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17일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연구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빅테크의금융업진출진단 및 향후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원장은 축사에서 "IT 혁신기술에 기반한 빅테크가 디지털 플랫폼과 두터운 고객층을 기반으로 금융업 진출을 확대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 공익적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복현 금감원장은 전날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대 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완전 경쟁 체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금감원 임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여·수신 시장에서 5대 시중은행의 점유율이 워낙 높다 보니 가격 책정 시 과점적인 게임을 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완전...
이복현 금감원장도 이날 임원회의에서 은행권의 손실 흡수 능력 확충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결산 검사 등을 통해 대손충당금, 자본 여력 등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토록 유도해 향후 위기 상황에서도 본연의 자금공급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장, 내부 임원회의 주관은행 공적기능 강조 "적극 감독"尹 대손충당금 언급 의식한 듯이익 늘면 손실흡수력 확충해야금융위도 "금융사 내부통제 TF"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역대급 실적에 따른 ‘돈 잔치’에 대해 경고한 가운데 금융감독당국이 은행 성과급 보수 체계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윤 대통령이 당국에 은행 성과급 체계 개선을 주문한...
금감원은 아직 PF 대출 연체 규모가 관리 가능한 범위 내라면서도 부동산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올해 주요 업무 과제로 설정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부동산 PF와 건설사 부실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PF 사업리스크와 건설사 유동성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선제적 관리를...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감원장이 제청하고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당초 차기 금소처장은 금감원 내부 출신이 맡을 것으로 점쳐졌으나 최근 외부 영입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이두아 전 의원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 출신이다. 국선 변호사를 시작으로 북한인권위원회 위원장, 경찰수사연수원 자문위원 등을...
금감원은 지난 3일 이 원장이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 지원 및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금감원 주요 업무 추진방향 중 하나인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적극 지원’의 일환이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신속한 비자 발급 등 국내...
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 업무보고에서 올해 목표를 '위기상황 및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금융시스템 안정 △민생금융 감독 강화 △금융산업 혁신 및 미래성장 지원 △금융회사 책임경영 문화 조성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이 원장은 먼저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응을...
이사회 소통은 금감원에서 검사 전에 ‘이런 부분 중점 검사하겠다’고 하거나 이사회에 ‘이런 실패 사례가 있으니 봐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전달하는 등이 될 수 있다.
올 한 해에 끝나지 않고 정례화하도록 근거를 마련하려고 생각 중이다. 지배구조 관련해서는 여러 복잡한 내용을 다 법제화하는 게 바람직한지, 모든 걸 시장 자율로 맡기는 게 적정한지 다양한...
금감원은 현재 금융권역별로 관리되는 부동산 PF 관리 체계를 개별 사업장 단위로 개편할 방침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2023년도 업무계획 브리핑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금융감독 목표를 위기상황 및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따뜻하고 공정한 금융환경 조성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금융 리스크, 사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의 성과급과 현금 배당에 제동을 걸었다.
31일 이 원장은 임원회의를 열고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은 일부 증권사는 임직원의 성과급 지급과 현금 배당에서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부동산 익스포져가 높은 증권사는 부동산 시장 상황 및 리스크에 대한 충분한 검토 후에 성과보수를 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30일, 금융위 대통령 업무보고 실시…12대 정책과제 발표 한은 총재·금감원장·금융지주 회장 등 참석, 토론회도 개최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사업자 제도화 추진2020년 두나무·피에스엑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부가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사업자 제도화를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 상반기에 연구용역을...
30일, 금융위 대통령 업무보고 실시…12대 정책과제 발표 한은 총재·금감원장·금융지주 회장 등 참석, 토론회도 개최 불공정거래 징후 집중 점검 및 엄정 조치 계획
정부가 올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불공정거래 과징금 도입 등을 도입해 제재 수단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전환사채(CB)를 활용한 불공정거래도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어 “‘정당한 법 해석과 권한에 따른 조치’ 여부는 법원이 판단할 문제이지 금감원장이 단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는 “금융사용자들과 함께 은행 영업시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는 한편 경영진 측에 고객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적정 규모의 고용을 유지할 것과 무분별한 점포 폐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겠다”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에 반대하는 금융노조에 대해 상식에 부합한 지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한, 최근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롱리스트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오른 것에 대해서는 "일주일 만에 정리되는 게 물리적으로 가능한지 걱정"이라며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새해에도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만큼 보험사가 민생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16일 오전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열린 보험사 CEO 간담회에서 "지난해 금리 급등으로 보험업계가 건전성과 유동성 관리에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21일 “(BNK금융) 전임 회장이 물러난 후에도 특정 대학, 고등학교 등의 파벌을 중심으로 내부에서 갈등이 있다는 얘길 들었다”며 내부 후보에 부정적인 입장을 에둘러 밝히기도 했다.
임추위는 이날 오전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등 3명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상대로 심층 면접을...
대표들은 설 명절만큼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분들 없이 모두가 풍성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금융권 나눔 행사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금감원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정통한 관계자는 "최근 젊은 금감원장이 국·팀장들과 일을 하다보니 임원들은 상대적으로 붕 떠있는 분위기"라며 "임원에 의미를 두지 않으니 선임을 서두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부임 후 첫 번째 인사에서 ‘첫 40대 부서장, 공채 1기 부서장’ 등 파격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금감원 내 세대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