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선진국 지수 편입 희망…기준치 충족 해야할 일 많아”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이어 블룸버그TV와 인터뷰서 발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연내 공매도 재개를 검토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9일 이복현 원장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시장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확실히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두 달 안에...
이복현 금감원장이 연일 은행권을 찾아 상생을 주문하고 있다. 은행권은 연이어 금리인하 방안 등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으면서 화답하고 있다. 이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은행이 국민의 고통을 분담해 달라"고 재차 주문했다.
신한은행, 가계ㆍ소상공인 대출이자 1600억 깎아준다...이복현 '신한소호 사관학교' 칭찬'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이복현 금감원장은 "과거 저축은행 사태를 겪으면서 현재 금융사 관행과 금융당국의 건전성 관리 시스템은 상당히 선진화되고 고도화됐다"라며 "그러나 다양한 형태의 브리지론과 PF대출에 부실이 반영될 수 있는 만큼, 쏠림이 발생하거나 특정 지역 및 사업군에 트리거가 발생할 수 있을지 시스템 리스크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속에 담긴 내용은 내부통제나 금융소비자 보호에서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복현 금감원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가계대출 차주 등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간담회에서 가계대출 금리 인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16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저금리 대환 확대 등 정부의 지원대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자영업자가 다양한 지원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자영업자 종합정보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융애로 상담센터 등을 통해 자영업자의 금융애로에 귀를 기울이고 해소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기로 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이복현 금감원장이 취임한 이후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경찰청과 함께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면서 적발금액과 인원 모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10건 중 6건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6681억 원으로 전체금액의 61.8%를 차지했다. 이어 허위사고 1914억 원(17.7%), 고의사고 1553억 원(14.4%) 순으로 나타났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27일 '은행산업 경쟁 촉진과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넷 은행의 중ㆍ저신용자 대출 공급 의무 완화에 대해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그 부분에 대한 개선책이 나온다면 적극 검토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인뱅 3사의 중·저신용자 대출 건의 사항에 대해 6월말까지 최종 결론을...
지난 2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증권사 수수료 및 이자율 산정 관련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TF 출범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는 모습이면서도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었다. 증권사들이 스스로 이자율 개선에 나섰음에도 당국이 TF까지 출범한 데 대해 증권사의 자율성을 해치고 이자...
다만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권의 배당 확대와 관련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며 사실상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이 원장은 지난달 6일 ‘2023년 금감원 업무계획’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배당을 많이 하려면 위험가중자산 비중을 낮춰야 하는데 이 경우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중·저신용자에 대한 신용공여가 불가능해진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달 8일과 9일 부산은행, KB국민은행 등을 방문했다. 이후 부산은행은 주담대와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0.3%p 인하하고 KB국민은행도 각각 0.3%p씩 내렸다.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점차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 인상을 보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금융채 금리가...
'윤석열 사단' 막내로 불리는 이 원장이 금감원 설립 이래 첫 검사 출신이자 최연소 금감원장으로 부임했을 때부터 일각에서는 조심스레 차기 총선 출마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서울과 부산 등에 위치한 4곳의 은행을 찾아 ‘상생 경영’을 주문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면서 출마설이 불거졌다. 검사 출신인 이 원장은 윤석열 사단...
이날 이복현 금감원장도 업권별 감독부서, 뉴욕사무소 합동으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대출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점검하고, 위기 국면에도 문제가 없는 수준의 유동성과 손실 흡수능력을 갖춰 나가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SVB 파산 사태가 금융 시스템 리스크 확대로...
SVB 파산 사태, 금융당국 13일 오전 긴급회의 김주현 금융위원장 “시장 변동성 배제할 수 없어…모니터링 강화”이복현 금감원장 "시스템적 리스크 확대 가능성 제한, 비상자금조달계획 점검 강화"
금융당국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iliconValleyBank·SVB) 파산이 금융권 전반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이...
금감원은 이날 점검 결과, 은행 및 비은행 금융회사 모두 자산부채 구조가 SVB와 다를 뿐만 아니라, 양호한 자본비율 및 유동성비율과 견조한 수익성 등 근본적 차이가 있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국내 금융회사는 일시적 충격에 견딜 수 있는 상당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공채 보유 비중이 높은 일부 금융회사의 경우에도 보유 만기...
금융권 관계자는 “상급 기관장인 금융위원장 보다 금감원장의 목소리가 더 큰 상황”이라며 “공공의 적이 된 상황에서 이 원장의 방문이 청구서를 요구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 원장은 오는 7월 퇴임 후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7월 퇴임설’에 대해 “감독기구 수장으로서 맡은 중요한 역할이 많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원장은...
이복현 금감원장은 “고금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서민·중소기업 차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은행권이 보다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중 은행은 연일 지원방안을 내놓고 있다.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한 ‘안심 고정금리 특판대출’을 신규 출시한다. 연체로 어려움에 부닥친...
이복현 금감원장은 국민은행의 시행안에 대해 "국민은행의 지원방안 발표는 시의적절하다"면서 "가계대출 상품에 걸친 대출금리 인하는 고금리 시대에 국민경제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여진다"고 격려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가계대출 차주 등 금융소비자들과 애로사항을 나눴다. 직장인인 서현경씨는 "5000만 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은행권의 자발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지역사회-지방은행의 따뜻한 동행' 간담회에서 "지방은행이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당국이 민간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과...
이복현 금감원장은 "저축은행간 원만한 협의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유도해 부동산 PF대출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부동산 PF시장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여신전문금융회사, 상호금융 업권에서도 각 업권별 특성을 반영한 업권별 PF대출 자율협약을 이달 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에서 시중은행 과점 체계를 깰 수 있는 ‘혁신 촉진자’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자 수익에 의존하는 은행권에 강력한 자극을 줄 수 있는 ‘메기’ 역할을 해 달라는 주문이다.
당국이 예시로 든 사례가 바로 보험업계의 메리츠화재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정체된 보험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