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9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서울, 경기, 인천, 세종, 강원, 충청, 전북지역에 예비특보가 발표되면서 28일 오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ㆍ강원내륙ㆍ강원산지ㆍ충남ㆍ충북중부ㆍ충북북부는 28~30일 강수량이 100~200㎜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기상청에 따르면 작년에 서울의 장마기간은 17일로 평년 대비 약 15일 적었고 연 강수량도 1186㎜로 평년 1417㎜에 비해 적었으나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게 관측됐다. 자치구별 강우 편차도 최대 379㎜ 정도로 컸다.
‘강수 감지 자동 전파시스템’은 강수량계에 시간당 3㎜이상 강수가 유입되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수방 담당자, 시설물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문자...
수도권에 황사 경보가 발령된 것은 2015년 2월 이후 6년 만의 일이었다.
우리는 유사 이래 경험해 보지 못한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 살고 있다. 예년에 없던 폭염과 장마, 그리고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며칠이 지나면 잠시 쉬어가곤 했던 겨울철 강추위도 더욱 혹독해지고 있다. 봄철 불청객 황사도 마찬가지다. 백령도 해상에서 기상1호가 잡아낸 작년 3월의...
익산국토관리청은 차량 및 근로자가 출입하는 1번 게이트 앞 노면(100㎡)에 당일 내린 우수로 물 고임 현상이 발생했다며 호우경보 등 폭우 대비 양수 용량을 재검토해 단지 내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토부가 붕괴 사고 발생 4개월 전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은 같은해 2분기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에 대한 특별 점검의...
집중호우로 인해 폭넓은 지역에서 홍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캐나다에서는 간선도로에서 여러 토석류가 발생했으며, 잔해에 파묻히거나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차 안에 300명 가까이가 갇혀버렸다. 미국 워싱턴에서는 최소 16만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고, 여러 하천에 범람 경보가 발령돼 많은 주민이 대피해야 했다.
문제는 이번 사태가 가뜩이나 심각한 글로벌 공급망...
호우특보가 확대되거나 호우경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수도권 지역은 내일 오전에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이 되면 수도권 쪽으로 한 차례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갈 것"이라며 "출근시간 이후에는 빠져나가면서 내일 아침 정도가 되면 단계적으로 호우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특히, 오전 7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령된 강릉에서는 새벽에 시간당 45㎜의 장대비가 쏟아지며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출근길에 나선 차들이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서면서 견인차까지 동원됐지만, 성인 기준으로 허벅지까지 차오른 빗물에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불어난 빗물에 휩쓸려가지 않기 위해 시민들이 서로 손을 잡고...
영동지역에는 정오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면서 20~70㎜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동 북부와 산지서는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릉시 평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전날부터 이어진 비의 양은 오늘 오전 8시까지 북강릉 174.7㎜, 강릉 171.6㎜, 고성 간성 131㎜, 속초 107.8㎜ 등이다. 강릉·속초·고성 평지에는 호우경보, 산지와 동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동해안에 최고 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호우예보 발령되면 집주변 배수로 치우고 수도·가스 밸브 잠그기
기상청은 장마 초입부터 호우경보가 나온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다고 당부했다. 그렇다면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일단 호우예보가 발령되면 먼저 내가 머무는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스마트폰 재난안전정보 앱(애플리케이션)인...
전남에서도 피해는 이어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집중호우 피해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해남 주택 침수 1명, 광양 주택 매몰 1명 등 2명이다. 주택 침수는 130채로 강진·해남·장흥에서 36가구 47명이 일시 대피했고, 산사태 경보 지역인 보성 일부 지역에서 대피를 준비 중이다.
사진은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과 전남지역 일대 현장 모습.
한편, 이날 새벽 전남 전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해남 현산 467㎜, 해남 370.9㎜를 기록했습니다.
지하철서 여성 신체 만지려한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지려고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미수 등의 혐의로 A(33) 씨를 현행범으로...
지난해보다 폭염 많고 강수량 비슷…태풍 1~3개 전망농식품부 '재해대책' 환경부 '녹조대책' 등 준비
집중호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앞두고 정부가 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우려되고, 태풍은 1~3개가 예상된다. 기온은 예년보다 높아 폭염일수는 평년...
기상청은 27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제주도 남부와 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호우주의보는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한편,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앞으로 일주일 간 최대 진도 6강의 여진 가능성에, 후쿠시마현 연안부를 중심으로 경보급 호우까지 예보돼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15일 NHK에 따르면 13일 밤 후쿠시마현 앞바다 55㎞ 깊이에서 규모 7.3의 강진 발생 후 진도 1~4 수준의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날 오후 6시 기준 후쿠시마에서 78명, 미야기현 55명, 토치기현 7명, 이바라키현 3명 등 총 150명의...
이와 함께 인명 피해 우려가 큰 급경사지 및 마을에 인접한 재해위험 지구 510개소에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하고, 2022년까지 둔치주차장(40면 이상 주차 가능 380개소) 차량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침수 위험 신속 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
정부는 또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2만 개를...
이때 호우경보 등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즉시 이동해야 한다.
하천·해변 등 저지대에 차량을 주차해뒀다면 대피명령이 발령되기 전 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교량에 진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TV와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재난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공사장이나 산비탈...
과기정통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망 피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통신사와 함께 통신망 장애에 대한 대응·복구를 추진해왔다.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역에 정전, 침수 등으로 이동통신기지국 등에 일부 피해가 발생했으나 대부분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KT 과천 망관제센터는 KT의 전국 통신망의 이상 유무를 감시하고, 기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