등을 고려해 전작권 전환을 재연기하는 쪽으로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으며 언제 어떤 조건으로 전환할...
한편 그는 내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한미 연합대비 태세와 한국군의 주요 군사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한미 연합사 체제의 혜택과 장점을 보존하는 동시에 한·미동맹이 장기 지속적이고 작전 효율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엔 또는 한·미 양자 협정(상호방위조약)에 한국을 지원하도록 명시돼 있다”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문제를 협의하고 있고 그게 이뤄지면 일부 영향이 있겠지만 그때까지는 이미 갖춰진 협정에 맞춰 한반도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북한의) 오판이다”라면서 “원치 않는...
이번 기본계획의 초점은 점차 확산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라는 안보환경 변화에 맞춰져 있다. 군단의 역할과 작전능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계획에 따르면 야전군사령부 중심인 군의 작전수행체계가 전방 군단 중심으로 개편된다. 군단은 야전군사령부의 인사ㆍ군수ㆍ전투근무지원 등 군정기능과...
이번 기본계획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라는 안보환경 변화에 맞춰져 있다.
우선 오는 2022년까지 상비병력 규모를 현재의 63만3000명에서 52만 2000명으로 낮추기로 했다. 반면 부사관 등 간부의 비율은 늘려서 현재 29.5%인 간부 비율을 2025년까지 42.5%로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향후 5년 동안은 4만여명만 감축하고, 2019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