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의 경우 이복현 금감원장이 오는 12일까지 동남아 3개국 해외 출장 중이어서 주가 조작 사태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함 부원장이 참석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무위 관계자는 “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보다 해당 업무를 맡은 담당 부원장이 출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위가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이복현 금감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최훈 주 싱가포르 대사와 로널드 옹(Ronald Ong) 모건스탠리 동남아시아 회장의 축사에 이어 '공동 Q&A세션'으로 이어졌다. 본 세션은 이복현 금감원장과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패널로 참여해 해외 투자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원종규 사장은 재보험시장 및 공동재보험의 전망에...
1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개최된 IR은 하나금융을 포함한 6개 금융사와 금감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 유치 및 양국의 금융 산업 발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공동 Q&A 세션’에는 이복현 금감원장과 6개 참여 금융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패널로 참석했다.
함영주...
한편, 이번 글로벌 IR 행사는 이복현 금감원장이 직접 참여해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진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금융시스템은 대내외 위험 요인 악화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회복탄력성을 갖추고 있다"며 "금감원은 금융 회사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규제·감독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고 해외 당국과의...
이 자리에 참석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감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등은 글로벌 투자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의...
금감원은 이 원장이 국내 금융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전일 출국, 오는 12일까지 동남아 주요 3개국(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금감원장이 금융권 해외 IR에 동참한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출장은 다소 이례적이다.
이 원장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6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외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해...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18일 금감원 대강당에서 일반인 및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FSS 금융아카데미’ 첫 강연자로 나선다. 금융아카데미에 금감원장이 직접 참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카데미 참여는 현장과 소통을 강조하는 이 원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금융 아카데미는 금감원이 일반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산업 및 주요...
지난해 6월 취임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검사 출신이자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있는 금융 경제 수사 전문가로 주목받았다. 1972년생으로 금감원 역사상 최연소 수장인 점도 유례없다는 평가다. 또 ‘여의도 저승사자’라 불리는 증권범죄합수단도 재출범했다. 증권합수단은 문재인 전 대통령 임기 중 없어졌다가 늘어난 증권범죄 단속을 위해 지난해 5월 부활했다....
통해 금감원의 CFD와 관련된 주요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 방침을 보고했다.
아울러 이번 검사와 함께 주가 폭락 사태 종목 중 하나인 다우데이타를 하락하기 직전 대규모로 매도한 김 회장에 대해서도 조사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최근 H투자자문업체 라덕연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면서 연일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이복현 금감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신한은행의 보이스피싱 근절 지원책이 뜻깊게 느껴진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정동 사회복지모금회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신한은행·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정보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금융거래는 한층 편리해졌지만, 그에 상응해 보이스피싱 위험도...
고용노동부장관과 금융감독원장이 합동으로 28일 오전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근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IRP) 가입자가 가장 많은 선택을 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을 현장 방문했다.
회사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본사에 위치한 WM센터원 지점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퇴직연금제도의 운용수익률 제고 및 노후 연금소득으로서의 역할을 위한 연금화 향상 등 현장의...
28일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 참석 후 입장 밝혀CFD, 공매도 대체 악용 지적에 “현실화된 우려 아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주가 조작 논란에 대해 지위나 재산을 막론하고 일관된 법과 원칙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사에서 열린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이복현 금감원장은 작년 연말부터 이뤄진 금융지주 회장들의 신규 선임 과정에서 이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해 왔다. 이번 금감원과 KB금융 이사회 간 면담에서도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을 당부했을 심산이 크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외국계은행만 보더라도 연임, 3연임을 하면서도 실적과 능력을 인정받으면 크게 문제되지...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감원도 '부동산PF 총괄지원센터'를 설치해 정상화 진행상황을 점검‧관리할 것"이라며 "사업장 정상화와 관련된 여신에 대해서는 자산건전성 분류 및 한도규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관련 직원에 대해 면책하는 등 금융회사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전 금융협회는 부동산 PF...
이어 “이와 관련해 금감원장께서도 얼마 전에 얘기도 했는데 지금 시장 교란 요인이 몇 가지가 의심되는 게 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금감원도 굉장히 집중적으로 보겠다고 했다”며 “금융위도 거래소, 금감원에 다른 시장 교란 요인도 있을지 모르니까 특별히 더 관심 있게, 아주 면밀하게 대처를 해라 그런 얘기는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금감원장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손실 우려”…금융당국 “상황 파악 중”
금융당국도 연이은 하한가 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임원회의에서 “주식시장 및 채권시장 등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로 인한 손실 위험 증가가 우려된다”며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통정매매’ 가능성에 대해서는...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이날 오전 임원회의를 통해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로 인한 손실 위험 증가가 우려된다”며 신속한 조사 착수를 지시했다.
이 원장은 “테마주 투자심리를 악용한 불공정거래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며 “조사 부문을 중심으로 불공정거래 혐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엄단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
금감원이 비조치 의견서를 발급한 것은 전세사기 피해자 주택에 대한 신속한 경매·매각 유예를 통해 피해자들을 보호하자는 이복현 금감원장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이다.
현행 규제는 금융기관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거주 중인 주택을 기한 내 경매 등 담보권 실행을 이행하지 않거나 유예기간을 초과해 담보권 실행을 유예할 경우 제재 대상이 된다.
이에 금감원은...
1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임원 회의에서 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의 공동 검사와 관련해 리스크가 취약한 저축은행으로 검사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양해각서(MOU)에 따라 자산 2조 원 이상 저축은행에 대해 2년마다 의무적으로 공동 검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PF 등과 관련해 저축은행을...
이 원장은 18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최근 대내외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일부 금융업권이나 금융회사의 건전성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특정 회사에 대한 허위사실이 시장을 교란시키는 사례가 있다"면서 "금융위원회 및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불안요인 해소 및 교란행위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