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서울동부구치소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전국 교정시설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고 추가적인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 차관은 31일 오전 10시 서울정부청사에서 e브리핑을 열고 향후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동부구치소는 이날 0시 기준 직원 21명과 수용자 771명 등 총 792명이 확진되는 대규모...
대검 관계자는 “최근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비상상황임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윤 총장의 지시에 따라 약 9만 명의 벌금 수배자가 수배 해제됐다. 윤 총장은 월 1만5000건으로 추산되는 신규 수배 입력 조치도 일시 유예하도록 했다.
이번 지시는 신규 수용자 중 벌금 미납으로 인한 노역장 유치자가 차지하는 비율(약 20...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된 확진자는 345명, 서울남부교도소 16명, 강원북부교도소 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교정시설 확진 인원은 전날 대비 37명 증가해 총 837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이다.
교정당국과 방역당국은 이날 서울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등 183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동부구치소에서 다른 교정시설로 이감된 수용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갈수록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29일 법무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 1명이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사망자는 '굿모닝시티 분양 사기' 사건의 주범인 윤창열(66)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 씨는 2018년 6월 사기 혐의로 징역...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타 교정시설로 확산됐다. 법무부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한 비감염자의 타 교정시설 이송 결정이 집단감염 사태를 확산시켰다는 지적이다.
29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남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교정시설 내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법무부는 29일 추 장관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집단 발생과 관련한 현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동부구치소는 전날 2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단일 시설로는 최대 규모인 총 762명...
송파구 교정시설 관련 확진자는 하루 새 762명으로 223명 급증했다. 인천 부평구 종교시설(총 19명), 강원 춘천시 종교시설(총 8명), 충북 청주시 목회자 모임(총 14명), 청주시 종교시설(총 10명), 부천시 병원(총 11명), 이천시 물류센터(총 21명) 등에선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구 동구 종교시설(추가 13명), 경북 구미시 종교시설2(추가 10명), 서울 송파구 장애인...
교정시설 수용자 5만4624명과 교정공무원 1만6101명에게 매일 마스크 1장을 지급할 경우 5010만 원에서 9800만 원이 필요하다는 게 법무부 측의 설명이다.
다만 법무부는 11월 중순 이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감염자가 사회 내 급속히 확산한 이후로는 11월 30일부터 모든 신입 수용자에게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지급하고, 일반 수용자들에게도 KF80 이상...
신규 확진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송파구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 관련 35명(누계 40명)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7명(누계 522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7명(누계 160명)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5명(누계 237)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2명(누계 28명) △금천구 소재 교회 관련 2명(누계 25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일반 확진 환자와 달리 수용자는 격리와 보안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하므로 별도의 교정시설을 생활치료센터처럼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정 본부장은 "원칙은 확진자의 중증도에 따라 병원 이송이 필요한 수용자는 병원으로 조치(이송)하고, 그렇지 않은 (경증) 환자는 별도의 생활치료센터 장소를 운영해 이곳에서 관리한다는 것"이라면서 "아직...
교정시설·요양병원 관련 기존 집단감염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늘었다.
전날 300명에 달하는 추가 감염자가 쏟아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이날도 수용자와 가족 등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520명이다.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격리자 추적검사 중 18명이 늘어 총 134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에서도...
수도권에서는 교정시설과 병원·요양원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불어나고 있고,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식품점·식당, 동물병원, 지인 모임을 고리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서울의 경우 동부구치소 2차 일괄검사에서 29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14명으로 늘어났다. 또 강남구 콜센터 2번째 사례와 관련해서는 6명이...
이어 “군과 교정시설 등의 방역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하루 검사량이 11만 건을 넘어섰고, 부산과 대구, 포항 등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중대본에서도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정부합동점검단이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한 결과...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9명, 송파구 교정시설(동부구치소) 관련 7명이 추가됐다. 또 금천구 교회 관련 3명, 노원구 병원 관련 3명, 마포구 보험회사 관련 2명, 중구 콜센터Ⅱ 관련 2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은 20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114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4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는...
현재 교정시설에 입소하는 수용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독방에 격리 수용된 뒤 이상 증상이 없으면 다른 수용자들이 있는 혼거실로 옮긴다. 무증상 확진자를 제대로 걸러내기 어려운 구조다.
하지만 직원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교도관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했을 가능성도 있다.
교정본부 관계자는 "서울시와 질병관리청과...
성윤모 장관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 주재시설·설비 개선·R&D 용역 등 18조5000억 원 투자뉴딜 프로젝트 98개 추진…소·부·장 구매 확대
한국전력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40개 공공기관이 내년 3200명이 넘는 인원을 새롭게 뽑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 주재로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시설과 병원, 종교시설 및 교정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와 함께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치료 병상과 의료진 부족 등 의료시스템도 붕괴 위기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학병원 등에 중환자 병상 확보 행정명령까지 내렸다. 그러나 역부족이다. 대형병원...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을 중심으로 서울 확진자는 470명으로 급증했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수요·공급 불균형에 대응해 중대본은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모든 병상과 세종 충남대병원 절반 이상을 거점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경기 평택시 박애병원, 남양주 현대병원 등 민간병원들도 참여 중이다. 경기북부·남부권 생활치료센터도 추가 개소한다....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해선 16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88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15명이 됐다. 강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17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총 203명)됐다.
경기는 파주시 복지시설, 의정부시 학원, 포천시 골프장에서 각각 12명, 16명, 15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부천시 부동산개발업체, 안양시 보육시설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