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부금융협회와 대부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등록 대부업체(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수는 9910개로 지난해 말 1만895개 보다 9.0%) 줄었다.
대부업 관련 공식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대부업체 숫자가 1만개를 밑돈 것은 처음이다.
지난 2007년 말 등록 대부업체 수가 1만8197곳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5년 반 사이에 반 토막이 났다....
한편 대부금융협회는 이번 개편작업에 참여해 대형 대부업체를 중심으로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을 자율 준수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 개편을 통해 마련된 불공정 채권추심행위 금지 및 내부통제 관련 내용을 금융회사 내규에 반영토록 지도하고, 향후 현장검사시 관련 내규 반영 및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한편 금감원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의 서민맞춤대출 또는 한국이지론(1644-1110, www.egloan.co.kr) 등에서 금융사 및 대출상품을 안내 받을 것을 권고했다. 부득이 대부업체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금융소비자포털(consumer.fss.or.kr)과 한국대부금융협회 홈페이지(www.clfa.or.kr)에서 금리 비교공시 서비스를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전국은행연합회ㆍ저축은행중앙회ㆍ여신금융협회ㆍ대부금융협회 등 4개 협회와 공동으로 대학생 서포터즈인 ‘희망금융네트워크’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 등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총 60명(12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1일까지이며 희망금융네트워크 공식 블로그(http...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최근 저금리 전환 대출 등 허위·과장 광고로 고객을 현혹해 대출을 받게 한 대부 중개업체 20개사를 적발하고 대출 모집 업무 위탁 계약을 해지하라고 요청했다.
이번에 적발된 허위·과장 광고 중개업체는 BM파이낸셜대부중개·ef캐피탈대부중개·HANA캐피탈대부중개·JNJCompany대부중개·LFMONEY대부중개·SC제일 대부중개...
동양그룹은 또 동양자산운용 새 대표에 김동훈(52) 부사장을, 동양파이낸셜대부 대표에 김성대(49)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김동훈 대표는 대성고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동양할부금융 부장으로 입사해 동양카드 상무, 동양파이낸셜 대표 등을 지냈다.
김성대 대표는 서라벌고와 서울대 외교학과, 같은 대학원 국제정치학을 전공했으며 1988년...
대부금융협회는 21일 대부금융사에 대부업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전달하고 이름 추천에 나섰다. 최근 최고금리를 39%에서 29% 수준으로 낮추고 새 상호로 이미지 쇄신을 적극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업계가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다”며“대부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동시에 이슈를 만들어 침체되는 업권에 활기를...
금융위원회는 행복기금 신청자 가운데 상황이 복잡한 채무자를 돕기 위해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대부금융협회 등 5개 유관기관의 직원 10~15명으로 구성한 ‘무한도우미팀’을 행복기금 내 설치해 지난 4일부터 연말까지 가동키로 했다.
우선 행복기금 신청자 중 지원이 곤란한 경우 ‘무한도우미서비스’ 신청을 받아 그 사유에...
금융위원회는 가능한 많은 국민행복기금 신청자가 빚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유관기관(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NICE신용평가정보, 대부금융협회)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팀을 국민행복기금내 설치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 부터 운영되는 무한도우미팀은 채무조정 신청기간(10월 말) 이후 사후관리 등을 위해 올해 말까지 가동된다.
무한도우미팀은...
최 원장은 "대부업체의 제도권으로의 흡수 등을 통한 서민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금융감독 측면에서도 여타 금융권에 준하는 관심과 배려를 보임으로써 순기능적인 측면이 극대화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금감원은 대부업협회 등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애로사항 등에 대한 청취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협회 등이 주관하는 공식행사에도 고위급...
대부금융협회가 21일 내놓은 '대부금융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등록업체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대부업을 이용하는 비율은 21%, 미등록 대부업체임을 알면서도 이용하는 비율은 6%에 달했다. 다시말해 대부업 이용자 10명 중 3명은 불법 대부업체 여부를 확인하지 않아, 고금리 불법 대부업의 덫에 빠질 위험이 큰 것이다.
다만 미등록 대부업체보다 등록...
금값의 급락은 중앙은행들은 물론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 관련 상장지수상품(ETP)은 금값이 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372억 달러 줄었다.
금 펀드에서는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112억 달러가 유출됐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최대 규모다.
세계금협회(WGC)의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금은 3만1694.8t에 달한다. 이는 전세계...
이자는 연 39%로 제한되어 있는 대부업 법정이자율을 따른다. 월 3.25% 수준의 이자인데 대출 6개월이 지난후 고객에게 상환 연장과 담보물 처분을 선택토록 하고 있다.
디오아시스 관계자는 “최근 1, 2 금융권에서 대출받기가 어렵고 설사 대출 받는다고 해도 신용기록 문제가 있는데 생활 담보물 방식 대출은 신용기록이 없어 고객 선호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런...
11일 금융감독원은 민생침해 사범으로 지목한 사금융과의 전면전을 벌이는 차원에서 대부금융협회와 협의해 불법 대출수수료 환급에 쓰이는 예치금제도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중개업체가 대출자를 모집할 때 해당 대부업체에 수수료의 절반 가량을 맡겨놓고, 불법 수수료를 받은 게 드러나면 예치금을 활용해 수수료를 대출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중개업체는...
저축은행, 대부업체 대출금리는 20~30%에 달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할부, 카드론 등에 적용되는 금리가 20~30% 수준의 고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금융당국이 리볼빙 등 대출금리 인하를 압박했으나 그다지 효과가 없었던 것이다.
현금서비스의 경우 국민카드는 연 28~30%의 금리를 적용받는 회원 비중이 전체의 24.23%를...
금융위원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민행복기금 출범식에 정홍원 국무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및 서민금융기관장, 주요 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국민행복기금은 자활의지가 있는 채무 연체자들이 희망을 갖고 재기할 수 있게 돕고자 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날 출범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및 서민금융기관장, 주요 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병원 신임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취약 계층의 빚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데 국민행복기금이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도 “국민행복기금은 자활의지가 있는...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전국 시·도에 등록된 대부업체는 지난 1월 25일 현재 전업 대부업체 8010개와 겸업 대부업체 1160개를 합쳐 모두 9170개로 나타났다.
2007년 말 1만8500개에서 무려 49.6%가 줄어든 것이다. 대부업체가 매달 156개꼴로 시장에서 사라진 셈이다.
이처럼 대부업체가 급감한 것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영업 환경이 어렵다 보니 폐업하는...
31일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전국 시ㆍ도에 등록된 대부업체는 지난 25일 기준으로 전업 대부업체 8010개와 겸업 대부업체 1160개를 합쳐서 모두 9170개다. 지난 2007년 말 기준 1만8500개 대비 5년만에 절반 가량 줄었다.
이는 영업환경이 어려워지면서 폐업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부금융협회에서는 이들 대부업체 상당수가 사금융권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