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온, 담철곤 회장 사임 속 사흘째 하락

입력 2013-11-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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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3분기 실적부진과 담철곤 대표 사임 소식에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오리온은 전거래일대비 1만5000원(1.5%) 하락한 98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대우증권, 모간서울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오리온의 3분기 개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 68.2% 줄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내수 부문의 경우 대형마트 휴무 영향을 받았다”며 “수출 부문은엔화 대비 원화가치가 오르고 외상거래를 요구하는 일본 딜러들을 정리하면서 마켓오 브라우니의 일본 수출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련업계 따르면 오리온그룹의 최대주주인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이 전일 등기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담 회장과 이 부회장은 등기이사에서 물러나더라도 회장·부회장직위는 그대로 유지된다”며 “국내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두 사람은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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