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온에 SOS…동양그룹주 동반약세

입력 2013-09-16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그룹주가 ‘형제그룹’인 오리온그룹에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지난주 이틀연속 상승했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오리온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동양은 전일대비 2.27%(25원) 오른 1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도 각각 3.59%, 3.15% 내리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동양그룹의 자금난이 악화되는 가운데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에게 위기 타개를 위한 지원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 방안은 동양그룹이 계열사 자산을 담보로 5000억~1조원의 ABS를 발행할 예정인데, 담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이 가진 오리온그룹 주식으로 신용을 보강해 달라는 것이다. 두 사람은 오리온그룹 최대 주주다. 이렇게 하면 시장에서 그 주식 가치를 믿고 동양그룹이 발행하는 ABS를 사줄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ABS 발행에 성공하면 연내에 만기가 되는 CP를 상환하고, 구조조정을 할 시간을 벌 수 있게 된다.

한편 동양그룹 지원 가능성에 지난 13일 4%대 하락한 오리온은 이 시각 현재 전일대비 0.75%(7000원) 오른 9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표이사
허인철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안내)
[2025.12.0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0]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5]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45,000
    • +1.14%
    • 이더리움
    • 4,383,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3.03%
    • 리플
    • 2,867
    • +1.27%
    • 솔라나
    • 190,200
    • +1.87%
    • 에이다
    • 576
    • +0.35%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10
    • +2.52%
    • 체인링크
    • 19,260
    • +1.1%
    • 샌드박스
    • 182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