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해당 사건을 패스트트랙으로 서울남부지검에 넘겼고 금감원 특사경은 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 중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카카오의 SM엔터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실체 규명에 자신감을 어느 정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특사경은 공개매수 과정에 거액이 투입된 만큼 김범수 전 의장이 개입했을...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인천 서구 청라 하나금융 글로벌 캠퍼스에서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구은행 사건이)내부통제 완비와 고객보호시스템 등이 심사 과정에서 적절히 구비될 수 있는지 등을 점검 요소 중 하나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 비리백화점 된 은행권, 신뢰도 '바닥'...이복현 원장 "경남은행 법령상...
이어 “감독 당국으로선 모든 허위 보고를 캐치하기 어렵지만, 중요한 허위 보고 사항을 왜 금감원에서 놓쳤는지 내부 시스템도 점검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남은행 부동산금융투자부장 A씨는 2007년 12월부터 15년간 부동산 PF 대출금을 관리하며 562억 원을 횡령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해당 부서에 장기간 근무하지 않았다고 허위 보고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 관계자는 “CB·BW 관련해 언론·업계에서 문제가 제기된 부분도 있고, 원장께서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씀했어서 해당 부문 검사도 포함돼있다”며 “현재 메리츠증권에 대한 수시검사만 예정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6월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용우 의원이 메리츠증권의 이화전기 지분 매도 논란에 대해 “조사가...
또한, 금융회사의 자체점검 내역 중 ‘중요 사항’에 대해서는 금감원 차원에서도 검증하는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회사도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준법경영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는 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최근 테마주 관련 주식시장 급등락을 두고 단기간에 과도한 투자자 쏠림, 레버리지 증가, '단타' 위주 매매 등 과열...
이 때문에 금감원은 지난해 5월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 여신금융협회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리볼빙 추이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복현 금감원장은 카드사들이 단기 수익성 확보를 위해 결제성 리볼빙을 무리하게 확장하는 것에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도 리볼빙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명 의무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복현 금감원장·손병두 거래소 이사장, 8월 초 휴가 예정 유사 시 대비해 기간 확정하진 않아…“휴가 한 주 미룰 수도, 확정하지 않아”CFD 사태 이후 기관간 협업 의지 다져…김주현 위원장 “비상대응체계 가동”
자본시장 내 불공정거래 척결에 나섰던 금융당국 수장들이 여름 휴가에 들어간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
금감원은 금리 격차 확대에도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과 환율의 하향 안정화, 금융회사의 양호한 외화유동성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은행의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을 147.9%(7월 1일~7월 21일)로 규제비율(80%)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 원장은 “내외 금리차 확대에도 외국인 투자 자금 유입, 환율의 하향 안정화, 금융회사의 양호한 외화유동성...
금융감독원은 일본을 방문 중인 이복현 금감원장이 쿠리타 테루히사 금융청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원장은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12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이다.
이날 두 사람은 2016년 6월 이후 중단된 '한일 금융감독 셔틀미팅'을 재개하는...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이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12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16명이 참석한다.
이복현 원장은 '최근 (SVB 등) 사태의 교훈을 고려한 효과적인 은행감독' 주제 발제자로 나서...
23일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12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한국·중국·일본·호주·인도네시아 금융감독기관 5개와 한국·호주·중국·홍콩·인도네시아·일본·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
따르면 금감원은 중국공상은행과 중국농업은행, 중국건설은행의 서울지점에 대한 검사에서 임원 선임·해임 사실의 공시 및 보고의무를 위반했거나 20%를 초과하는 지분 증권을 담보로 하는 담보대출의 보고의무를 위반한 사실을 적발해 해당 임직원들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라고 제재했다.
금융사는 임원을 선임하거나 해임한 경우 7영업일 내에 금감원장에게...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공식·비공식 석상에서 부동산 PF 부실 위기의 재발 우려에 대해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일부 시공사나 건설사가 어려움에 직면하겠지만 시스템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말 재가동한 PF 대주단 협약을 통해 부실 사업장에 대한 '옥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비 올때 우산 뺏기식 대응은 금융회사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신속한 금융지원을 통해 차주가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간담회'에서 "최근 금리인상과 경기부진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상생금융 전도사'를 자처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보험에 이어 카드사를 찾았다. 은행과 보험에 이어 카드 업권도 1조50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으며 화답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이어진 이 원장의 카드사 방문을 계기로 카드 업계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조5300억 원에 달하는 상생금융 방안을 내놨다.
이날 신한카드는...
금감원은 지난 4월 하이브가 제기한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를 잇달아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수사에 돌입했다.
일각에서는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시세조종 혐의로 형이 확정될 경우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관련 기사 4월 24일 [단독] 카카오...
셀프연임 방지를 위해 금감원이 마련하고 있는 CEO 선임 및 경영 승계절차 가이드라인이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선정 과정에 직ㆍ간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취지의 발언이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 은행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모범관행 세부 가이드라인을 내놓는다. 최고경영자(CEO) 선임 및 경영 승계절차, 사외이사 평가체제,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 등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생금융이 연체예방 등을 통한 건전성 제고와 장기적으로는 금융권의 지속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점에 진행한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론칭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총 40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