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12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한국·중국·일본·호주·인도네시아 금융감독기관 5개와 한국·호주·중국·홍콩·인도네시아·일본·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
따르면 금감원은 중국공상은행과 중국농업은행, 중국건설은행의 서울지점에 대한 검사에서 임원 선임·해임 사실의 공시 및 보고의무를 위반했거나 20%를 초과하는 지분 증권을 담보로 하는 담보대출의 보고의무를 위반한 사실을 적발해 해당 임직원들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라고 제재했다.
금융사는 임원을 선임하거나 해임한 경우 7영업일 내에 금감원장에게...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공식·비공식 석상에서 부동산 PF 부실 위기의 재발 우려에 대해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일부 시공사나 건설사가 어려움에 직면하겠지만 시스템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말 재가동한 PF 대주단 협약을 통해 부실 사업장에 대한 '옥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비 올때 우산 뺏기식 대응은 금융회사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신속한 금융지원을 통해 차주가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간담회'에서 "최근 금리인상과 경기부진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상생금융 전도사'를 자처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보험에 이어 카드사를 찾았다. 은행과 보험에 이어 카드 업권도 1조50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으며 화답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이어진 이 원장의 카드사 방문을 계기로 카드 업계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조5300억 원에 달하는 상생금융 방안을 내놨다.
이날 신한카드는...
금감원은 지난 4월 하이브가 제기한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를 잇달아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수사에 돌입했다.
일각에서는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시세조종 혐의로 형이 확정될 경우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관련 기사 4월 24일 [단독] 카카오...
셀프연임 방지를 위해 금감원이 마련하고 있는 CEO 선임 및 경영 승계절차 가이드라인이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선정 과정에 직ㆍ간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취지의 발언이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 은행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모범관행 세부 가이드라인을 내놓는다. 최고경영자(CEO) 선임 및 경영 승계절차, 사외이사 평가체제,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 등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생금융이 연체예방 등을 통한 건전성 제고와 장기적으로는 금융권의 지속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점에 진행한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론칭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총 40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불공정거래와 전쟁을 위해 조사 역량 강화를 선포한지 한달여 만이다. 기존 조사 라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반적으로 실력과 전문성에 입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14일 부서장급 13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자본시장·회계 부문에선 자본시장감독국장에 서재완 제재심의국장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하반기 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상·매각으로 연체채권 감축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3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3.50%)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시에도 문제 없도록 자본 및 유동성을...
한화생명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 63빌딩에서 이복현 금감원장, 차수환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생명 상생친구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화생명은 이 자리에서 상생 보험상품인 ‘2030 디딤돌 저축 보험’을 개발해 8~9월 중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연내 규제혁신은 물론 구체적인 제도개선을 준비 중이다.
이 원장은 "외국인 투자자 등록 의무 연내 폐지 및 상장법인 영문 공시의 단계적 의무화 등을 비롯해 배당절차 개선 및 불공정거래에 엄정 대응해 자본시장 신뢰도를 향상할 것"이라면서 "국제예탁결제기구와 국채 통합계좌를 구축해 국내 채권시장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금융감독원은 12일 이복현 금감원장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회사(11개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은행 부문에서는 JP모간체이스 김기준 대표, HSBC 정은영 대표, 중국공상 허샤오젠 대표, MUFG 나카무라 신키치 대표가 참석했다. 보험 부문은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대표, AIA생명 네이슨 마이클 촹 대표, 에이스손보 에드워드 콥 대표가...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현장 검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일정표상 몇달간 빡빡하게 전수조사 일정이 정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전수조사 계획을 내년까지로 잡고 있다"며 “(조사를) 똑같은 강도로 하기보다 문제가 있는 부분을 집중해서 빨리 챙겨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부동산 시장 스트레스가 급증하고 있어 은행권 불안이 다방면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미국 상업용 부동산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현황 점검을 위해 은행ㆍ증권ㆍ보험사에 해외투자현황 자료를 요청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상업용 부동산 같은 대체투자 자산의 가격조정 리스크를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검찰 출신인 이복현 금감원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감독보다 조사·검사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메시지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금감원 임원 인사 수순에서 벗어난 의외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비친다”고 말했다.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 금감원장, 은행지주회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