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넘긴 쌍용차 P플랜 신청…인도중앙은행, 마힌드라 감자 승인

입력 2021-03-10 2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마힌드라 지분, 75%→25%로 낮추는 감자에 동의

▲쌍용차 평택 공장 전경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 평택 공장 전경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사전회생계획ㆍPre-packaged Plan) 신청에 속도를 내게 됐다. 마힌드라의 쌍용차 지분 축소를 인도중앙은행(RBI)이 승인하면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는 RBI로부터 쌍용차 보유 지분 감자를 승인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문에는 쌍용차가 P플랜 돌입을 위해 현행 75%인 마힌드라 지분을 25%로 낮추는 감자를 제안한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마힌드라는 쌍용차의 P플랜 돌입을 위해 지분 및 채권 삭감을 동의하는 조건으로 RBI의 승인을 내세웠다. RBI는 자국 기업의 해외 보유 지분 매각 시 감자 등을 불허해 그간 쌍용차 매각 작업을 발목 잡았다.

쌍용차는 RBI 승인을 시작으로 새 투자자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 계약을 맺고 회생 계획안을 전체 채권자에게 공개해 P플랜 돌입을 위한 동의를 받을 계획이다.

쌍용차의 P플랜에는 마힌드라 지분율을 낮추고 HAAH오토모티브가 2억5000만 달러(약 27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주주(51%)로 올라서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858,000
    • +0.64%
    • 이더리움
    • 3,431,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23%
    • 리플
    • 2,093
    • +0.34%
    • 솔라나
    • 137,300
    • +1.48%
    • 에이다
    • 399
    • -0.75%
    • 트론
    • 515
    • -0.19%
    • 스텔라루멘
    • 2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60
    • -1.33%
    • 체인링크
    • 15,280
    • +0.59%
    • 샌드박스
    • 11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