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선 6~7곳이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업체들의 자금력이 미흡해 인수 가능성은 적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한편 공개 매각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고 유상증자 등 투자 계획과 채무조정 등이 담긴 회생계획안이 제출되면 법원은 이에 대한 동의 여부를 채권단에 묻게 된다. 채권단이 동의하면 법원은 이를 토대로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게 된다.
조사위원이 회생 절차를 지속하자는 의견을 제출하면 관리인은 회생 계획안을 작성한다. 기업을 청산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되면 청산 보고를 낼 수도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쌍용차가 갚아야 할 공익채권이 3700억 원에 달해 청산가치가 더 높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내년에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만큼, 정부가 대규모 실업 사태를 감당하기보다는 회사를 살리는...
통상 회생 절차 개시가 결정되면 채권자 목록 제출과 채권 조사, 조사위원의 조사보고서 제출, 관계인 설명회, 회생계획안 제출, 관계인 집회(회생계획안 심의·결의), 회생계획 인가 결정, 회생계획 종결 결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조사위원으로 선임된 한영 회계법인은 쌍용차의 재무 상태에 대한 정밀 실사에 나선 뒤 조사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경우 채권 신고와 조사, 회생 계획안 제출 등의 절차를 거친다.
쌍용차가 회생 계획안을 제출하면 법원이 채권단에 이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다. 채권단이 동의해야 법원이 이를 토대로 회생 계획안을 인가할 수 있다. 채권단이 동의하지 않으면 법원이 조율에 나서고, 이마저 실패하면 파산 절차를 밟는다. 쌍용차가 파산하면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포함해...
이 경우 채권 신고와 조사, 회생 계획안 제출 등의 절차를 거친다.
쌍용차가 회생 계획안을 제출하면 법원이 채권단에 이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다. 채권단이 동의해야 법원이 이를 토대로 회생 계획안을 인가할 수 있다. 채권단이 동의하지 않으면 법원이 조율에 나서고, 이마저 실패하면 파산 절차를 밟는다. 쌍용차가 파산하면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포함해...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쌍용차의 회생 계획안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산은의 지원은 쌍용차가 예정대로 HAAH오토모티브의 신규 투자를 받고 단기법정관리(P플랜)에 도입하더라도 확실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HAAH오토모티브 측은 지난달 말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보완하지 않았고, 서울회생법원이 결국 법정관리 개시를 발표했다....
회생계획안 제출 등을 거쳐 법원이 회생절차 인가 결정을 내리면 본격적인 회생 절차가 시작된다. 쌍용차는 계획안대로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채무를 변제하게 되는데 법원이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할 경우 직권으로 변제 완료 이전이더라도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할 수 있다.
회생절차가 조기 종결되면 법원의 관리·감독을 받아야 하는 등의 현실적...
HAAH가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시점을 담은 LOI를 보내오면, 쌍용차는 이를 검토해 법원에 제출하고 회생 개시 결정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제시된다면 법원도 이를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
쌍용차와 쌍용차협동회 비상대책위원회는 LOI를 토대로 즉시 회의를 열고 P플랜 돌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P플랜 사전계획안이 제출되면...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자들은 3700억 원 규모의 공익 채권이 부담스러운 데다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에 담긴 흑자 전환 등 미래 사업 계획의 현실 가능성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AAH오토모티브가 인수를 결정하지 않으면 쌍용차는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의향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더라도 법원이 당장 법정관리를 돌입하지는...
당초 쌍용차는 이달 중으로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LOI를 받고 회생 계획안을 전체 채권자와 공유해 사전회생계획(P플랜) 동의를 받을 계획이었다. P플랜의 주요 전제는 쌍용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감자로 지분율을 낮추고 HAAH오토모티브가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가 되는 방안이다. 하지만 HAAH오토모티브가 결정을 미루면서 쌍용차의...
이스타항공은 5월 20일까지 우선 협상자를 선정한 뒤 회생 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1월 14일 M&A 절차를 통해 항공운송 업무를 계속하겠다며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 근로자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법원의 현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환영한다"며 "인수 과정의 가장 큰...
마지막으로 추진 중인 사전회생 계획안(P플랜) 추진도 난항이다.
쌍용차는 애초 이달 중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인수확인서(LOI)를 받고, 이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P플랜에 대한 동의를 받을 예정이었다. 다만 HAAH측이 결정을 미루고 있는 만큼, P플랜에 대한 동의도 미뤄지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0일까지 투자 여부를 회신해 달라고...
쌍용차는 마힌드라의 감자를 시작으로 미국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 계약을 맺고, 회생 계획안을 전체 채권자에게 공개해 P플랜 돌입을 위한 동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HAAH오토모티브의 메인 전략적 투자자(SI)와 금융투자자(FI) 등으로부터 자금을 투자받아 쌍용차 인수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쌍용차 내부적으로는 이달 15일까지 P플랜 돌입을 위한...
쌍용차는 RBI 승인을 시작으로 새 투자자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 계약을 맺고 회생 계획안을 전체 채권자에게 공개해 P플랜 돌입을 위한 동의를 받을 계획이다.
쌍용차의 P플랜에는 마힌드라 지분율을 낮추고 HAAH오토모티브가 2억5000만 달러(약 27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주주(51%)로 올라서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회생계획안이 나오면 미래 사업성 등을 철저히 따져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산은은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 계획안에 잠재적 투자자의 선투자, 노조의 협조, 쌍용차의 미래 사업성 담보 등이 담겨야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현재 P플랜마저 무산되면 쌍용차의 파산이 불가피한 만큼 산은이 결국 지원에 나서지...
이노와이즈는 19일 대구지법 1파산부가 회생 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와 추완신고된 회생채권 등의 조사를 위한 특별기일을 열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관계인집회에서는 M&A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됐고, 5월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해 같은 해 7월...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5월 20일까지 인수 협상을 마무리하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다. 스토킹 호스는 우선 매수권자(예비 인수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공개 입찰이 무산되면 예비 인수자에게 매수권이 주어진다. 다른 예비...
제안에는 동의했지만, 인도 중앙은행(RBI)의 최종 승인을 조건으로 제시했고, 현재 RBI에 승인을 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RBI 승인이 이뤄지고 이달 말까지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 계약을 맺으면 회생 계획안을 전체 채권자에게 공개하고 납품 재개도 거듭 요청할 계획이다. P플랜에 돌입하려면 채권 금액을 기준으로 5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스타항공은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5월 20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외에도 채권자나, 주주, 담보권자 등 역시 같은 기간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회생절차를 거친 후 공개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찾는데, 입찰 전에 인수희망자가 있다면 스토킹호스(예비적 우선매수권자) 방식으로도 진행이 가능할 것 같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은 5월 20일까지다. 채무자, 채권자, 주주 등은 이 기간에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할 수 있다.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주식 신고를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하지 않으면 권리를 잃을 수 있다.
법원의 회생 절차 개시 결정으로 이스타항공의 채권ㆍ채무 등 모든 자산은 동결된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