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담철곤 오리온 회장 처럼 비등기 이사의 연봉은 일급비밀이다.
최근 이건희 회장 연봉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삼성그룹은 이 회장의 연봉이 ‘0원’이라고 해명했다. “이 회장은 회사에서 받는 보수가 없어 건강보험도 지역가입자로 돼 있다”는 게 삼성측의 설명이다. 언제부터 연봉을 안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15%), 우리금융(4.26%) 등 은행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반면 오리온은 3분기 실적악화 부담과 담철곤 회장 사임 여파에 7% 넘게 조정을 받았고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엔씨소프트 등에서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5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280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오리온이 3분기 실적부진과 담철곤 대표 사임 소식에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오리온은 전거래일대비 1만5000원(1.5%) 하락한 98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대우증권, 모간서울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오리온의 3분기 개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 68.2% 줄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리온그룹의 담철곤 회장·이화경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오리온은 14일 담철곤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기존 강원기·담철곤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강원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담 회장의 임기는 2015년 3월까지이나 전문 경영인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대표 이사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담 회장은 앞으로 회장직은...
전일 오리온그룹의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은 자산담보부증권(ABS) 발행을 위한 동양 측의 신용 보강 요청을 거부했다.
담 회장은 “심사숙고한 끝에 경영권 부담을 우려해 동양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동양에 대한 지원 의사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추후에도 절대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동양그룹 지원에 대한 재계의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오리온 측이 “아직 아무런 입장이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동양그룹의 현재현 회장과 이혜경 부회장 부부, 오리온그룹의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 부부는 이번 추석 때 두 부회장의 모친인 인관희 서남재단 이사장 자택에서 만남을 가지고 함께 성묘를 했다. 양 가의 회동에 대해...
잇따르고 있다”면서 “작금의 상황에 회사의 방침을 알려야겠다고 판단해 오리온그룹의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그룹은 최근 만기가 도래한 기업어음(CP)을 상환하기 위해 오리온 대주주인 담철곤 회장(12.91%)과 이화경 부회장(14.49%)이 보유한 오리온 주식을 담보로 총 5000억∼1조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해 계획을 고려한 바 있다.
재계에 따르면 동양그룹의 자금난이 악화되는 가운데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에게 위기 타개를 위한 지원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 방안은 동양그룹이 계열사 자산을 담보로 5000억~1조원의 ABS를 발행할 예정인데, 담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이 가진 오리온그룹 주식으로 신용을 보강해 달라는 것이다. 두 사람은 오리온그룹...
앞서 동양그룹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오너 일가가 문제를 해결하라는 요구를 받고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에게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해주는 등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양그룹은 현재 회사채 기업어음(CP) 등 시장성 여신이 2조원에 달하지만 금융권 대출은 소규모 이뤄져 있어 금융당국의 직접적인 개입은...
이에 동양그룹 측은 오리온 대주주인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이 보유한 오리온 주식을 담보로 신용을 보강해 총 5000억∼1조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발행을 검토 중이다.
담 회장과 이 부회장이 보유한 오리온 주식은 각각 77만626주(12.91%), 86만5204주(14.49%)다. 만약 오리온측이 동양그룹의 제안을 받아드린다면 동양그룹의 자금은 숨통이 트일...
동양그룹 측은 오리온의 대주주인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이 보유한 오리온 주식을 담보로 신용을 보강해 총 5000억∼1조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발행을 검토 중이다.
이 부회장은 동양그룹 창업주 고(故) 이양구 회장의 차녀이며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의 동생이다. 오리온은 2001년 동양그룹과 계열 분리했으며 작년에 지분관계까지 모두 정리한...
동양그룹 측은 오리온의 대주주인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이 보유한 오리온 주식을 담보로 신용을 보강해 총 5000억∼1조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발행을 검토 중이다.
이화경 부회장은 동양그룹 창업주 고(故) 이양구 회장의 둘째 딸이며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의 동생이다. 동양그룹과 모친 이관희 서남재단 이사장이 담 회장과 이화경...
담철곤(57) 오리온그룹 회장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담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횡령에 가담한 혐의(특경법상 횡령·배임 등)로 기소된 조경민(55) 그룹 전략담당 사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비자금 조성에...
이 밖에 프로농구 전주 KCC이지스 구단주인 KCC 정몽익 사장도 KCC(8.81%, 92만7260주) 지분평가액이 102억원 줄었으며, 고양 오리온스 구단주인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오리온 등 2종목과 두산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의 두산 등 3종목 지분평가액이 각각 69억3500만원, 31억5200만원 감소했다.
아울러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현재 동양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장녀 혜경씨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1976년 결혼했고, 오리온 사장인 차녀 화경씨는 1980년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동양그룹은 이양구 회장이 1989년 타계한 후 사위인 현재현 회장이 2대 그룹 총수에 오르면서 국내 재계에서 처음으로 ‘사위총수’시대를 열었다.
현재현 회장과 혜경씨 부부는 슬하에...
이로써 맺어진 인물들이 바로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과 담철곤(59) 오리온그룹 회장이다. 이 창업주 집안은 재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단출하지만, 개성있는 혼맥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 ‘화려함’보다는‘의리와 사랑’= 창업주 고 이양구 회장의 러브스토리는 한 편의 영화와 같다. 부인 이관희(85)씨를 북한에서 만났지만 한국전쟁 때 생이별한 후 남한에서...
회장 ▲담철곤 오리온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기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여동생 ▲구광모 KG전자 차장 ▲이해진 NHN 이사회의장(CSO) ▲정몽진 KCC그룹 회장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 ▲구본식 희성전자 사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영식, 구본무...
오리온의 중국 시장 진출 성공의 중심에는 담철곤 회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담 회장은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친구가 잘 되는 것을 좋아한다’는 뜻의 한시 ‘송무백열(松茂柏悅)’을 인용해 마케팅, 영업, 인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강조해 왔다.
특히 거래처와의 끈질긴 협상 끝에 현금결제를 정착시키 것도 오리온이 중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