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연기 영향 제한적-대신證

입력 2011-05-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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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외환은행 인수 승인 연기와 관련, 단기적으로 주가 약세가 예상되지만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금융위는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여부를 고등법원의 확정 판결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이와 관련 "주식매매계약서에 의거 5월 24일까지 딜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양사간 계약이 파기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지만 하나금융과 론스타간 계약은 파기 수순으로 진행되기보다는 당분간 연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인수 승인이 보류되면서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나금융 주가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하나금융의 경우 아직 희망의 끈이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반면 론스타측의 배당 실시 가능성과 저평가 매력 부각으로 외환은행 주가는 단기간 반등세를 보일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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