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009년 12월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기본급 10% 삭감, 기본급 5%·상여금 200% 반납에 합의했다.
노조 관계자는 “4년 동안 연봉 기준으로 30% 가량 줄어든 임금을 받았다”며 “회사의 실적 개선에 맞춰 임금도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측에서는 워크아웃 졸업을 얘기하는 것은 아직 시기 상조로 보고 있다. 채권단이 지난 4월 실사에서...
강원도내 5개 의료원은 지난해 전 직원 임금동결, 건강검진센터 활성화, 장례식장 내실화 등으로 당기 순손실을 전년보다 27∼85% 줄였다.
제주도 서귀포의료원은 올해 간부직원 수당 반납, 초과근무 수당 최소화, 통신·유류대 절약 등으로 모두 7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
올해 관리비 10억원 감축운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도 청주의료원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올해 철강업계에서는 인력 및 사업부문 구조조정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해 유니온스틸은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동부제철은 3개월간 임금 30%를 반납하는 긴축경영을 추진했다. 또 동국제강은 포항 1후판공장을 폐쇄했고 현대하이스코는 당진 착색도장설비(CCL)의 문을 닫는 등 사업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동부제철이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삭감하기로 한 임금을 3개월 만에 정상화했다.
16일 동부제철에 따르면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 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메일에서 “올해부터 동부제철이 확고한 흑자 기조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당초 6개월 시한이었던 급여 반납 기간을 3개월 단축해 올해...
동부제철은 경영 환경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직원의 임금 30%를 반납하고 있다.
동국제강 역시 성과급이 나오지 않았다. 동국제강은 지난 2011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성과급을 지급한 이후 일 년째 성과급 봉투가 닫혀있다. 동국제강이 성과급을 지급하지 못한 이유도 실적 부진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단독 기준 579억원의...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회사가 흑자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급여를 반납하기도 했다.
현재는 연이은 매각 실패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원 구조조정과 조직축소, 임금과 각종 경비 절감 등 고강도 자구노력 방안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인수·합병(M&A)과 자금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가장...
동부제철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 간 모든 임직원의 임금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사상 최악의 철강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동부그룹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이 승진했는데 올해에도 철강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도 예년보다 한 달 빨리 정기 인사를 실시할 전망이다. 철강업황과...
동부제철이 올해 또 다시 임금을 반납하고 나선 이유는 1조500억원을 투입해 만든 전기로 사업이 건설·조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산 저가 철강 제품으로 인한 공급 과잉현상은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동부제철은 2009년 충남 당진에 연산 300만t 규모의 전기로를 지었다. 고철을 전기로 녹여 쇳물을 만들어 열연강판을 생산하는 일관 제철...
동부제철이 철강 산업 장기 불황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임금을 반납하고 나섰다.
동부제철은 10일 임직원 1700여명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임금분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부제철은 지난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에도 9개월간 임직원들의 임금 30%를 삭감한바 있다.
동부제철이 올해 또다시 임금을 반납하고 나선...
임직원도 임금 10%를 반납하고 1035명의 인력을 줄였다. 더불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간부직원 재산등록 등 청렴도 평가 △LH 청렴기획단 발족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부패영향평가 등을 실시하면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이 사장은 입찰제도까지 손댔다. 일명 ‘클린 입찰심사제’를 구축했다. 입찰 심사 모든 과정을 폐쇄형텔레비전...
한편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금 13% 인상, 2010년 노사합의에서 워크아웃 기간에 반납한 기본급·상여금 회복 등을 요ㅆ지만 사측은 2010년 합의사항(기본급 10% 삭감, 기본급 5%와 상여금 200% 반납 등)을 고수하면서 위로금 형태의 일시금(5월 상여금 150%) 지급안 등을 제시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다만 워크아웃이 종료되면 기존 반납분(기본급 5%, 상여금 200%)에 대한 회복과 노사공동조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경쟁사와 임금을 동등한 수준으로 회복한다는 것.
하지만 그룹 총수가 직접 노조를 방문하기 때문에 깜짝 제안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노조는 박 회장과의 면담에 회의적인 반응이다. 노조 관계자는 “그룹 총수와의 만남인만큼 최대한 예우를...
워크아웃이 종료되는대로 기존 반납분(기본급 5%, 상여금 200%)를 회복하고 노사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한 뒤 경쟁사와 임금을 동등한 수준으로 회복한다는 것.
하지만 그룹 총수가 직접 노조를 방문하기 때문에 깜짝 제안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6일 총파업에 들어가자 법원에서 쟁의행위금지 가처분을 결정, 파업 유보를 선언하고...
금융권이 경기 불황과 금융 규제에 따른 영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인력 감축과 임금 반납, 경비절감 등 본격적인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임직원 감봉과 휴가의무 사용, 카드·보험사는 인력감축에 초점을 맞추며 긴축경영에 돌입했다.
지난 7월 초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한 농협은 중앙회 차원에서 대대적인 경비절감과 예산감축에...
태업 △전기·전산·통신시설·유독물 보관장소·주요 생산시설 점거 △안전보호시설 운영 방해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투쟁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조는 13% 인상, 워크아웃 중 임금 반납분 회복, 비정규직 철폐, 해고자 원직 복직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0일 부분파업에 들어간 바 있다.
노조는 현재 임금 13% 인상, 워크아웃 중 임금 반납분 회복, 비정규직 철폐,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면 지난달 10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간 상태다. 이어 지난 13일부터 사측과 집중교섭을 벌였지만 결국 결렬되면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선 법원의 이번 결정에 노조가 어떤 식으로 대응할 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노조는 현재 회의를 소집, 대책을...
그러나 회사 측은 시정명령 하달 이후에도 노조가 자동차와 아파트를 일체 반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원칙에 따라 조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7월부터 유급 전임 노조원 명단에서 제외되는 근로자에게 임금 지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또한 노조가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와 아파트에 대해서는 반환 소송 제기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업무용...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정부의 압박과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권이 3년간 임금동결, 반납·삭감 등을 통해 고통분담을 나눴다.
증권사 직원들도 억대 연봉을 받는 직원들이 대부분 계약직인 경우가 많고 성과급이 높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실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 주가가 폭락할 때마다 영업에 내몰린 직원들의 자살...
임금을 10% 반납하는가 하면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1035명의 인력 감축도 감수했다.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간부직원 재산등록 등 청렴도 평가 △LH 청렴기획단 발족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부패영향평가 등도 실시했다.
이지송식 입찰제도로 불리고 있는 클린 입찰심사제 역시 구축했다.
각종 비리와 민원의 온상으로 낙인쩍혔던...
그동안 LH는 2010년 12월 말에 발표한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라 인력을 25% 축소했고 임금은 10%를 반납했다. 고유목적 이외의 사업은 정리했으며 사업조정 등 재무구조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LH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협의 등을 거쳐 보상착수 전 신규 사업(138곳)을 해제·취소하거나 규모를 축소하기도 했고 시기를 조정하기도 했다.
이번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