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잠실주공5단지는 하락한 가격이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개포주공 등 재건축 아파트는 2014년까지 관리처분 신청을 해야 '재건축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사업 속도를 빨리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가락시영, 개포주공, 둔촌주공 등이 관심 대상이다.
재건축은 완공될 경우 그 지역의 대표성을 가질 수 있어 미래가치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는 10억8000만원에 최근 거래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4.1대책 당시 10억4000만원에서 다시 9억원 후반대까지 후퇴했다가 최근 다시 가격이 급등했다. 둔촌2주공 전용면적 88㎡도 이전 시세가 7억500만원이었지만 대책 발표 이후 호가가 오르더니 지난 주말에는 7억5200만원에 거래되며 실거래가가 됐다.
둔촌동 H공인 관계자는...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76㎡가 1000만원 상승한 5억3500만~5억6500만원, 둔촌주공1단지 52㎡가 1000만원 상승한 5억4000만~5억6250만원이다.
반면 서초구는 -0.29% 변동률을 보이며 지난달(-0.03%)보다 매매가 하락 폭이 컸다. 다른 지역처럼 눈에 띄는 움직임이 없는데다 지역 특성상 재건축 단지들 면적이 넓다보니 매수 문의도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4·1부동산종합대책에 따른 수혜지로 강남권이 지목되며 개포주공, 둔촌주공, 가락시영, 잠실주공5단지 등의 재건축 거래량이 늘어난 데다 작년까지 큰 폭으로 떨어진 급매물 매수에 나선 수요자도 적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인천 옹진군, 전남 신안군 등 2곳은 전국 시군구 중에서 상반기에 아파트 매매 거래가 한 건도 없었다.
강동구 둔촌주공1단지 26㎡도 4·1대책 전후로 3억2500만원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2000만원 가량 하락한 상태다.
서울 강동구 N공인 관계자는 “호가만 오르고 추격매수세가 따라붙지 않다보니 한 순간에 시장이 다시 조용해졌다”며 “5월 들어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뚜렷해지면서 가격이 한 달 전에 비해 2000만~3000만원 정도 빠졌다”고 전했다.
수도권의...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단지도 2009년 상가와 별개로 재건축을 추진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지만 2년 뒤인 2011년 결국 아파트와 상가 조합을 합병하기도 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 조합원들의 경우 감정평가금액이 낮게 나오고, 영업부분에 대한 권리도 과소평가되는 게 불만이기 때문에 이같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감정평가를 하는데...
최근 종상향 결정이 난 둔촌주공이나 조합설립 절차에 들어간 잠실5단지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도 매물 호가가 지난해 말 대비 평균 5000만원 이상 올랐다.
실제로 시세에서 강동구의 경우 이번 달 서울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로 전환됐다. 14일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값이 0.3% 하락한 가운데 강동구는 0.1%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사업진행 속도가 붙으면서 ‘사업진행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강남구의 시영, 개포주공, 강동구의 고덕주공과 둔촌주공 등이 가격이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서울(0.06%) △신도시(0.01%) △수도권(0.01%)이 올랐다. 한가한 모습을 보인 매매시장과 달리 서울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을 앞두고 신혼부부의 전셋집 찾기에 서두르는 모습을...
이 아파트를 비롯해 개포주공3단지(36㎡)와 강동구의 둔촌주공1단지(25㎡), 고덕주공2단지(48㎡)도 지난해 1월보다 같은해 12월과 올해 1월에 매매가격이 각각 1억원 이상 하락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이에 대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가계대출 등의 문제로 구매력이 살아나지 않고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시행여부도 다음 달로 미뤄지면서 재건축...
현지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현재 호가 기준 둔촌주공1단지 58㎡는 5억5000만원, 88㎡는 7억1000만원 선으로 일주일새 2000만원 가량 높은 가격에 매물이 나와 있다. 둔촌주공3단지 102㎡도 지난주 6억3000만~6억4000만원에서 현재 6억5000만원까지 호가가 올랐다.
둔촌주공뿐 아니라 인근 재건축 아파트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재건축 이주가 한창인 송파구 가락동...
위원회에서는 둔촌주공이 50m의 둔촌로와 70m의 강동대로와 접하고 5호선과 9호선이 직접 단지와 연결돼 3종으로의 충분한 여건을 갖췄으나 동측의 환경적으로 민감한 지역의 보존을 위해서 저층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안은 2종 계획안에 비해 549가구가 많은 장기전세주택 1006가구를 확보하게 됐다.
또 소형주택 비율은...
강동구 둔촌주공1단지 25㎡도 연초 3억9000만원에서 1억원 가량 빠진 2억9000만~2억9500만원에 나와 있다.
개포동 N공인 관계자는 “가뭄에 콩나듯 급급매 위주로만 거래가 이뤄지는 탓에 가격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바닥의 깊이가 어디까지인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재건축 계획이 확정된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를 비롯해 둔촌 주공단지 등은 2014년 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면 재건축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개정안 수혜 전망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조합간 의견이 확연하게 갈리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포주공 1단지 등 최근 계획이 정해진 단지는 일반적인 사업 진행속도를 감안시 2014년까지...
개포주공 1~4단지에 이어 둔촌주공, 고덕시영 등 대규모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서울시의 방침에 백기를 드는 상황이다.
부동산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중대형 평형 인기가 시들어지고 소형이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하루라도 빨리 승인을 받아 사업속도를 높이는 게 조합원에게 득이 된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3단지를 비롯해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가락시영,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등 강남권의 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간 일제히 떨어졌다.
신도시(-0.01%)와 수도권(-0.02%)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전세시장은 서울이 한 주간 0.05% 상승했다. 서초구 재건축 이주 영향이 지속되며 주변 전셋값이 강세를 이어갔다. 겨울방학을...
강동구 둔촌동 둔촌푸르지오 111㎡도 A·B·C형 모두 2500만원씩 올랐다. 현재 전세가는 평균 3억6500만원이다. 2010년 입주한 새 아파트다 보니 수요가 많다. 그러나 단지가 800구의 대단지 임에도 단지 내 전세 물건은 고작 1~2개 뿐이다.
강남구는 도곡동 도곡렉슬과 개포동 주공고층5단지 등에서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 도곡렉슬은 85~142㎡ 주택형을 중심으로...
이달 들어 저가 매물의 수요 문의가 증가했고 단지별로 싼 매물을 중심으로 한 거래도 조금씩 이뤄졌다. 사업 속도가 빠르면서도 가격이 크게 하락해 투자 부담이 낮아진 둔촌주공, 가락시영 등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는 저가 매물을 잡기 위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전셋값이 크게 올라 전세비중이 높아진 중소형 아파트나 전세 물건이 없는...
이곳에서 시세가 높은 아파트는 둔촌주공 1단지다. 안국공인 관계자는 “둔촌주공 1단지 26.44㎡형은 지난 4일 2억8000만원에 거래됐고, 59.5㎡형은 지난달 31일 5억3000만원에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3.3㎡에 2939만~3495만원대로 폭넓은 가격대를 보여준다. 1980년 3월에 입주를 시작한 둔촌주공 1단지는 1370가구가 들어서 있다. 재건축을 통해 250%의 용적률을...
특히 고덕주공 등 시공사 선정이 무산되거나 소송에 발목이 잡혀 재건축 사업이 지연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강동구 고덕주공과 둔촌주공이 1000만~4000만원,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이 1000만~3500만원,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단지가 1000만~3000만원 각각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잠실파크리오 대형 면적에서는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