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단에 포함됐던 일부 청와대 관계자들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 당시 행사 관계자였던 A(미국 거주)씨는 윤창중 대변인 뿐 아니라 다른 청와대 관계자들도 인턴 여직원들을 함부로 대하는 등...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기자회견에서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자 이 사건을 처음 제보한 미주 한인 여성 커뮤니티 '미시USA'에 분노의 가득찬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미시USA 회원들은 11일 윤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을 실시간으로 공유, 부정적인 댓글들을 연이어 올렸다. 미시USA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듣고 있노라니 분통이 터지는군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언론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윤 전 대변인은 11일(형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으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국민에 사과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그는 “나는 그녀를 절대로 성희롱하지 않았으며 고의로 성추행할 의도도 없었다”고...
민주당은 11일 ‘윤창중 사태’와 관련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의 사과에 대해 “이 사퇴에 대해서 최종적인 책임을 져야할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를 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거꾸로 청와대 수석이 대통령에게 사과하는 어이없는 일”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이 홍보수석이 ‘국민 여러분과...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윤창중 전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상황에 따라 책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청와대 책임론을 묻는 질문에 “책임을 져야 한다면, 질 상황이 있다면 저도 책임을 져야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본질은 워싱턴에서 불명예스럽고...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11일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에 연루돼 경질된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조기 귀국을 종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그런적이 없다”고 전면 반박했다.
이 홍보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때 정황상 100% 기억나진 않지만 제가 귀국하는 게 좋겠다거나 얘기한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박 대통령의...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귀국을 종용했다는 윤 전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그런 적이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귀국을 종용했다고 주장한데 대해서도 “그런 말은 제가 했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11일 ‘성추행 의혹’ 기자회견 발언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여성의 호칭을 느닷없이 ‘가이드’라 바꿔 불러 그 배경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피해 여성을 ‘여성 가이드’ 또는 ‘현지 가이드’라고 지칭했다.
그동안 현지에서 모든...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1호 인사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 파문’ 으로 비상에 걸렸다. 특히 청와대 측의 설명과는 달리 윤 전 대변인이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남기 홍보수석으로부터 귀국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함에 따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이날도 허태열 비서실장을 주재로 수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신체접촉은 있었지만 추행이라고 할 만한 행동은 없었다’라는 주장에 대해 “성범죄자들의 전형적인 태도”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10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대변인의 추행 행동이 없었다면 )왜 거짓말 시키고 도망 온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대변인이 이렇게 대통령 해외방문...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워싱턴 현지에서 대사관 인턴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9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특히 이번 ‘윤창중 성추행 파문’은 고위층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불거져 더욱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사회 고위층 인사들이 성 관련 스캔들에 휘말리는 일은 이번이 처음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불거진 성추행 의혹 해명 기자회견에서 "조사받고 오겠다"는 문구 대신 "허위 날조, 법적 대응"에 동그라미 친 메모가 포착돼 도마위에 올랐다.
뉴스1 보도 사진에 따르면 기자회견을 위해 윤 전 대변인이 준비한 메모에는 '조사를 받고 오겠다'고 썼던 부분을 지우고 그 밑에 적혀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자신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정면 반박하면서 향후 조사과정에서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전 대변인은 “허리를 툭 쳤을 뿐”이라 했지만,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 가이드는 “엉덩이를 잡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뜨거운 진실공방까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성추행 여부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미국 주재 한국 대사관 인턴으로 근무하던 여성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당시 인턴의 허리를 가볍게 건드렸으나 절대 성희롱할 의도는 없었다”면서 “술자리에 운전기사도 동석해 있었는데 어떻게 성희롱을 할 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미국 경찰로부터 어떠한 통보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변인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급하게 귀국했다는 주장에 대해 “미국 경찰로부터는 어떠한 통보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남기 홍보수석의 전화를 받았고 먼저 한국에 돌아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도중 발생한 성추행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귀국 당시 상황과 성추행 진위여부를 놓고 피해여성과 청와대, 윤 전 대변인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 발생 전후 목격자의 증언과 발표내용을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해봤다.
7일 저녁 윤 전 대변인은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만찬 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전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MBC, KBS, SBS 등 지상파 3사가 기자회견 생중계를 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진행된 윤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은 종편 4사를 비롯해 YTN 등 보도전문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3사는 생중계를 하지 않았다.
지상파 3사는 윤 전 대변인 기자회견 시간 동안...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성희롱 의혹을 일으키고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윤씨는 주미 한국 대사관 인턴 사원과 술을 마신 것은 인정했으나 성희롱 행위에 대해서는 부정했으며 “가게를 나올 때 격려의 마음으로 허리를 한 번 두드렸을 뿐”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새누리당은 11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기자회견을 두고 “시종일관 개인에 대한 변명과 책임회피로 일관한 기자회견”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서면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구구절절한 회견내용이 과연 국민들을 납득하게 할 만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강한 의문이 남는다”며 “이는 고위공직자로서 매우 실망스러운 책임의식을 보여준 것”...
민주당이 11일 오전 열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기자회견에 대해 “정말 기가 막히고 한심한 대국민 기자회견”이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혔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남기 청와대 수석의 지시에 따라 귀국했다고 밝혔지만 이 수석은 곧바로 아니라고 부인한 것에 대해 “국민은 청와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