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는 2015년 금호석유화학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 분리 대법원 판결 이후 5년 만에 금호석유화학과 동일 기업집단으로 재결합했다. 금호석유화학과 화학계열사들이 실질적으로 분리 경영에 나섰던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약 10년 만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다시 함께하게 된 금호리조트의 모든 직원을 환영하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7일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 관련된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건으로 출국금지가 돼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하고 일본 내 오래 친분이 있는 일본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의 2020년 11월 8일 만찬 초청에 응하기...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고강도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전날 오전 9시30분 검찰에 출석해 오후 6시30분까지 9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박 전 회장은 조서 열람 등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한 뒤 11시 넘어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박 전 회장을 피의자...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5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박 전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수사 내용을 정리해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8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삼구 전 회장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박 전 회장 측에 이번 주 검찰에 출석해 달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지난해 11월 박 전 회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위는...
그룹, 개선기간 종료···4월9일까지 개선계획 제출해야
△금호전기, 4억 규모 KUMHO LIGHTING 지분 취득 결정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이사 신규선임
△한전기술, 2289억 규모 해상풍력발전소 EPC 계약 체결
△일정실업, 현대내장주식회사에 50억 금전대여 결정
△텔코웨어, 29억 규모 용역제공 계약 체결
△KT, KT스튜디오지니에 278억 규모 출자 진행
△아시아나항공...
2019년 4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감사보고서 파문(비적정)으로 물러난 것도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의 목소리가 컸다. 연구소는 “(박 회장은) 그룹 차원의 의사결정을 중요하게 판단해 개별회사 간 이해충돌이 발생하는 경우 적절하지 못한 의사결정을 할 위험이 있다”는 의견을 냈다.
지난 2018년 KT&G의 사장 연임안, 맥쿼리 인프라의 운용사 교체안...
금호석유화학·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 등 대기업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따른 표대결과 인수·합병(M&A) 이슈, 신사업 등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열 먹거리를 두고 열띤 주총 현장이 예고된다.
아울러 주가 하락과 배당도 핫 이슈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전자투표제가 빠르게 정착하면서 일반 소액주주 참여가 쉬워졌다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를 받는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해 검찰이 재차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23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금호터미널 광주 본사, 서울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8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를 이용해 금호고속...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 내부 문제와 관계없이 매각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는 2010년 ‘형제의 난’을 겪으며 2개 그룹으로 나뉘었다. 창업주의 3남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와 금호산업을, 4남인 박찬구 회장이 금호석유화학을 맡았다.
금호그룹에서는 2009년 박인천 창업주의 3남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4남 박찬구 회장 간 '형제의 난'이 있다. 이후 2015년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분리됐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 파악 중에 있어 정확한 답변이 어렵다"고 답했다.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원을 재판에 넘겼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민형)는 이날 윤모 전 금호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증거인멸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아울러 공정위에서 디지털포렌식 요원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진 송모 씨를 증거인멸 및...
이들은 또 “(피인수 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모(母)그룹인 금호그룹의 부실 경영책임을 묻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시아나는 코로나 위기 전부터 경영난에 시달려 왔고,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산은의 정책 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참여연대의 주장대로라면 뒤탈이 생길 여지가 있어 보인다. 구조조정의 방향을 제시하려면 그 근거를 분명하게 대고, 결정을 끌어낸...
회사에 불리한 자료를 지우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을 매수한 금호아시아나그룹 전직 임원이 검찰에 구속됐다. 금품을 받은 공정위 직원도 구속됐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지난해 말 전 금호아시아나 그룹 전략경영실 상무 윤모 씨와 공정위 전 직원 송모 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21일 이들에 대해...
대한항공과 통합을 앞둔 상황에서 박 사장이 금호산업이나 금호고속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전날에는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금호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대한항공 인수가 결정됨에 따라 그룹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전략경영실을 해체하며 사실상 그룹 정리 작업에 돌입했다.
아시아나항공 최대 주주인 금호산업은 6868만 주에서 2289만 주,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1만 주에서 3333주, 금호석유화학은 2459만 주에서 819만 주가 된다. 2대 주주(지분율 11.02%)인 금호석유화학이 주총에서 무상감자를 반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으나 금호석화는 이날 주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기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그룹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전략경영실을 해체했다.
8일 금호그룹에 따르면 전날 정기 임원 인사와 함께 그룹 전략경영실을 해체했다.
전략경영실은 회장 직속 조직으로 1994년 8월 회장 부속실 산하 비전추진팀으로 시작했다. 이후 비전경영실로, 2002년 전략경영실로 이름이 변경됐다.
전략경영실은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등...
이를 통해 한진그룹은 ‘한진칼→대한항공→아시아나’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추게 된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세계 10위권의 국적 항공사가 탄생한다는 기대감에 전날 대한항공의 주가는 12.53% 뛰었고, 아시아나항공은 상한가(29.84%)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금호산업우(29.99%), 금호산업(29.58%), 에어부산(29.91%), 진에어(13.37%) 등 이들과 관련된 종목도 강세를...
회장 취임 후 △금호타이어(중국 더블스타 매각)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그룹과 본계약) △STX조선해양(매각 추진)△두산중공업(계열 회사 매각 추진) △아시아나항공까지 다수의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을 추진했다. 표면적으로 불필요하게 산업은행이 관리하는 대기업을 최소화하려는 이 회장의 의지가 확인됐다. 무려 20년을 관리하던 대우조선의 매각을...
앞서 한진칼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30.77%)을 가져오는 방식이 거론됐으나, 실제론 ‘한진칼→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고 남은 대한항공 유상증자 금액은 향후 PMI(통합 후 합병) 실행에 필요한 유동성 및 자본확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종결될 때까지 부족한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