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세수입 30조1000억...작년보다 4조4000억 더 걷혀

입력 2016-03-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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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세수입이 30조1000억원이 걷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조40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년만에 세수 펑크에서 벗어난 이후 세수가 호조를 보이는 모습이다.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세수입은 30조1000억원으로 작년 1월과 비교해 4조4000억원이 늘었다. 이에 따라 진도율도 1.6%포인트 상승했다.

부가세가 14조1000억원, 소득세 7조3000억원, 법인세 1조5000억원, 교통세 1조4000억원이 걷혔고 관세도 8000억원이 들어왔다.

국세수입에 포함되지 않는 지방소비세는 2조2000억원이 걷혔다. 올해 정부의 국세수입 전망은 222조9000억원인데 지금 같은 추세라면 충분히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해 국세수입은 215조7000억원을 전망했는데 217조9000억원이 걷혀 2조2000억원을 초과한 바 있다.

아울러 인건비와 기본경비, 보전지출, 내부거래를 제외한 주요 관리대상사업(274조5000억원)은 1월말까지 22조5000억원을 집행해 연간계획대비 8.2%를 집행했다.

1월말 국채잔액은 561조원으로 전월대비 9조5000억원 늘었다. 발행은 국고채 8조9000억원, 국민주택채권 1조원 등 총 9조9000억원이었고 상환은 국고채 5000억원 등 총 6000억원 규모다. 2월말 보증채무 규모는 26조원으로 전월대비 3000억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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