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지난해 6000호 이어 내년 1만호로 규모 늘려"尹 "전세자금 금융지원 여력도 있어"…대통령실 "무이자 3000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반지하 등 재해취약 주택 관련 대책에 대해 "저희가 그동안에는 주거복지라는 관점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사시는 분들을 봤는데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보며...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 산지·남부·동부에는 호우경보, 제주도 북부·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산지 호우경보로 이날 한라산은 7개 탐방로 모두 전면 통제된 상태다.
또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한밤중 폭우로 상가가 침수되고 하수 역류로 도로가 잠겨 배수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기상청 관계자는 “호우경보까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0일까지도 비가 한 번 더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서울, 경기도, 강원도 등에서 비가 오고 20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변동성이 커 기상청 관계자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바뀔 수 있다”면서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상세히 분석해 말할 것”이라고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35분을 기해 경기도 용인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밖에 수원과 안산ㆍ군포ㆍ의왕ㆍ양평 등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각각 60㎜, 90㎜ 이상일 때 발효된다. 나아가 12시간 강우량이 각각 110㎜ , 180㎜ 이상으로 관측될 때는 호우경보를 내린다. 이에 따른 하천 범람과 가옥 침수 등에 따른...
이날 아침 인천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하자 대화량이 급증하며 ‘인천 침수’, ‘호우경보’, ‘워터파크’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같은 날 오후 11시에는 가장 많은 트윗이 발생했다. 이날 저녁 강남과 서초에 집중된 호우에 강남역 일대가 침수되면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당시 1시간 동안...
특히, 전남은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한 섬진강 범람으로 인근 지역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본 적이 있어 재해예방 활동에 더 신경 쓰는 모습이다.
도는 날씨에 따라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기상 상황 수시 전파, 산사태·침수 우려 저지대 등 주민 대피, 논밭 물꼬 작업 금지 통보 등을 수시로 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대 371.9㎜의 ‘물폭탄’이...
“침수만큼은 안 돼”바가지 들고 물 퍼내는 청주 아파트 주민들
충북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차오르는 빗물을 퍼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0일 청주방송(CJB)은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지하주차장 침수를 막기 위해 빗물을 퍼내는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영상 속 주민들은...
충남과 대전에 호우경보 등 충청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비가 가장 많이 온 곳은 대전이다. 대전에는 오후 5시까지 일강수량이 156.1㎜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보통 대전에는 8월 한 달 동안 300㎜ 정도의 비가 오는데 그 절반에 해당하는 비가 17시간 동안 쏟아진 것이다.
올해 들어 대전에 가장 비가 많이 온 날은 지난달 18일로...
9일 오후 8시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중 3개 구에 산사태 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6분께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앞서 도봉구는 오후 6시 58분께 쌍문동과 방학동, 도봉동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종로구도 오후 7시 17분께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서울시는 재난 문자로 "산사태...
한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전주 78기와 전선 2경간(전주와 전주 사이 전선), 변압기 1대 등 총 3억5100만 원의 설비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한전은 본사를 비롯해 서울, 남서울, 인천본부 등 수도권과 충청, 강원권 8개 본부에 청색 비상을 발령하고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총 672명이 비상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비상경보는 적색, 청색, 백색 등...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중대본을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집중호우 대처 관계기관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역량을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대본은 전날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3단계, 위기 경보 단계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 비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총력을 다해달라"며 "호우피해로 인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대책, 서울시 피해 현황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이날 중대본을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
행정안전부는 오전 1시를 기준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됐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행안부로부터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받고 "특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에 산업부도 대책반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전기 안전 및 복구 대응에 집중할...
서울시설공단은 8일 오후 10시부로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기록적 폭우가 쏟아짐에 따라 서울시 3단계 비상근무 해제 시까지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운행을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따릉이 운행중단으로 이용시민에게 불편이 예상되지만 재난상황으로부터 이용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하는 조치임을 감안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9일 오전 6시 현재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전날 오후 9시 7분께 침수로 반지하에 3명이 갇혀 신고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사망자는 2명이 46세이고 1명은 13세다.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서울 동작구에서는 쏟아진...
행정안전부는 8일 서울,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호우경보가 발표되고 매우 강한 비가 지속됨에 따라 9일 오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행안부는 호우 대응을 위해 전날 오전 7시30분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오후 9시 30분에는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기상청은 8일 오후 9시를 수원·용인·오산·이천·여주·기해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고양 등 24곳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인천·강화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인천에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정오에 다시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등에 따르면 인천에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재래시장이 침수되고 경인국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9에 신고된 호우 피해는 모두 85건이며 10개 군·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