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처분소득은 가계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차감한 소득을 의미한다. 가계 가처분소득의 감소는 결국 가계의 소비지출 여력을 떨어뜨림으로써 민간소비 부진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가계소득 증가율은 2000~2013년 기간 중 연평균 6.9%였으나 가처분소득의 증가율은 연평균 5.3%에 그친다. 이로 인해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전체 가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세금·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은 78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2.8% 상승했음에도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338만1000원으로 전년보다 1.9% 늘었다.
◇ 차 막히는 곳 1위 부천 소사구…강남은 10위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평일에 가장 차 막히는 곳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강남은 10위였다. 주중 교통이 가장 혼잡한...
소비는 늘었지만 지출이 줄면서 가계의 소비여력을 나타내는 흑자액(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금액), 흑자율(흑자액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 평균소비성향(소비지출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과 같은 지표는 3분기 기준으로 지난 관련 통계작성 시작 후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흑자액은 95만9000원으로 작년보다 8.6% 즈가했고 흑자율은 27.8%로...
하지만 경상소득에서 비소비지출(경직성 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3645만원으로 4.9% 늘어난 반면 소비지출은 2307만원으로 0.2% 증가에 그쳤다. 소득이 늘었음에도 지출은 그대로인 셈이다.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부담뿐 아니라 연금, 사회보험료, 세금 등 비소비지출도 830만원으로 9.6%나 급증해 소비심리가 위축됐다.
또한 지난해 취업자 중 자영업자만...
19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 발표한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평균 가구지출은 3137만원이며 소비지출과 비소비지출이 각각 2307만원(73.5%), 830만원(26.5%)으로 구성됐다.
소비지출을 살펴보면 식료품이 625만원으로 전체의 27.1%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교육비 339만원(14.7%), 주거비 303만원(13.1%) 등이다. 다만...
비소비지출은 75만3000원으로 4.1% 늘었다. 연금기여금(4.5%)와 사회보장지출(5.3%)가 증가한 탓이다.
1분기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28만7000원으로 2.1% 증가했다. 저축능력을 보여주는 흑자액은 88만4000원을 기록, 1년 전보다 6.1%늘어났다. 처분가능소득에서 흑자액이 차지하는 흑자율은 26.9%로 지난 2003년 이후 2분기 기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늘어난...
실제로 평균 소비성향(=소비/(소득-비소비지출))은 전체가구의 경우 2003∼2011년 0.77에서 지난해 0.74로 줄었으며 적자가구도 같은 기간 1.36에서 1.32로 감소했다. 이와 함께 가계의 부동산담보대출 상환과 소득대비 부채상환 비율은 최근 점차 증가했다.
보고서는“최근 소득여건이 크게 나아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가구들의 점진적인 가계수지 개선과 부채상환 증가...
보고서는 저축률이 급격히 하락한 이유로 △가계 가처분소득 감소로 인한 저축 여력 감소 △국민연금 등 공적저축 및 의료보험 등 비소비지출의 증가 △저금리기조와 가계부채 증가로 저축 기피 등을 꼽았다.
1990년대 10%대를 넘겼던 연평균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2000년대 들어 5% 전후로 하락했고, 비소비지출의 비중은 1990년대 15.6%였지만 2012년 18.8%까지 확대됐다....
시장소득은 경상소득에서 공적 이전소득을, 가처분소득은 경상소득에서 연금, 사회보험 등과 같은 공적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것이다.
한국노동연구원의 반정호 연구원은 우리나라 소득불평등 실태에 대한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런 수치는 지니계수 조사가 도시가구에서 전국가구로 확대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소득의...
비소비지출을 놓고 보면 50대 이하 가구는 공적연금 및 사회보험료 지출이 가장 높았지만 60세 이상 가구는 이자비용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퇴직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젊은 층의 노후보장에 대한 인식이 강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고소득층은 비소비지출에서 다른 계층(1.7%~3.3%)과 비교해 세금에 대한 지출(6.4%)이...
같은 기간 가계 월 평균 비소비지출은 79만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늘었다.
비소비지출은 재산세와 소득세, 자동차세 등 세금과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이자 등 경직성 비용을 말한다.
항목별로 보면 소득증가 및 고용확대에 따라 경상조세가 15만8000원으로 12.5% 증가했다. 연금은 8.2%(11만3000원), 사회보험료는 7.2%(11만원), 이자비용 지출은...
협회는 “공과금 등 비소비 지출 영역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확대되고 취업자수가 증가했기 때문에 카드사용실적이 늘었다”며 “하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승인실적 증가율은 둔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월 24.9%까지 치솟았던 전년동월대비 카드승인실적 증가율은 6월 13.7%로 떨어지며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다.
7월 업종별 전년동월대비...
비소비지출은 가구당 월평균 72만3000원으로 전년동기비 3.2% 증가했다. 고용 회복에 따른 소득 증가 등으로 경상조세(8.8%), 연금(7.7%), 사회보험료(6.5%) 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자비용 지출은 가계대출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 늘어난 9만5000원을 기록했다.
월평균 가구당 처분가능소득은 321만9000원으로 전년동기비 6.8% 늘었다....
4일 통계청의 가계수지를 보면 올해 1분기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 412만3524원 가운데 비소비지출(79만275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19.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분기보다 7.3%p 증가한 것이다. 소비지출 증가율(5.3%)과 소득 증가율(6.9%)을 웃되는 것이다.
소득 대비 비소비지출 비중은 작년 1분기 19.09%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처음으로 19...
업종별로는 대표적 가계지출 부문이 카드승인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전년 동월 대비 음식점(15.58%), 주유소(25.63%), 인터넷 상거래(11.59%), 대형할인점(14.69%) 등에서 카드승인 실적이 크게 늘었다.
대형할인점은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 규제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8.81% 증가했다.
협회는 “국세 및 각종 제세공과금 등 비소비 업종에서의...
소비지출과 비소비지출이 각각 5.3%, 7.3% 증가했다. 음식과 숙박(7.9%), 통신비(7.1%), 주거·수도·광열비(6.9%) 증가한 반면, 등록금 인하와 장학금 확대 등으로 교육비는 0.2% 감소했다. 고용 회복 등으로 경상조세(11.5%), 연금(8.5%), 사회보험료(9.0%) 지출 등 비소비지출도 늘어났다.
가계수지 면에서는 월평균 처분가능 소득이 333만3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작년 가계소득에서 세금과 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의 비중은 18.80%로 전년도보다 0.24%포인트 늘었다. 연간 기준으로 200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 384만1586원 중에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 용도 외의 지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