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연기에 '급락'

입력 2011-05-13 09:10 수정 2011-05-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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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 관련 승인이 연기와 관련,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3.03% 떨어진 3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위는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여부를 고등법원의 확정 판결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이에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와 관련, 외환은행 인수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불확실성이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임일성 연구원은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다른 금융지주사에 매각이 쉽지 않고, 매수 주체를 다시 찾기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지만 재계약을 한다고 해도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불확실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임 연구우너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이 지연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M&A 프리미엄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은행업종에도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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