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개선? ’5월 카드승인실적 45조…사상최대치

입력 2012-06-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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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하강 우려에도 5월 카드승인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5.3% 증가하면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여신금융협회는 22일 5월 중 국내 카드승인 실적이 45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에 비해서는 2조1000억원(4.84%), 전년 동월 대비로는 6조원 증가한 수치다.

협회는 “고용 시장 회복에 따른 소비여건 개선과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인한 명목사용액 증가가 카드 승인실적 증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전월 대비 증가한 것은 5월 가정의 달 행사가 많은 계절적인 요인을 꼽았다.

업종별로는 대표적 가계지출 부문이 카드승인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전년 동월 대비 음식점(15.58%), 주유소(25.63%), 인터넷 상거래(11.59%), 대형할인점(14.69%) 등에서 카드승인 실적이 크게 늘었다.

대형할인점은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 규제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8.81% 증가했다.

협회는 “국세 및 각종 제세공과금 등 비소비 업종에서의 카드결제 확대로 카드승인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유로존 위기 재발 가능성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은 실적 증가세를 제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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