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때문에 발이 묶여 있는 하나금융이 우리금융 인수전에 전격 참여할 수 있다는 것. 금융권 관계자는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이 우리금융 인수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지만 과거 외환은행 인수도 전격적으로 이뤄진 점에 미뤄볼 때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특히 우리금융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향후 국내...
최근 금융당국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승인을 유보되면서 론스타와 계약연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이 사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투자자 반발에 대한 설득작업과 우리금융 인수 추진 등의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하나금융은 즉각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이 직접...
김 회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긴급이사회를 열고 금융위원회가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연기한 것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론스타와는 계약기간 연장을 협의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 론스타와 접촉하고 있다”며 “본 계약이 6개월이었으니 계약 연장을 해도 6개월 이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상증자에...
전날 금융위원회는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심사여부에 대해 사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시점에서 최종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며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여부를 고등법원의 확정 판결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금융위의 이같은 결정에 증권가에서는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우려감을 일제히 표시했다.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의 양자간...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문제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승인은 별개라는 입장을 강조했던 김 위원장은 결국 양치기 소년처럼 또 말을 뒤집으며 하나금융에 큰 타격을 입힌 것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빠른 시일 내에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과 외환은행 매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시 이 문제를 사법당국의 판단을 핑계로...
"어제 결정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차원이었다."
신제윤 부위원장은 13일 '회계서비스산업 선진화 위원회' 회의에서 12일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결정 유보 입장발표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김석동 위원장이 한 발언에 대해 당초 의견과 다르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지난 9일 김석동 위원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시장의...
전날 금융위원회는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펀드의 '대주주 수시 적격성' 및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승인' 심사를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사법절차가 끝날 때까지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배타 적 인수 협상권을 갖고 있는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 장기 표류하거나 무산 될 위기에 처했다.
증권사들의...
전날 금융위는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여부를 고등법원의 확정 판결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이에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와 관련, 외환은행 인수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불확실성이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임일성 연구원은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다른 금융지주사에 매각이...
전날 금융위는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여부를 고등법원의 확정 판결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이와 관련 "주식매매계약서에 의거 5월 24일까지 딜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양사간 계약이 파기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지만 하나금융과 론스타간 계약은 파기 수순으로 진행되기보다는 당분간 연장될 것...
금융위원회가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결론을 법원 판결 이후로 미루면서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편입승인도 연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배타적 인수 협상권을 갖고 있는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는 장기 표류하거나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또 금융당국은 사법부에 론스타 적격성 문제를 떠넘기는 등 직무를...
하나금융 고위 관계자는 12일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과 인수 승인은 별개의 문제"라며 "(인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인 구제방안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또 론스타에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몇 개월 연장하자고 제안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론스타와 접촉해 계약 연장을 타진해볼...
이에 따라 18일 금융위원회에는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문제는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가 지연됨에 따라 경영 악화 우려에 대해서는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것에 신 부위원장은 "법적으로는 별개"라고 전제 한 뒤 "그러나 하나은행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외환은행 대주주로서의 론스타에 대한 적격성을 검토해왔지만 외부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을 뿐 아니라 사법적 판단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며 "사법적 절차를 더 지켜본 후에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해서는 인수자로 산은지주가 유력하냐는 질문에는 공적위원회에서 다양한 대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금융감독원이 적격성 법률 검토를 해온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문제에서도 "논의해봐야 한다. 조금 기다려보자"며 말을 아꼈다.
금융당국이 오는 18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문제를 ‘조건부 승인’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전이 마침표를 찍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국민은행과 HSBC에 이은 세번째 시도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됐다. 특히 외환은행 주식매매약정서 효력기간(5월24일)이 다가오면서 전전긍긍하던...
금융위원회가 이달 중에 대주주 적격성 승인을 해줄 것으로 예상됐던 외환은행에 대해 결국 조건부 승인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현재 금융감독원이 그동안 고심해오던 론스타 적격성에 대한 법률검토를 마치고 최종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론스타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법원 판결이 나지 않아 결론을 내리지...
또한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결론을 이달 중에 내릴 것이라는 의중을 내비치기도 했다.
우리금융 민영화는 앞으로 산은금융지주 등 다른 금융지주사가 매수자로 나설 수 있도록 입찰 참여 장벽을 낮추는 쪽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금융지주사가 다른 금융지주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