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신고 사항과 함께 규정에 따른 소방시설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현장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화재 원인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화재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숨졌다. 이씨의 둘째 아들(8)은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가 구조해 2도 화상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이날 오전 2시 13분께 출동, 10여분 뒤 현장에 도착해 15분 만에 불을 껐다. 그러나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로 인해 텐트는 모두 타버린 상태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텐트시설이 연소가 잘 되는 소재여서 화재에 취약했다"면서 "텐트가 다 타는데 1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글램핑(glamping)은...
화재현장 감식,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및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한 경찰은 범인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곳에서 잠복 수사에 들어갔고 14일 오전 2시 48분께 또다시 방화 뒤 귀가하던 용의자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2011년 11월 15일부터 관악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고씨가 이날 아침 6층 자신의 주거지에서 8층 피해자 집까지 베란다 쪽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간 사실을 확인했다.
고씨는 최근 피해망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자신의 부인에게 ‘도청장치를 해 누군가 나를 감시한다’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 등의 말을 하며 지난 21일 경찰에 6차례 신고 전화를 걸기도 한...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코오롱호텔 사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만큼 현장을 보존해 조사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코오롱호텔 사고와 관련해 철거업체 관계자와 호텔의 시설·소방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하고 합동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한 뒤 수사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코오롱호텔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경찰 관계자는 "한밤중에 불이 나면 유독가스로 말미암아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일이 많은데 애완견이 기특하게도 주인을 깨워 신속하게 대피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방서와 함께 현장을 감식해 정확한 화인을 가려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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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반환 문제 다툼…국과수 3일 부검키로
경기도 양주시 중형마트에서 김모(50‧여)씨가 분신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경찰은 화재 현장을 감식하는 한편, 분신의 이유로 지목된 마트 계약 관계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경찰의 의뢰로 3일 김씨의 시신을 부검한다.
2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13분 양주시 만송동...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쪽지문을 감식한 끝에 용의자로 A씨와 같은 라인 13층 주민인 장모(37)씨를 지목하고 지난해 11월 장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겉보기에는 너무나 멀쩡한 사람이었다.
그는 초등학생 딸과 아내를 둔 평범한 30대 가장으로, 토목 관련 업체를 운영하고 있었고 명문대 대학원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씨는 이미 전과 6범으로, 모두 여성...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에게 '크림빵 아빠'라는 호칭을 붙이고 애도하며 조속한 사건 해결을 촉구했다.
허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자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자수했다.
경찰은 허씨의 윈스톰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현장검증을 할지는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경찰은 그동안 사고 현장 3㎞ 내 회사와 상가 등에 설치된 CCTV 동영상 6개를 확보해 분석하고, 시내 방범용 CCTV 동영상 50여개를 분석했다. 지금까지 별다른 목격자가 없는 데다, 뺑소니 차량이 남긴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이번 CCTV영상 감식 결과에는 경찰은 물론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화물차...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감식반 관계자 20여 명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와 주변 피해 건물 등 화재현장에서 감식을 벌이고 있다. 감식반은 이날 오후 5시까지로 예정된 이날 감식에서 연소가 확대된 과정과 피해가 커진 이유 등을 집중해서 살필 계획이다.
불은 대봉그린아파트 1층 주차장에 주차됐던 사륜 오토바이에서...
경찰은 현장 감식에서 살해된 세모녀의 시신에서 저항한 흔적이 나오지 않아 강씨가 수면제를 사용했을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해 왔다.
당초 강씨가 범행을 스스로 신고하는 등 우발 범죄로 보이는 행동을 하기도 했지만 시신에서 수면제가 검출됨에 따라 경찰은 강씨가 사전에 범죄를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보고 수면제 입수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강씨는...
현재 경찰은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보이는 부인과 두 딸의 시신을 감식 중이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등을 토대로 강씨가 경제난 등에 지쳐 극단적인 행동을 벌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인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달아난 강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가 가족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단정할 수는 없는...
29일 발생한 화재로 엄마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참변을 당한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의 한 주택에서 30일 국과수와 경찰 요원들이 화인을 가리기 위한 현장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원인은 가스폭발로 추정된다. 29일 불은 2층 주택에서 시작됐으며 불길이 번지며 전소됐다. 이웃 주민은 경찰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400m가량 떨어진 이웃집에서...
이에 대해 53사단 관계자는 "한 점 의혹이 없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각적이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군은 유족이 원하면 민간이 참여하는 민군 합동수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사건이 발생하자 중앙합동수사단을 현장으로 급히 파견해 정밀 감식을 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건설 현장 밸브룸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돼 대길건설 안전관리 직원 손모(41)와 김모(35)씨, 안전관리 용역업체 KTS쏠루션 직원 홍모(50)씨 등 3명이 질식해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사고조사 전담팀을 구성하고 경찰 등과 함께 사고가 난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지하 2층 밸브룸에 대한 합동감식도 실시할...
건설 현장 밸브룸에선 질소가스가 누출돼 대길건설 안전관리 직원 손모(41)와 김모(35)씨, 안전관리 용역업체 KTS쏠루션 직원 홍모(50)씨 등 3명이 질식해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경찰은 지난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단 등과 진행한 합동감식 결과가 나오면...
합동감식 및 현장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번 사고와 관련된 한수원, 안전관리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신속한 사고조사를 위해 사고조사 전담팀도 구성했다.
공정률 99%인 신고리원전 3호기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난달부터 각종 정기 및 주기시험을 진행 중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들 시험이 끝나면 원전안전위로부터...