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루핏’ 영향 강릉 170㎜ 물폭탄…동해안 곳곳 피해 속출

입력 2021-08-09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오후 호우경보가 내려진 강원 강릉 시내에서 차들이 물에 잠긴 도로를 운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후 호우경보가 내려진 강원 강릉 시내에서 차들이 물에 잠긴 도로를 운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강릉시에 170㎜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9일 강원도는 제9호 태풍 ‘루핏’의 영향으로 전날 폭우가 내리면서 속초에서 주택 26건, 상가 7건, 도로 1건 등 모두 34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속초에는 시간당 67.5㎜의 비가 내리며 도심은 물론 주택가까지 물이 들어차고 하수구가 역류하는 피해가 잇따랐다.

또 고성에서는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차 차량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탑승자 5명은 소방대원에 구조됐다. 또 강릉에서도 경포 진안상가와 죽헌·안목교차로 등 도로 5곳이 침수되며 물바다로 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제9호 태풍 ‘루핏’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동해안 일대에 장대비가 쏟아지자 비상 대응 1단계를 가동했다.

전날부터 이어진 비의 양은 오늘 오전 8시까지 북강릉 174.7㎜, 강릉 171.6㎜, 고성 간성 131㎜, 속초 107.8㎜ 등이다. 강릉·속초·고성 평지에는 호우경보, 산지와 동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동해안에 최고 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41,000
    • +1.84%
    • 이더리움
    • 3,109,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2.48%
    • 리플
    • 2,065
    • +2.43%
    • 솔라나
    • 130,900
    • +3.15%
    • 에이다
    • 395
    • +2.6%
    • 트론
    • 429
    • +1.42%
    • 스텔라루멘
    • 243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10
    • +1.34%
    • 체인링크
    • 13,520
    • +2.42%
    • 샌드박스
    • 126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