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계열사 부당 지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됐던 아시아나항공이 상장 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적격성 심의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도 상장 유지가...
다만, 법무부 장관의 승인이 있을 경우는 예외로 한다.)
비관련 자산투자와 부적절한 투자 결정의 예로,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 등 지난 10년간 경영진의 선호에 따른 비관련 자산투자로 2300억 원의 투자손실을 초래했다고(손실률 -62.5%) 지적했다. 또한 논란이 많았던 금호리조트 건도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없고, 부채 359%에 영업손실을 내는 사업을 이익(EBITDA)...
계열사 부당 지원과 수천억 원의 횡령ㆍ배임 등 혐의를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이 피해액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조용래 부장판사)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공소사실과 검찰이 신청한...
금호아시아나에 인수됐다가 매각된 후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이번에는 제대로 된 주인을 맞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18년 초 호반건설이 인수하려다 불발된 뒤 3년여 만이다.
21일 대우건설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DB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5일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 일정을 시작한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매각 주관사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이 6917억 원 규모 배임 혐의로 기소된데 따른 것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아시아나항공을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이 회사는 박 전 회장과 김모 전 재무담당 상무 등 전직 임원에 대한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최근에는 한국 주요 그룹사의 ‘지배주주 회장 대비 전문경영인 사장의 급여’가 이슈가 됐다.
금호석유화학의 영업이익은 2019년 대비 2020년 약 2배 가까이 상승했고, 2021년 1분기에는 1970년 창립 이해 최대 실적을 이뤘다. “회사 실적 및 재정 상황에 대한 기여도, 임원의 성과, 근속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별 급여 인상률을 달리 적용할 수 있다”는 회사...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첫 재판이 공전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조용래 부장판사)는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 준비기일에는 공소사실과 검찰이 신청한...
△아시아나항공, 전 임원 배임 등의 혐의로 공소제기 확인
△에어부산,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모씨 횡령 혐의로 공소제기 확인
△아시아나IDT, 전직 회장 횡령 등의 혐의로 공소제기 확인
△위더스제약, 주당 0.5주 무상증자 결정
△진흥기업, 249억 규모 경인 아라뱃길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
△현대차, 아산공장 자동차 제조 재개
에어부산은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인 박 모씨에 대한 횡령 혐의로 공소제기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27일 공시했다. 혐의발생금액은 360억 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2.65% 규모다.
회사 측은 “상기 혐의발생금액은 공소장에 기재된 금액 중 당사에 해당하는 금액으로서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추후 법원의 판결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면서 “당사는 본 건과 관련해...
박삼구(76)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박 전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박모(55)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장, 김모(53) 전 전략경영실 상무도 불구속...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리조트는 17일 ‘투자개발 태스크포스(TF)’ 팀을 만들고 이번 주부터 리조트와 골프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최신화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기획, 개발, 재무, 영업, 마케팅 등 9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로 꾸린 TF팀은 △우선투자항목 투자 △단기 투자 마스터플랜 수립 △중장기 개발방향 검토 등 과제를 수행한다.
리조트 시설은 20일...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3일 “피의자가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민형)는 10일...
사주 지분이 많은 금호고속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약 6시간 만에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4시 15분께 박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절차를 끝냈다. 박 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사주 지분이 많은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를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 12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박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다. 박 전 회장이 혐의를 다투고 있어 결과는 밤 늦게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공정위는 그동안 기업집단국을 행안부로부터 정식 조직으로 인정받기 위해 조직 신설 이후 대림, 효성, 태광, 미래에셋, SPC, 금호아시아나 등 주요 그룹의 부당지원을 적발해 과징금 부과, 검찰 고발 등 강력 제재를 가해왔다.
2019년 행안부는 실적 부족 등을 이유로 평가 기간을 2년 연장했고 올해 들어 정규 조직화했다. 현행법은 정부가 조직을 새로 만들면 2년간...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삼구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10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박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옛 금호홀딩스)을 부당하게...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삼구 전 회장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회장 측은 최근 검찰에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이 박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자 박 전 회장 측에서 선제적으로 검찰 수사의 적정성 등을 판단해달라고 나선...
금호리조트는 2015년 금호석유화학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 분리 대법원 판결 이후 5년 만에 금호석유화학과 동일 기업집단으로 재결합했다. 금호석유화학과 화학계열사들이 실질적으로 분리 경영에 나섰던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약 10년 만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다시 함께하게 된 금호리조트의 모든 직원을 환영하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7일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 관련된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건으로 출국금지가 돼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하고 일본 내 오래 친분이 있는 일본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의 2020년 11월 8일 만찬 초청에 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