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 같은 상황에서 ‘세수 펑크’도 우려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국세 수입과 관련해 “연말 기준으로 세입예산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세입예산의 1% 내에서 부족이 발생하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내년 세입도 올해보다 0.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본예산 기준으로 세입이...
◇기재부 세외수입 결손에 재정관리 실패… 국세청, 징세행정 강화 부작용=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 거시경제를 책임지며 재정정책을 총괄한다. 균형 잡힌 재정집행에 ‘컨트롤 타워’로서 책임을 지고 있다. 이번 예산처와 감사원의 결산심사 자료를 살펴보면 세수에서 재미를 봤지만 총수입이 축소된 추경예산에도 못 미치는 등 감소를 보이며 당초 재정목표를...
1월 국세수입이 30조1000억원이 걷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조40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년만에 세수 펑크에서 벗어난 이후 세수가 호조를 보이는 모습이다.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세수입은 30조1000억원으로 작년 1월과 비교해 4조4000억원이 늘었다. 이에 따라 진도율도 1.6...
우리나라가 4년만에 세수 펑크에서 벗어났다. 2015년 국세수입은 217조9000억원으로 당초 예산에서 잡았던 세수 전망치보다 2조2000억원 더 걷혔다.
기획재정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과 유진희 감사원 감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회계연도의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하고 정부의 세입·세출실적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11년 이후 3년 연속 구멍난 세수를 4년만에 메울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2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세 수입은 19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7조6000억원)보다 14조9000억원 늘었다.
당초 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는 2.0%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 이는 담뱃값 인상에 따른 0.6%p 인상 효과를 감안한 전망치다....
이렇게 세수 펑크가 몇 년간 연속해 발생한 것은 관련 추계 작업을 수십년 동안 해온 기재부 직원들의 능력이 갑자기 떨어져서는 아닐 것이다. 저성장·저물가 기조에서 정부가 장밋빛 경제 전망치를 바탕으로 세수 목표를 과도하게 잡은 원인이 크게 작용했다.
정부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더한 경상(명목)성장률을 토대로 국세수입을...
지난해 10조9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펑크가 나는 등 3년 연속 세수결손 사태가 지속되는 건 정부의 ‘낙관적 세수 전망’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16일 펴낸 ‘2014회계연도 총수입 결산분석’에서 “세수결손의 원인은 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충격 등으로 예상보다 경기회복이 지연된 점과 함께 정부가 세입 목표치를 높게...
올해 세입 예산 중 법인세 목표치를 달성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4년 연속 세수펑크에 대한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은 13일 올 3월 끝난 작년도 영업실적에 대한 법인세 신고세액이 전년도보다 상당 수준 증가하는 등 성실신고 지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법인세 신고액은 전년 신고액보다 10% 후반 정도 늘어난 것으로...
세입 실적이 전년보다 나아지지 않아 연초부터 세수 펑크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국세수입은 예산보다 10조9천000원 부족해 결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목별로는 소득세와 관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000억원, 3000억원 증가했으나, 부가가치세가 5000억원이 줄었다. 법인세와 교통세도 2000억원씩 감소했다.
2월 말 현재...
또한 지난 1월 국세수입(잠정)은 2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0억원 증가했다.
애초 예상 대비 실제 들어온 세입 비중을 뜻하는 세수진도율은 11.6%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진도율은 0.1%포인트 하락했다. 세입 실적이 전년보다 나아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세목별로 보면 부동산 거래량 증가, 환율 상승, 소비재 수입증가 등으로...
세입(국세수입+세외수입)이 298조7000억원 걷히면 예산(309조7000억원)보다 11조원 덜 걷혔다고 밝혔다.
총세출은 291조5000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이 7조2000억원을 기록했지만 다음연도 이월액인 8조원을 빼면 세계잉여금은 8000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총 세입이 정부 목표에 미치지 못했던 것은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관세 등 세수 부진으로 국세...
국세 수입이 정부 예상보다 부족해지면서 8조5000억원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던 2013년에 이어 사상 최악의 세수 펑크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작년 11월까지 나라살림도 30조2000억원 적자가 발생했다.
기획재정부가 20일 발표한 1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세수입은 189조4000억원으로 전년(2013년) 같은 기간보다 1조5000억원...
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세수펑크가 날 것이란 전망도 높다. 정부는 올해 221조500억원의 국세수입을 걷겠다는 목표지만 이는 지난해 걷힌 세수 205조원과는 무려 16조5000억원 차이가 난다. 담뱃값 인상 등으로 인한 세수 증대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게 정부 기대지만, 경기회복세가 더디다는 점 등이 걸림돌로 지적된다.
최근 경기침체 추세가 계속된다면 내년에도 정부 예산보다 국세 수입이 크게 밑돌아 사상 초유의 4년 연속 ‘세수 펑크’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예정처는 28일 올해 1~10월 실적을 바탕으로 국세수입 실적을 재점검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세수입이 기존의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예정처는 지난 10월 1~7월 실적을 토대로 올해...
정부의 국세 수입 예상치와 실제 세수 실적간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면서 올해도 대규모 세수 결손 사태가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23일 발표한 ‘12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국세 수입은 17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3000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결산 기준으로 세수 진도율(목표액...
이를 토대로 정부는 내년 국세수입이 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문제는 실질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거나 물가 수준이 낮으면 세수에 구멍이 난다는 점이다. 최근 5년간 상황을 보면 정부의 성장률 전망과 실제 성장률이 큰 차이를 보였다. 2009년~2013년 정부의 성장률 전망의 평균오차는 평균 2.2% 포인트다.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4%라는 점을...
9월까지 국세수입은 15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0억원 늘었다. 하지만 세수진도율은 결산 기준으로 지난해 9월에는 75.5%이던 것이 올해 9월에는 70.5%로 무려 5.0%포인트나 진도율이 떨어졌다. 8월의 세수 진도율 격차인 4.7%포인트와 비교해 볼 때 격차가 더 커졌다. 이는 8조5000억원의 세수 펑크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세금 징수 상황이 더 나쁘다는 의미다....
하지만 정부의 설명과 달리 국회 예산정책처는 올해 10조원 가량의 세수 ‘펑크’에 이어 내년에도 3조원이 넘는 세수 결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산처는 ‘2015년 세입예산안 분석 및 중기 총수입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국세수입액을 218조2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예산처의 올해 국세수입 예상치인 205조7000억원보다 12조5000억원(6.1%) 증가한...
기획재정부가 21일 발표한 ‘10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국세수입은 13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0억원 줄었다. 세수진도율은 63.1%로 작년 동기의 결산 기준 진도율(67.8%)보다 4.7%포인트나 낮았다. 7월 누적 전년동기 대비 세수진도율은 3.2%포인트 낮았는데, 한달 새 세금 걷히는 속도가 더 느려진 것이다.
기재부도 올해...
3년 연속 ‘세수 펑크’가 불가피해져 나라 곳간 채우기에 비상이 걸린 마당에 깎아주는 세금의 규모도 모른 채 세제감면 혜택을 늘리고 있었던 것이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15년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220개 국세 감면 항목 가운데 20개 항목에 대한 세수효과가 ‘추정 곤란’으로 나와 있다.
◇ 롯데손보 부적격 사외이사 논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